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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주 대문열어요.

  • 차니여니하니
  • |
  • 2013-11-04
19

벌써 11월이네요. 수능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오고 울아이들도 설레이던 새학년도 끝나가네요.
중1 첨 입학에 제가 더 설레고 걱정했었던게 어제같은데 이젠 능글능글 중학2학년이 더 가까이 왔어요. 중2병다 뭐다해서 또 걱정하고있겠죠? 중3땐 입시로 ㅋㅋ이거 뭐하는건지...

요즘 울아들 찬인 집에서 공부하는게 스트레스레요. 해야된다는 생각과 하기싫은 생각이 싸우는듯..
또 용돈도 고민이래요. 주당 5000원으로 올렸는데 대신 자전거 수리.사고싶은 것등이 많아 짜증난다고...
그래서 운동 하나더 배우고 싶데요. 요즘은 운동 안하면 몸이 답답하다나...용돈 어떻게들 주시나요?

요즘 전 몸이 별로예요. 나도 모르게 위가 먼저 스트레스받는지 위경련이 일어나 병원신세를 졌네요.ㅠㅠ링거맞는데 눈물이 다 나더군요. 제가 한동안 모임방을 못찾아오던 이유는 버킷리스트중 하나였던 수화통역사자격증 다기때문이었어요. 갑자기 준비했는데 1차 필기가 덜컥붙어버려 2차 실기도봤는데 어제 발표났어요. 불합격이네요. 딱 제실력 점수로 나와 담담하네요. 다행히 실기가 두번기회가 주어져서 내년에 기회가 있으니 잡아야죠.

님들은 뭘하며 지내세요? 또 올해 세운 계획중 본인을 위한것들과 성취정도를 나누어보아요.

수능보는 학생들을 위해 응원과 기도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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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11-06 15:44
답댓글
아는 언니와 고교진로로 30 여분 카톡ㆍ

공부분위기 좋은 학교로 가라ㆍ
이과 갔다가 문과로 대학진학하면 수시로 가기 수월하다ㆍ
이과가야 수학 포기 안한다ㆍ
수학포기하면 대학가기 힘들다ㆍ

지극히 객인적인 정보지만
저는 이 카톡하면서 엠디 진로 정했어요~~

같은 일반고라도
면학분위 좋은곳가고
이과 보내서 수학 물리 공부시키고
심리학과 간다ㆍ

하연님~~
잘못 된 점 보이시면 어드바이스 부탁드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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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11-06 23:40
진로를 30분 카톡하면서 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ㅎㅎ
수원이면 평준화지역인데 일반고를 면학분위기 보며 원하는대로 골라서 갈 수 있나요?
"이과를 가야 수학을 포기 안한다"는 건 들어본 적이 없는 얘기라서....
이과에서 문과로 바꾸는 게 문과에서 이과로 바꾸는 것보다는 조금 낫긴 하지만,
그거야 문과에서 이과로 바꾸려면 워낙 수학 과학 공부량이 많으니 그런 얘기하는 것이고,
문과 쪽 진로라면 굳이 이과 가서 고생하며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과생이 진로 바꿔 문과 과목들 새로 공부하는 것도 만만한 건 아니잖아요.
자기 원하는 진로 정해서 거기에 매진만 해도 사실 시간이 부족한 형편인데,
심리학과라면 그냥 문과 가서 열심히 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제가 뭘 안다고 어드바이스가 되겠습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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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11-07 09:51
저도 하연님 의견에 한표!!
한우물파세요. 문과수학도 만만치않아요. 문과가서 수학 확실히 잡고
문과공부해서 심리학과가시는게 좋아요.
문과 대학가기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열심히만하면 갈 수 있어요^^
저도 일반고 그래도 면학분위기 우리집 주위보다 좀 나은 곳으로 갈 확률 100%라면 고민안하고
젤리 꼬셔서 일반고 보냅니당^^
집 근처 고등학교 부산에서 80위 ㅋㅋ 거의 꼴찌수준인 학교라서 ㅠㅠ
엠디가 특목고를 원하지않으니 용꼬리보다 뱀머리 하라고 하세요.
모든 정보는 지극히 개인적일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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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11-06 15:37
답댓글
민재는 알아서 다 할것 같아요ㆍ
민재마미님은 정보와 방향가이드만 하시어도 충분할듯 해요~~

올 중1들은 왠지 유난히 톡톡튀는 느낌이어요~~
내년에 특별반 운영이 필요할지도 몰라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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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3-11-05 01:51
답댓글

정말 1년이 후다닥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이러다 금방 고3되지 싶어요.

위가 참 예민한 기관인듯해요. 저도 성격이 대범하지 못한 편인데, 매번 건강검진 받을때마다 위염증상이 꼭 있더라구요. 자격증 준비하시느라 신경을 많이 쓰셔서 그런가봐요. 비록 실기는 불합격되셨지만 도전하시는 모습이 참 좋네요. 저도 자격증까지는 아니더라도 수화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아직까지 배우려고 노력해보지는 못했어요. 끝까지 도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요~~

 

그동안 올리신 글들 읽다가 지난주 셋사랑님 댓글보니 허걱~~했어요.

이불 쓰고 게임하는 아이...음, 요즘 제가 그래요.ㅠㅠ.

몇달전에 한참 애니팡에 미쳤다가 빠져나왔는데, 요즘 친구가 캔디크러쉬사가라는 게임 깔고 하트 좀 달라기에 깔았다가 제가 퐁당 빠졌어요. 하루종일 붙들고 있는 것도 모자라 밤에 불빛 때문에 남편 잠자는데 방해될까봐 이불 뒤집어쓰고 게임하고 있어요. 제가...게임 아이템에 돈쓰는 아이들의 심정도 무지 공감하고 있는 중이라는...ㅎㅎ.

 

용돈은 저흰 초등까진 한달에 10,000이었다가 중등되고나선 15,000원으로 인상, 얼마전엔 20,000원으로 인상됐어요. 이번 달부터는 매주 6,000원으로 해달라고 해서 그러기로 했답니다. 근데 용돈 외에도 돈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지난 주말에도 서울에 사는 친구가 놀러와서 같이 나갔다 온다는데, 이럴 땐 또 특별용돈이 나갑니다. 가끔씩 친구들이랑 영화보러 간다고 하면 인터넷으로 예매도 해주는 편이구요.

집안 어른들이 가끔씩 주시는 용돈도 있어서 나름 비자금봉투도 가지고 있더라구요.

올해초에 스텔라방을 가구도 새로 들이고 싹 정리하던 때가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비자금 봉투가 안 보여서 울고불고...결국 제가 보충해 준 아픈 기억도 있구만요.

 

늦은 이야기지만 스텔라도 중간 결과가 그리 좋지 않았어요. 사실 1학기때랑 점수는 별반 차이가 없는데, 등수가 많이 내려갔더라구요. 스텔라도 저도 담임쌤에게 한마디씩 들었습니다. 요즘 독하게 공부해서 치고 올라오는 아이들이 많은데, 스텔라는 친구들이랑 노는라 공부량이 많이 줄어서 그렇다구요. 기말때는 신경을 좀 썼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정작 본인은 결과에 충격은 쫌 받았지만 그저 기말엔 잘보겠다는 말만 하지 그 이후 공부자세에 그리 변화가 없는 것 같아요.

다만, 핸드폰을 차마 압수까진 못하고, 사용에 관한 규칙을 서로 의논해서 정한 게 작은 성과네요.

'공부본색', 저도 읽은 적은 있는데 다시 한번 셋사랑님 글 보면서 저도 복습하네요.

 

제 올해 계획은 변함없이 영어와 운동이었는데, 어찌 또 내년 계획이 될 듯하네요.

운동은 그래도 아침에 걷기, 등산을 조금씩은 했는데 (땡땡이 치는 날이 더 많았어요...ㅠㅠ), 영어는 연초에 손댔다가 그만 툭 놔버렸네요. 뭐라 변명할 꺼리도 없이 의지박약...

 

저희 시조카도 이번에 수능을 봅니다. 어렸을때부터 자주 봐왔고 늘 성실하게 공부해온 녀석이라 잘 봤으면 좋겠어요. 근데, 시험날이면 늘 예민하게 반응하는 터라 걱정스럽네요. 그것만 아니면 좋은 결과 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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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11-05 09:19
그쵸.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옆지기와 이야기하다가, 이러다 곧 환갑되겠다고 ㅋㅋㅋㅋ
스텔라는 저력이 있는 아이니, 좀만 공부에 에너지를 쏟으면 차고 올라가는 건 시간문제일거예요.
핸폰규칙은 잘 정하셨어요.
아이를 믿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조금씩 챙겨봐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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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니여니하니
  • |
  • 2013-11-05 10:53
저도 요즘 이불쓰고 응답하라 1994 보고또보고. 정우앓이에 한몫하고있네요. 좀처럼 드라마에 안꽃히는데 이건배경이 제 전성기때라 그런지 심하게 와닿네요.
용돈 상황이 울집이랑 같네요.
지금 카라반 예약하려구요. 가족들 모두 충전도 할겸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눠보고 싶어서요.
날이 추워지네요.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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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11-06 20:55
어라~~
민재마미님글에 댓글달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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