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ily의 상황
초등학교 2학년 여자 아이, 해보고 싶은것, 배우고 싶은것 많은 욕심쟁이입니다.
지금까지 키워본 결과 그리 머리가 나쁜 아이는 아닌 듯 하고, 언어에 관심을 많이 보입니다.
어려서 부터 영어를 싫어하지 않았고, 지금도 싫어하지 않고 관심있어하며 잘하고 싶은 욕구도 보이지만 영어가 주변에서 빙빙 돌고 있는 형국입니다;; 영어가 주변을 빙빙돌은게 4살무렵부터 인데 .. 정말 빙빙 돌기만 했는지 별 효과도 득도 없는것 같아 당황스럽던 중!! 꼭 보내달라고 졸라대던 학원을 주 5일씩 4개월쯤 다녔습니다.
파닉스를 해야하는 아주 초급수준은 아니라하여.. 빙빙돌던 영어가 그래도 아주 효과가 없던것은 아니구나하며 안도의 한숨을 조금 내쉰~ 정도입니다.
이번달 영어학원 담임샘의 말을 빌리면, Lily는 지금 영어를 거부감 없이 즐기고 있고, 숙제도 나름 잘 해오고 있지만, 어휘가 조금 부족하고,정확하지 않은 것을 말하고 싶지 않아 하는 대표적인 케이스로!! 처음2달동안의 적응기를 거쳐 이제야 조금씩 적극적인 본래의 성향을 발휘하며 발표도 곧잘하고 아는것은 씩씩하게 대답하고 있다고 합니다.
집에있는 몇권안돼는 리딩책을 읽혀보면 한페이지에 2~3줄 정도의 간단한 리딩책은 유창하진 않더라고 제법 읽어 내리고, 정말 대~~~충 뜻도 파악하고 있는 듯은 합니다. 듣기의 정도는 아직 뭘 시켜보지 않아 전혀 간음이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ㅠㅠ
2. Lily의 엄마의 상태
아이의 상태에 대해 전반적으론 만족하고 있으나, 위에 말한 영어학원 담임샘을 비롯 1~2학년 담임샘 모두 지적하신 모르는 것에 대한 심한 자신감저하!!에 걱정이 태산입니다.
좀 틀려도 풀어보고 말해보고 하다보면 알게 될 만한 것도 그놈의 자존심이 어찌나 쎄신지 틀릴것 같으면 입에 아주 자물통을 걸어버리시고 정신은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리시는 못된버릇을 감내하기가 버겁습니다!! (요 부분에 충고나 조언이 절실합니다.. 뭐 다들 엄마가 기다려주고 다독여주는게 답이라고들 하시지만...지룰맞은 애미의 성격은 또 정 반대이신지라 엄청시리 답답합니다 ㅠ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리.. Lily의 영어학습을 엄마표로 해보고자 쑥쑥을 가뭄에 콩나듯 드나들지만 항상!! 매번!! 들어올때마다!! 대단하신 쑥쑥맘들의 성공기와... 한참 앞서있는 쑥쑥맘 베이비들의 엄청난 영어실력에 기죽고 상처받고 자책하며 포기하기를 수십번 !!!
이제 되지도 않고 할 수도 없는 다른 맘들의 성공기에 배아파하고 자포자기 하기보다는 내가 도와줄 수 있고 할수 있을듯한 것을 찾아 학원과 엄마표를 병행하면 우리 Lily도 영어를 좋아하기만 하기보단 잘~~할수 있는 아이가 되지 않을까 하여 다시금 고민에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휴~~
3. Lily의 영어력 향상을 위한 나름의 계획
- 읽기,듣기, 말하기, 쓰기를 놓치지 말자
- 하루 한권!!이라도 아주 아주 쉬운 1줄 읽기책부터 즐겁게 읽히고 집중해 듣도록 하자.
( 왜?우리딸은 모르는걸 싫어하니까 ! 정말 싫어하니까ㅠㅠ 또 피아노 미술 영어 학원스케쥴많은 우리딸의 시간상 한권으로 여러효과를 내야하고 꾸준히 할 수 있어야 하니까!! )
- 읽은책의 독서목록표를 만들고 한줄정도의 느낌은 영어로 쓸수 있도록 하자.(실행하는 맘이 되기위해 요건 벌써 만들어 놓은 기득한 나!!;; 우리딸은 모르는걸 싫어하니까 느낌을 영어로 못쓰겠음 또 하기 싫어 할것 같아서 기억에 남거나 외워진 문장을 적는것으로 대체도 가능하도록 만들었음!)
- 읽은 책중 모르는 단어는 단어장을 만들어 꼭 익히도록 하자 (어휘가 약하다는 평가가 있음)
- 읽은 책의 CD로 듣고 문장 받아쓰기 실시!!(무식한 생각일지 모르겠으나 듣기에 도움이 될거 같다. 또 책이 아주 아주 쉬운 책이니까 요정도는 우리딸이 즐겁게 해주리라 믿는다. )
- DVD 하루에 30분 보기 (티비보고 멍하니 앉아있는거 진짜 싫어라 해서 요건 안내켰지만 쑥~맘들의 절대적 지지방법임에 한번 구입해 실행해보기로 맘먹었으나 사실 여러 DVD중 어느것이 우리딸에게 맞을지;; 일단 아서를 들여볼까 한다)
- DVD 오디오만 틀어놓고 흘려듣기 해주기
- 자기전 오늘 읽기한 책 오디오 틀어놓기
- 칭찬스티커 남발하기(원래 50개 한판 모으면 용돈 2천원을 주던 스티거 모으기에 영어로 말할때나 일기나 독서록 쓰기중 영어로 한 문장, 단!! 한!!문장이라도 쓴다면 스티커를 남발할까 한다. 왜? 틀리기 싫어하는 우리딸이지만 돈모으기가 절대적 취미인 우리딸이 용감하게 틀리면서라도 영어문장쓰고 말하기를 하지 않을까하는 엄마의 얕은 잔머리 ㅡㅡ;;)
4.Lily 엄마의 부탁!!
응원해주세요. 지지도 해주세요. 그리고 부족한 부분이나 과한 부분이 있거들랑 가감없이 지적도 해주세요.블링블링한 성공기나 후기들도 상처받기만 한 모자란 저에기 잘~~ 해오고 계셨던 쑥맘들의 열띤 응원이 있다면 힘이 나고, 용기나 나고, 자신감이 붙을거 같네요.
앞으로 꾸쭌히 형편없지만 성실히 Lily의 영어성장기 올릴테니 모른척 즈려밟고 지나가지 마시고 꼭 아는척 해주고 황금같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다면 3대가 복이 있고 로또에 당첨되는 행운은 모르겠지만...제가 엄청 좋아는 하겠습니다!! ㅡㅡ;;; 이렇게 라도 해야 제가 중도에 포기하거나 나태해지지않고 꾸준히 열심히 할수 있을거 같아서 구시렁구시렁 긴~~ 글을 남긴점 양해바랍니다;; 휴~
아참!! 영어독서목록 만들어 본건 첨부파일로 함 올려 볼까 하는데 컴맹이라 될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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