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말고사 저희 아들 각오입니다.
당근 공부안합니다.
평소에 하던대로 수학, 영어.. 쉬지 않고 그냥 나갑니다.
어제는 국어, 수학, 오늘은 사회, 과학...
내일은 영어시험이 있습니다.
그래... 평소실력. 학교에서 선생님과 한 대로만 해서 성적이 나오나 보자.
한 번 경험해 보자는 데에 말릴 이유없습니다.
어제는 밝은 얼굴로 왔습니다.
오늘은 얼굴이 벌그레해서 왔습니다.
시험을 망친게죠.
과학은 어려웠다고 계속 말하는 게... 아주 못 본 모양입니다.
어찌나 귀여운지...
학교에 간 다음 문제집을 펴보니, 주관식만 풀었더라구요.
다행히, 수업끝나고 주요과목은 쉬는 시간에 요점정리하고
수업시간에는 다른 애들 안하는 노트 필기도 합니다.
그것 만으로 부족한 걸 이번 기회를 통해서 깨달았을까요????
지난 번 시험에서 올백을 맞았어요.
기고만장했습니다.
이런 기회와 깨달음을 통해 한 층 더 성숙한 아이가 되길 바래봅니다.
그나저나, 고학년 영어는 어떻게 시키시는지.. 좀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학년들은 영어를 너무 잘하여... 솔직히 기가 죽습니다.
저희 집도 저학년땜에 고학년이 기가 죽습니다.
성공담까지는 아니더라도.. 고학년 아이들은 도대체 어떻게 영어공부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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