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쑥에서 머무른지 3주년이 되었습니다..
댓글없는 첫질문도 있었고..ㅠㅠ
그러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간간이 울 아이들 노는 모습도 올리고..
때로는 도움이 될까하여 질문에 대한 댓글도 뻔뻔시리 올리는 상황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참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의미있는시간이었습니다..
좋은분들도 많이 만나서 얼굴은 못뵈었지만..
영어뿐아니라.. 아이키우는 내공까지도 얻게되었습니다..
제가 말발 글발이 없어서..
3주년글을 적으려니..
앞이 캄캄해서 뭘 적어야할지..
근데.. 이 시점에서 한번.. 젤 처음부터 정리해보는것도 좋겠다는생각이 들어서 독수리타법이나마
두드려보려합니다..
1주년 2주년은 아주 대략적으로 적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구체적으로 적어보렵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1.. 엄마소개..: 낼모레 마흔을 앞둔.. 꽉막힌 아줌마..
아이디에서 알수 있듯이 뭐든지 대충 대충. 꼼꼼한 사람을 싫어함.ㅋㅋ
(단하나의 꼼꼼한점은 책을사면 책 표지에 날짜와 가격을 적어둔다는거.. )
청소를 했어도 청소한 티를 결코 찾을수 없는 신비로운 힘을 갖고 있다.
게다가 꽉막혀서 문화센타가는것조차 사교육이라 칭함..그러면서도 발레 사교육을 시키
고 있다...문화센타가 대한민국의 사교육 1번지라는 생각.
계획이란것과는 전혀 무관한 사람.
울집 1호 : 딸래미... 3주년의 실험대상.
현재 60개월 6살 4월생.. 모든면이 조금씩 빠른 딸래미.
울집 2호:처음 계획은 요넘을 태어나자마자 영어교육의 대상으로 삼아보자 였는데
엄마의 계획을 전혀무시해버려서 눈밖에 나서 요넘을 위한 영어교육은 한적이 없다는..
서당개 3년이라.. 물끓인 준비정도를 시도..
현재 42개월.. 5살 9월생.. 남들은 평균이라 하나 누나에 비해 차이가 많이나는 아들래미.
1.영어의 시작.
당췌 어떻게 쑥쑥을 알게 되었는지 기억이 안난다.쑥쑥가입일도 모른다.
어쨌든간에 대학시절 영어회화학원을 전전한 경험으로 유아영어쯤이야 하는 무리한 시도에서 비롯되었음을 시인한다. 또한 튼튼영어가 한달 10만원이란 언니의 말에 놀라..물려받은 요넘으로 내가 해버리지 하는 철저한 절약정신이 가미되었다..
20005.5월(두살)
from head to toe. five little monkey, goodnight moon 사다..
요넘들만 읽어주고 들려주다가 9월 2호를 낳았다..
어디서 영어는 18개월부터 해라는 소리를 들어서 1호에게 시도하려는18개월에 연년생 2호 출산..
시도하려는 찰나.. 포기..
2005.11월 베스트셀러 brown bear를 사다..
어느새 색깔과 동물인지가 되나가고 있었다..
2005년 가을
헬로 베이비 하이맘을 샀다..
지금은 너덜너덜해졌다.. 책커버만.
첨에는 줄도 긋도 외우기도 하고.. 적어붙이기도 헀다.. 2006년 말까지는 그런대로 노력해서 써먹었다...
그 이후 .. 가끔.. 책꽂이에서 출장나오나.. 항상 손 가까운곳에 두고있다..
2. 엄마표의 시작점..
2006. 봄..(세살)
내가 본격적으로 영어를 들려주고 읽어준 시작한 시점이 아니었나싶다.. 그래서 여기를 첫 출발점으로 잡고싶다..
더불어 울 아이가 만 24개월이 되던때였다..
그즈음부터 받아둔 튼튼과 튼튼이전시대의 베스트셀러였던 해피토크를 주구장창 들려주고 읽어줬다..
브라운 베어책을 많이 사랑해서 줄줄 외우고 색갈과 동물매치를 거의 다 했다..
짧은 생활영어 하루 10마디 정도씩 해주었다..
2006년은 내가 그나마 아웃풋을 유도하기위한 회화를 했던것같다..
2006.가을 ..
서너권의 노부영을 더 들였다..
투데이 이즈먼데이 ,휠 온더 버스, 폴라베어..
투데이즈 먼데이로 춤을 추고다닌다..
휠 온더 버스도 무지 사랑받았다..근데 누구생일인지..
2006년 겨울..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몇몇의 명작주인공을 알고 있었다..
이왕이면 싶은생각에 삼성명작영어를 들였다..
참 열심히도 들려주고.. 울집 1호도 무지 좋아했다..
2007년 봄...(36개월 네살)
삼성명작의 선전에 힘입어 삼성영어동화를 들임.. 지금의 3,4단계인듯..
2007년 일년내내 이 두 시리즈의 선전은 계속되었다..나중에는 한글로 읽어주는부분은 넘기고 들려줌..
좋아하는 책은 몇번씩 나를 붙들고 연극을 하자고 헀다.. 그런거 젤로 싫어하는 대충맘.. 울며 겨자먹기로 따라헀다..
한글을 떼다..--책 제목을 외운다 생각했는데.. 33개월즈음 언니가 사는동네의 도서관에 놀러갔는데 거기 책의 제목과 한줄짜리 책을 읽어서 깜짝 놀랐다.. 이런식으로 읽는 아이들은 제법 있는듯하다..
3...새로운 시도가 시작..
2007년 봄..--영어동화에 눈뜨다..
쑥쑥을 알게되면서 동화책을 하나둘 알게되었다..컴으로 보니 잘 눈에 안익어서 그당시 활동하시던 가은아빠(가은맘의 남편 절대아님ㅋㅋ)의 성공담을 담은 책을 구입하였다.. 성공담을 읽으려 한게 아니라 책과 비디오에 눈도장을 찍기위함이었다..책을 읽다보니 다 따라할수 없는것이었는데.. 그나마 할수있는것이 책 읽어주기였다..
그리하여 다니게 된 도서관..
두놈을 데리고 버스를 타고 20분정도 가서 빌려오는일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2주일에 한번씩..한글책 6-7권 영어책 2-3권으로 빌려왔다..
현재는 영어책 6권 한글책 6권씩 빌려온다..
도서관에서 새로운 한글 영어책을 빌려오는것은 나의 즐거움이었고.. 또한 의무였기도 했다..
지금도 2주일의간격이 지켜지고있는데 아이가 책을 확실히 기억할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한번읽는경우라도 오래기억하더라는..
영어책의 경우 어디선가(아마도 쑥쑥)에서 받은 기록표에 읽은것은 스티커로 표시했다 첨에는 영어로읽은건 초록 한글로 읽은건 빨강으로 헀지만.. 지금은 엉망이다.. 영어동화의 중요성.. 이거 누가 정리좀 해주면.. 너무나도 중요하므로..오알티보다도 런투리드보다도...당연히 동화...
간간이 오드리 우드나 앤서니 브라운 같은 유명동화를 사들였다..현재 30권정도의 제이와이/문진 시리즈가 있다.
2007.6월 리딩트리를 들이다..
리딩트리를 들이게 된 이유는 삼성도 지겹고 튼튼도 지겹고.. 게다가 노부영은 값이 비싸서 권수는 좀 많은 읽을거리를 찾다 2단계 24권만 들였다.. 울 아이들경우는 뭔가에 열광하는 모습은 없다.. 항상 첨에는 꾸준히 잘본다. 더 사달라는 주문이 없어서 또한 자금압박땜에 1년이 훨 지난후에 4,5의 스토리 부분만 들이게된다.
그 이후단계를 들이게 될지는 미지수다. 어둠의 경로로 산 매직키 또한 첨에만 보고 시들하다.
2007.가을..
간단한 동물이나 사물의 단어를 읽기시작하다..
4.읽기의 시대가 도래하다..(48개월 다섯살)
2008년 봄.. 자꾸 혼자읽으려는 시도에 유명한 sight word reader를 샀다..
책 뒤면에 칸을 만들어 스티커붙이기를 유도하며 읽혔다..근데 쉽사리 거의 모든 걸 다 읽어서
돌쇠맘이 만드신 불후의 명작 워크시트를 재미로 풀게 했다..
뿐만아니라 키즈클럽이나 쑥쑥의 매직빈의 워크시트도 풀게했다..
책이 없어도 충분히 풀수 있어서 넘 좋다..(이런 위험한 발언을.. 쑥몰에서 돌 날아올라..)
게다가.. 누구나 다운받아 쓸수있다.. 너무나 감사하다..
울집 1호는 워크시트를 좋아한다..
http://www.phonicsland.com/gkl/studybook/default.asp
여기꺼도 했었다.. 지금생각하니 이게 파닉스네..
필받은 엄마 .거금들여 jir을 샀다.. 영어책이 집에 없어서 도서관에서 빌리는걸로는 성에 차지않았다..
조금씩 읽기를 더 시켜 유창히 읽힐 목적과 집에 너무나도 읽을 영어책이 없었기때문이다..
5. 다양한 책을 사다..
지금까지 영어책. 비디오 등에 들이 돈은 약..100만원정도..
이게 많은건지 적은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적당했다고 생각한다..
아.. 여기에 엄마가 영어배운답시고 들인 학원비..
본격적인 읽기가 시작되면서 노부영류에서 벗어나 어스본 퍼스트 experiences,리틀크릭터 ,로버트먼치. 디즈니 퍼스트 리틀 드래곤 등 ,1,2 단계의 리더스류를 사기 시작했다..
지금 우리아이 수준은 로버트 먼치시리즈를 읽는정도이다..
6.영상물에 관해..
3살무렵
울집은 앞서 말했지만.. 뭐 하나에 광적인 반응은없었다.. 첨에는 빙뱅붐을 좀 보다 너무 화질이 안좋아서. 그만두고 티비방영하던 고고기글을 아주 열심히 녹화해서 보여줬다.. 특히 스토리가 있는 편을 더 즐겨봤다..
간단한 듣기는 고고기글에서 배운것같다.. .그마나 이게 젤로 반응이 좋았다..
4살무렵
가은아빠의 책을읽고 눈도장찍은 고고의 모험이나 까이유 무지개물고기 영어동화가 담긴 비디오 몇개를 봤다..고고의 모험이나 까이유를 좋아했지만.. 까이유도 1편만봤다.. 2,3,4는 어디서 얻었지만 거의 보지않았다..
5살.(2008년).
쑥쑥의 정보도 많이 새로워져서 그야말로 전성시대였다..
책도 비디오도 정말 많이 쏟아져나오고 울집도 어느정도 유게에 어울리는 나이가 되어서인지..
정보가 넘쳐났다.
맥스와 루비 티모시 리틀베어 신기한스쿨버스 로버트먼치시리즈 매들라인 리틀 아인쉬타인 등..
최근 리틀 아인쉬타인과 로버트먼치시리즈가 울집의 대세다..
남의 집 아이들은 대사를 다 외워서 어쩌구 한다는데 울집은 딱히..;;
이외에도 워드월드 수퍼와이는 시간될때만 보고..
http://atv.disney.go.com/playhouse/index.html
요런걸 주말에만 1시간정도씩 한다..
4살즈음에는 네이버나 야후에서 놀았는데 어쩌다보니 거긴 발을 끊게되었다..
7.아웃풋에 관해..
첨에는 울 아이가 줄줄 영어를 할줄알았다..
여자아이치고라도 말도 빨랐고 문자도 빨라서 어느정도의 머리를 타고난 ㅎㅎㅎ영재인줄 착각했다..
엄마표에 있어서 아웃풋이란..가장 힘든부분이다.. 첨에는 울 딸도 제법 중얼거리려 노력했지만 엄마가 받쳐주니 않으니 그냥 시들해져버린 상황인것같다..
지금은 겨우 1형식의 문장만 사용하는 단계인듯하다..
당연하기도 한게 별다른 액티를 안해준 영향이 크다..요즘에서야 겨우 품앗이덕에 조금한다는..
올해는 어느정도 아웃풋을 유도해야 하겠는데.. 어찌될지..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다..
다만 다시 영어로 간단한 대화를 유도하려 한다.. 아직 늦지않았다..
8.올해의 계획..
계획적인 인간이 아니라서.. 뭐라고 쓰긴써야겠는데.
일단은 아웃풋유도에 힘쓸것이다..울집 1호가 요즘 영어도 한글책도 거부반응을 조금씩 보여서 힘이 들것 같긴 하나 어차피 유창한 영어를 쓰는 나도 아니고 거부반응이 심하면 보류하리라..
두번째 한글도 영어도 쓰기를 무지 싫어라하는데 지금 쑥쑥의 분위기를 타서 쉬운방법으로 키즈클럽의 파닉스부분을 몽땅 출력해서 가끔씩 하고있다..2월부터하고 있는데 정해둔 날짜도 매일 하는것도 아니라 담달에도 끝날지모르겠다..암튼 여기에 아주 간혹 알파벳 쓰기가 들어가는데 그거라도 시키고 담에는 얻어다 둔 시사 파닉스를 하면서 쓰기를 조금씩 늘여갈셈이다..
세째 2호의 영어교육에 관심을 기울이려한다..
며느리도 모르는 2호들의 능력..
울집 2호 또한 나도 모르는 사이 알파벳을 대충 알고있다..
영어책을 읽다보면 단어 하나를 콕 짚어서 무슨말이야를 묻는다.. 마치 다른건 다 알아듣는거 처럼..
언젠가부터 누나와 한글책 영어책을 함께보는 능력을 지니게 되었다..
쓰다보니.. 뭘 이리 주절주절 할말이 많은지.. 단지 나 개인의 기록을 정리해둔 다이어리에 속하는걸 여기에 올리는건 아닌지하는 의문도 듭니다.. 하지만 쑥쑥에 올리면서 다시한번 엄마표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립니다.. 저의 현재목표는 초게입성입니다.. 여러번 말했지만..
초게가서 매직스쿨도 읽고 매직트리도 읽고 쥬니비도 읽고.. 그때를 상상하면 너무도 즐겁습니다..어느정도 엄마표가 승리를 거둔 결과가 아닐까하는 그런생각도 듭니다..그때는 그 나름의 많은 고민을 안고있겠지만..
또한 쓰다보니.. 딱히 뭘 한 노력은 흔적은 안보이는군요..
내가 했던것과 내가 할수 있는건.. 오직 도서관가서 열심히 책고르고 열심히 읽어주고.. 쑥쑥에서 열심히 자료모아 주워담아두고..언젠가 쓸날에 꺼내 보여주는것...이거인것 같습니다..
엄마표 은근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정말 제가 시작하던때와 비교해보면. 엄마표가 한결 수월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수히 올라온 싸이트들에서 동화도 읽고 게임도하고 워크시트도 받아쓰고..레슨플랜도 두드리면 다 나옵니다.. 엄마가 조금만 부지런하다면 유아유치정도의 엄마표를 할수있고 그리고 독하게 맘만 먹으면 아웃풋도 훌륭히 이끌어낼수있으리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런분들 말안해도 아시지요?
이젠 오신 초보엄마들.. 용기내시고 한번 시도해 보세요.. 성공적 모델은 아니지만.. 전 제자신이 이만큼 해왔다는게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아이들도 원에서 젤로 잘한다는 소리듣고 오니.. 나름 으쓱해하더군요..
가장 큰 성과는 우리 가족 모두 영어를 가볍게 받아들인다는겁니다..그냥 책읽는걸로.. 재미있는책 읽는거..
나중에 커서 영어나라를 여행할때 할줄 알아야되는걸로..이걸로 감히 절반의 성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새려해서 부랴부랴 마무리합니다..

언젠가 쑥에서 받은 체크표..튼튼영어와 오알티도 함께 아주 잘썼다고 감사인사드리고 싶어요..
노부영 100개정도 읽음..
다음글에 첨부해드립니다..

얼마전 문진꺼 표시해보니 요것도 한 60-70여권읽었네요..

얼마전 확인해본 한글책 네버랜드와 비룡소..
네버랜드 한 70여권.. 비룡소 60여권..정도..
한글책으로 읽었는지 영어책으로 읽었는지 오락가락...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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