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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때부터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 수학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자식들 만은 이 힘들고 괴로운 수학에 대한 유산?을 물려 주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학습지, 주산, 방과후 수학, 수학학원...
여러가지로 시켰더랬습니다.
그결과 우리집 아이들은 수학을 싫어라 합니다.
이것도 유전인지.. .
지금은 방과후 수학(학교수학)과, 눈00수학 학습지(연산)를 병행해서 합니다.
수학시험 성적은 한두개 틀리고는 그런대로 하는편인데
공부 분량이 많다고 학습지는 끊어달라고 합니다.
연산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학교수학과 연산을 같이하는게 노동일까요?
연산을 안해도 될까요?
이런경험 있으신분
댓글좀 달아주세요.
저는 수학을 좋아했는데, 수학 점수가 안좋았습니다.
두 아이 중 큰 아이는 적게 가르쳐도 잘 이해하고 혼자도 잘 이해합니다.
작은 아이른 많이 알려주어도 알려준만큼만 알더라구요.
유전인자가 작용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그래도 저는 제가 잘한일 중 하나가 연산 꾸준히 시킨거 입니다.
대신 샘도 안오고, 정해진 분량도 별로 신경 안쓰고 하기만 하면 넘어가주고,
안하고 했다고 해도 넘어가주고, 밀린거 어떤 때 몰아서 시킨 때도 있어요.
아이들은 몰라도 저는 스트레스를 덜 준것이 장기간 학습해올 수 있었던 힘인거 같아요.
수학을 안좋아하는 아이거나 좀 못하는 아이일 수록 영어노출처럼 꾸준히 오래 해오는 것이
아이 내부에 수학에 대한 내성을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인 거 같아서 댓글 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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