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유아때 영어를 들려주면서... 나보다 듣기가 자유로웠으면..
그리고 , 좀 일찍 해놓으면.. 나중에 아이가 하고 싶은 것들 생기면 좀 편하게 할 시간을 벌지 않을까...
생각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영어에대한 욕심은 끝이 없고,
잘하는 아이들도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에 저는 맘을 확 비우기로 했습니다.
여름이 워낙 덥기도 하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을 좀 해보는 시기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일단 월수금은 제가 운동하는 옆레인에서 수영을 배울 거에요. (아이가 수영을 못합니다..아직)
그리고 토요일은 개인강습으로 2시간 할거구요.. 주4일 수영이죠..
제가 치료로 다니고 있는 수영장에서 어린이 강습도 새로 생겨서 오전에 수영장 다녀오면 바로 점심때가
됩니다.
놀토에 아이 데리고 자유수영 다녀보니, 아이도 너무 신나하고 , 끝나고 같이 밥도 사먹고, 요구르트도 빨고하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아침에는 아마 늦게 일어날테니.. 그 전까지 암것도 못할 것 같아요..
점심 먹고 월금은 학원 숙제 좀 하고 학원 다녀오면... 저녁시간이 되겠구요.. 수요일은 오후에 야구하죠.
그럼... 화목엔..
어린이 도서관에 10시경 태워줬다가.. 제가 수영끝나고 1시반쯤 데리러 가려구요.
그 사이 책도 좀 보고 대출해오게 하려고합니다. 본인이 원한 거라 별 무리는 없을 것 같은데..
두고봐야겠죠..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여름에 워낙 날도 덥고..
저녁 시간에 활동하기 편하니..
이번 여름에도 밤 도깨비짓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아이 2학년 여름방학에 참 신나게 나다녔어요. 밤마다..
한강으로 남산으로.. 차몰고 밤 12시경까지 있다고 오는 거죠.
그럼.. 자연히 아침엔 늦잠자구요..
요즘은 아이 아빠가 일찍 퇴근하는 편이라.. 그렇게까지 늦게 다니진 않겠지만..
그래도 밤에 나가서 산책하고 운동도하고 아빠랑 마구 뛰며 달리기도 하는 것이
참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샤워하고 자면 잠도 잘 오지요.
학원은 계속 다닐까 말까 많은 고민을 했는데..
아이가 계속 다니길 강력이 원하고, 어렵지만 자꾸 하다보니... 또 그것도 나름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지문을 자꾸대하니.. 매직스쿨버스 같은 챕터북 정도는
아주 쉽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디비디는 해리포터 방학때 반복해 볼것 같아요. 책도 집듣을 해볼까했는데..
좀 더 살펴보고 원하면 1권 정도 해보고... 아니면 그냥 매직스쿨버스 챕터북 열심히 보려고 합니다..
수학은 4학년 2학기 5단원까지 진행했는데...
대략 5단원까지가 어렵고 뒤에는 좀 수월한 것 같습니다.
방학 때 마무리하고 심화도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아마도 시간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전에는 고학년 가까워지면.. 공부도 더 열심히 집중해서 하고 그런 줄 알았더니..
학습 시간은 그리 늘지도 않네요..
방학이어도 그저 영어 1시간 수학 1시간 하면 잘하는 것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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