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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Frank 마지막 미션

  • 앨랜맘
  • |
  • 2013-10-16
2

일정보다 며칠 늦었습니다. 월요일까지 급하게 읽었는데 그리고 나서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서 그만..^^;

다른 요원님들은 어디까지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전 개인적으로 제가 마지막 미션자여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좀 늦게 읽기 시작했는데 급한 마음에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어요.

 

읽다가 졸기도 하고 늘어지기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깨닫는 바도 많았던 책이었네요.

우선 13살 소녀 안네의 문장력에 감탄을 하면서 읽었어요.

장래 희망이 저널리스트라는 것이 당연하리만큼 자기 견해와 생각도 깊고,  주변 상황에 대한 전달도 정확하고, 특히나 시간개념에 놀랐어요. 괘종시계가 15분 간격으로 울렸다 하지만 어떻게 이렇게 정확하게 분단위로 사실을 정리할 수 있는건지..

또 이 책을 통해서 일부분이나마 유태인들의 교육과 생활상을 바라보는 기회도 되었네요.

숨어사는 동안 할 일이 없어 만들어 내야만 했다곤 하지만 책과 공부를 놓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꾸준히 일기를 쓴다는 것이 얼마나 자기 성찰과 생각의 깊이를 키우는데 중요한가.. 다시 한번 느끼면서

저는 일기는 아닐지라도 좀 기록하고 정리하는 생활 습관을 길러야 겠다 싶었습니다. ^^

 

 

요 일기장의 마지막 부분 미션 들어가겠습니다.

 

1. May 7, 1944 : 암울한 상황에서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안네는 존경했던 아빠와도 거리가 생기게 되는 군요.
오토 프랑크씨는 안네와 눈물을 흘리며 긴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요,
안네가 자신이 한 일중 가장 잘못했던 일이라 생각한 그 일은 무엇인가요?
이 사건으로 안네는 어떤 다짐을 하게 되나요?

 

2. May 10, 1944 : 안네는 피터와 함께 프랑스어를 공부하던중 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지요.
이 묘한 물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3. June 16, 1944 : 전쟁과 정치적 상황이 낙관적으로 흘러 다들 기대를 걸고는 있지만 당장 현실적 상황은 힘들기만 합니다.
이런 상황을 제일 참지 못하고 불평 불만을 털어놓는 Van Daan 부인은 주변 사람들에도 골칫덩어리였죠.
이에 안네는 힘든 상황에서 위안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이라고 제시하나요?

 

4. July 6, 1944 : 피터에 대한 감정이 조금씩 변하고 있네요. 처음부터도 사랑보다는 연민에 가깝지 않았나 싶어요.
안네는 피터의 열등의식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또 한가지, 종교를 믿지 않는 문제점을 언급합니다.
여기서 안네의 종교관이 나옵니다. 안네의 종교에 대한 생각을 간단히 적어주세요.

 

5. August 1, 1944 : 은신처가 발각되기 사흘전 마지막 일기가 정말 이 일기의 마무리를 짓는 듯 하네요.
자신이 겉으로는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드러낼 수 없었던 보여지는 것 이면의 자신의 성격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요..
전쟁의 상황보다도 어쩌면 더 힘들었을 듯한 안네의 내면적 갈등과 아픔이 느껴집니다.
안네는 "어떤 상황이 되면" 자신이 원했던 그런 사람이 되겠다 말했나요?
전 왠지 부분이 안네의 마지막을 예언하는 듯해서 기분이 묘했어요.
 

인터넷에 나온 아버지 오토 프랭크의 인터뷰를 보니, 안네가 말이 많고 비판도 많았지만
안네의 일기를 읽기 전까지는 이런 깊은 생각을 가진 딸인지 몰랐다고 합니다..
이 일기를 통해 모든 부모들이 자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터뷰를 했네요..
저 또한 좀 더 애들 마음을 읽으려 노력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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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니
  • |
  • 2013-10-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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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출간 의도까지 정리해주시고 마무리 깔끔하게 해주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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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사랑
  • |
  • 2013-10-16 14:24
답댓글

앨랜맘님... 감동이에요...^^;

이 책을 빨리 읽어보게 하시네요...

다들 힘내시고 아.자.아.자. 화이팅~~~^^*

미션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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