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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4 자주방 ------6월23일(목)

  • twinzzang
  • |
  • 2011-06-23
17

지난 토요일 아이들 담임쌤께서 조산끼가 있어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셨답니다.

8월에 휴직하셨다가 2학기중반에 다시 오신다했는데...

갑작스런 입원으로 월요일부터 임시 선생님께서 오셨다네요.

아마도 할머니라고 표현하는걸로 봐서 정년퇴임하신 선생님 같더라구요.

일주일만 하시고 다시 새로운 선생님이 오신다는데

첫날부터 그분 마구마구 화내신다네요.

아이들이 무슨 말만 하면 '입다물어~'를 연발하신다는데...

첫째가 직접 혼난것도 아닌데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너무 싫다네요.

선생님이 자주 바뀌는것도 싫지만 암만 일주일이라도 아이들에게 함부로 말씀하시는

선생님...정말 맘에 안들고 속상합니다.

 

화제 돌릴께요~ 아침부터 우울한 글읽으면 기분 안좋을텐데...죄송~ ^^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어제는 비가 조금 오다말다 반복하며 습하기만 해서 공원 산책도 하기싫더라구요.

장마가 오기전에 빨래부터 후다닥~~해치웠네요. 그래봤자 내일 또 돌려야겠지만요~

 

몸은 하난디~ 오늘따라 일이 겹쳐 좀 힘이 들었어요.

아이들 일정표 작성하고(국어시험 대비), 학원 학생들 가정통신문 나갈 코멘트 달고,

목욜 모임 영어공부하고...., 자주방 글올려야 되고..

 

올릴소재는 떠오르지 않고.(-,.-;;) Attendance Card작성도 일일이 코멘트다느라 시간이 오래걸리고,

오늘따라 평소보다 외울 영어문장이 더 많고...세탁기 돌리고 널고 말린 옷들 다시 개어넣고..

설상가상 눈은 감기고요~

 

호호 그래도 지금 글쓰기가 젤 마지막에 하고 있는거네요.

요로코롬 어찌됐든 글쓰고 있구요, 카드작성은 금욜까지니까 낼 하루 여유있어 반만 썼구요,

영어문장 우선 휘리리 훑어봐서 아침일찍 일어나 다시한번 볼꺼구요(사실 제성격상 다끝내고

안자면 불안해서 웬만해선 아침까지 미루지않는데...^^;;)

그래도 1시는 넘기지 않을거같아 잠잘 시간은 충분합니다. ㅋㅋ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영어공부라 함은~

5년전 자기아이들 영어공부를 재미있고 쉽게 가르치기 위한 '저학년자녀를 위한 멘토영어'라는

수업을 4개월간 수강한적이 있었는데요 거기서 마음에 맞는 엄마들 5명이서 모여 스터디모임을

시작했더랬어요. 처음 1년은 아이들위주의 영어수업 계획서 교환이나 결과물 발표 등으로

하다가 엄마들도 영어공부를 하자는 의견이 나와 회화공부쪽으로 돌렸어요.

시중에 나와있는 회화책을 골라 지금까지 4년남짓 매주 한번씩 오전에 만나 외우고 묻고...

사실, 반은 공부요 반은 정보공유를 위한 만남이라고 할수도 있지요.

다들 정보력이 뛰어난 맘들이라 제가 아주 덕을 많이 보고 있답니다. 

 

글 소재를 찾다보니 별별 말들을 다 쏟아내고 있네요.

문지기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헉헉~~~ ^^;;

 

장마철 건강조심하시고 오늘하루도 화이팅!!!입니다    

(앗! 1시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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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형제
  • |
  • 2011-06-23 22:33
답댓글

좋은 모임하고 계시네요.~~

4년여라면 공부도 공부거니와  친목을 엄청 도모하셨겠어요. ^^

긴 시간동안 모임을 유지하신것이 더욱 대단해 보이세요. ㅎㅎ

 

빨강머리앤님처럼 원서읽기 하셔도 좋을듯 싶어요.

저도 저희 아이 일학년 봄부터 지금까지 같이 영어책 읽어오고 있어요.

처음엔 아이가 잘 내용파악하고 있나 확인하려고 읽었지만... 점점 읽을수록 원서의

매력에 빠지네요. ㅎㅎ 읽을수록 제 리딩 레벨도 올라가고ㅋㅋ ... 여러모로 보람있어요. ^^

 

오늘은 아이가 편도선이 부어서 열이 40도 까지 올라가서...학교를 쉬었어요.

저녁때는 사회공부 좀 시키고 재웠는데 ... 내일도 상황봐서 안보낼까 생각이예요.

건강한 아이인데... 요즘 힘들었나보네요.^^

 

울 자주방 어린이들도 시험 앞두고 감기 걸리지 않고 건강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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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inzzang
  • |
  • 2011-06-23 23:17
힘든것도 그렇지만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서 감기걸리는 아이가 많은 거 같아요.
울아이들 반학생중엔 장염인듯 한데 3명정도가 열나서 못오고 학교에서 토까지 했다더라구요.
장마철 습하고 끈적거림 정말 싫어요. 땀이 많이 나는 첫째아이 자다 땀을 흘려 아침부터
샤워시키고 학교보냈어요. 청결이 최고~ ^^
열이 40도까지 올랐으면 상당히 심한편인데 내일이면 씻은듯 다 나아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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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1-06-23 15:19
답댓글

어제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한 시간 놀다 왔어요. 어떻게 알았는지 우리 어릴 때 하던 고무줄 놀이를 하더라구요. 비도 왔는데 우산 쓰고 했다네요. ㅎㅎ

 

집에 와서 초간단한 영어숙제 하나 하고

왕수학 분수 3쪽 풀고

한글책은 호기심 세계역사탐험 (동아시아의 발전) 읽었고

영어책은 아서챕터북(Arthur's Mystery Envelope) 음독했습니다. --이젠 아서 챕터는 한 번에 읽겠다고 하네요.

책 썸네일   책 썸네일

 

주말에 사촌오빠가 놀러오는데 대화가 잘 통해야 한다며 디지몬 캐릭터 열심히 외우고 따라 그리더군요.

역시 대화는 공통의 주제가 있어야 제 맛!

 

twinzzang님 저도 3년 반째 영어원서모임을 하고 있어요. 저희도 본연의 책 읽기를 소홀히 하지 않지만 오래 하다보니 서로 정보도 주고 받고 사는 이야기도 하고 아주 끈끈한 사이들이 되었네요.

회화가 시들시들하면 원서 읽기를 같이 하시는 것도 강추합니다. 책 속에 녹아나는 회화 표현들이 진짜 끝내주거든요.

열공하시고 바쁜 와중에 꼭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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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inzzang
  • |
  • 2011-06-23 20:41
오빠랑 놀려구 캐릭터이름에 그림까지요~
이름 외우기 참 어렵던데 사촌오빠가 참 이뻐해줄거 같아요. ^^

회화가 시들하지는 않구요~^^ 써먹을일이 없어 외운거 자꾸 까먹어 걱정이지요..ㅋㅋ
영어원서읽기는 글쎄요...넘 어렵지 않던가요?
어떤식으로 진행하나요? 단지 읽기만 하진 않을거 같은데...하는 방식 궁금하네요.
암튼 매번 좋은말씀, 조언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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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형제
  • |
  • 2011-06-23 22:35
요즘 저희 아들들은 딱지가 유행이던데...^^
저도 원서 읽기 강추입니다. 전 회화까지는 못하겠구 그냥 읽어나가는 재미가 있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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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친구
  • |
  • 2011-06-23 11:15
답댓글

어제, 장대비를 뚫고 동사무소 생활과학 교실 수업을 갔더니만, 지난주에 종강을 했더라구요,

지난주 결석을 했었거든요,대신 동사무소 도서방에서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만 한가방 빌려서 돌아 왔어요.

딸래미 왈 "엄마 그러게 내가 오지 말자고 했잖아요?"

...그래 나두 내가 딸이면 안왔다, 엄마니깐 왔지,,,,

 

꾸준히 공부하는 분들 보면 존경심이 퐁퐁 솟습니다..

우리집은 끈기없는 엄마 닮으면 안되는디 딸의 분위기가 어찌 수상합니다...

 

대문열어 주시는 twinzzang님 감사합니다..

김치부침개 생각나는 점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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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inzzang
  • |
  • 2011-06-23 11:52
비록 수업은 못했지만 그덕에 도서관에서 책은 많이 빌리셨잖아요~ ^^

저 지금 오전모임갔다가 집에 들어와서 남은 반찬들(고추조림, 해물볶음, 쭈꾸미볶음 김치찌개)
다 털어넣구 참기름 반큰술에 쓱쓱 비벼 먹고 있어요 ㅋㅋ
정말 비오는날에는 부침개 부쳐먹고 뒹굴거려야 제맛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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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형제
  • |
  • 2011-06-23 22:36
딸이면 안왔다란 말씀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

너희들이 엄마의 마음을 진정 알겠니? 아그들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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