초2 아이를 둔 엄마예요.
아이가 아직 수학에 그리 흥미는 없는 거 같고요. 수 감각이 없는건지... (세자리 하느랴 두자리 한동안 안하면 또 헷갈려 하고요. )
또 1학기때 수배열표나 숫자로 규칙 찾기 나오면 235부터 10씩 가는 규칙에 색칠하라는 문제가 있으면 235를 혼자 234로 보는 등.. 말도 안되는 실수를 할 때가 많았어요. (특히 이렇게 숫자 나오는 부분이요)
1학기 말에는 담임선생님께서 덧셈뺄셈 단원을 익힘책보다 조금 어려운 문제로 테스트를 하셨더라고요.75점을 받아왔더라고요. 자세히 보니 식은 다 맞게 썼는데 연산을 다 틀렸더라고. (덧셈과 뺄셈이 혼합되어 있는 것들과 단순 연산) 그래서 연산 이해를 못하는거 같아서 맘 먹고 방학때 기적의 수학을 1장씩, 곱셈은 기탄으로 한장하고요. 양이 많지 않은거 같은데 싫어했어요ㅠ.ㅠ
그리고 방학때 복습으로 이제껏 심화 문제집 쳐다보지도 않다 큰 맘 먹고 최상위수학 사서 2-1학기 복습했어요. 생각보다 잘 풀어냈어요. 워낙 성격이 덜렁거려 실수는 많았지만 덧셈뺄셈 레벨 업 10문제 다 맞히고, 의외로 아주 어려워 하진 않았어요.
2학기가 되었네요. 수학에 신경을 써야 할꺼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을 모르겠어서 용기내어 글을 썼어요ㅠ.ㅠ
이런 실수 많고, 숫자에 약한 아이는 앞으로 수학 어떤 식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이 되요.
연산 싫어하는데 꾸준히 계속 해야 할까요? 그리고 이렇게 실수 많은 아이는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요?
또한 이런 아이에게는 1번과 2번 중 어느 방법이 도움이 될까요?
1.수학 개념을 꼼꼼히 설명하고 대신 쉬운 단계부터 어려운 단계로 쭉 파고드는 방법과(계통적? 예를 들어 쌓기나무라면 쉬운 단계부터 5-6학년 내용까지 쭉 다루는 식이예요. 그런데 이런 어려운 문제는 답을 맞추기보다 생각하고 고민하는데 의의 둠 ---> 말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아니면 2. 많이들 다니는 사고력 학원 같이 자기 학년에서 어려운 단계로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는 방법이 맞을까요?
선배님들 부디 의견 부탁드려요. 제가 수학에 대해 아는게 없어 너무 답답해요. 부탁 꼭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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