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큰 아이 (6학년) 영어땜에 고민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염치불구하고 또 올립니다.
지금은 뉴베리류(4점대)책들을 집듣하고 있어요.
모르는 단어를 일일이 다 체크하고 듣기엔 책 볼륨과 단어량이 만만치 않아
자꾸 걸리는 단어들만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읽고, 단어를 찾아서 포스트잇으로 붙여주기도 하고, 본인이 찾아서 붙이기도 하고,
같이 읽는 관계로 뭐 그렇습니다.(그렇다고 같이 옆에서 읽는다는 것은 아니고, 같은 책을 시간차로 읽고 있습니다. 재미있어서요, 저도 읽어보려구요...)
때론 묵독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아이가 제안한 방법인데요.
혹 요렇게 시키시는 분들도 계신가해서..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독해집(독해문제집)을 사서 (대략 한 페이지 정도) 본인이 단어찾고, 독해를 잘 한 후 cd로 여러번 흘려듣기하고, 리딩을 소리내어 입에 붙을 때 까지 한 후, 문제를 풀고 ... <-요기까진 일반적으로 이렇게 하죠..
그 다음 독해부분 해설지를 보고, 문장 하나하나를 영어로 옮겨보는 작업을 좀 하면 어떨까...하는데요.
설명문이나, 주장글과 같은 형태의 문장을 만들어 보는 연습으로 이용해보려고 한다는데요.
영어 원문이 있으니 맞았는지, 틀렸는지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니까요.
문법도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생각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읽는 수준과 쓰는 수준이 갭이 많아
본문을 다 옮기는 것이 버거운 작업이 아니려면 독해집 수준이 많이 낮아야할 것 같구요.
또 해설지가 우리말로 번역되어 있는 문제집은 대부분 국내출판사 꺼라.. 고것도 좀 염려가되고...
책을 차고 넘치게 듣고 읽어라.. 했더니,
그러면, 쓰기와 문법을 또 따로 해야하기도 하고,
지난 번 에세이를 못쓴 탓에 문어체에 대한 압박이 좀 있나봐요.
이렇게 지도하시는 분들도 혹시 계신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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