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에 구웠던 사진들을 외장하드에 옮기다가 둥이들 어릴때 사진 실컷 구경했어요.
아기때는 다른무엇보다 건강하게만 자라주길,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았는데, 아기가 점점 커가면서 그 고마움과 건강의 소중함은 뒤로하고 좀더 다른아이보다
잘나주기를 바라는 욕심으로 아이들을 힘들게 하지않았나 살짝 미안해지네요.
언젠가 6살때앨범을 보던 첫째가 다시 6살로 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더군요
(앨범을 시간별로 정리하고 6-10살때까지는 1년씩 따로 앨범을 만들어요.)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그때는 공부도 별로 안하고 엄마가 혼도 안냈다구...
사실 공부시키다보면 공부안해서 혼나고, 몰라서 혼나고...-,.-;;
초3인 아이가 좀 버겁긴 한가봅니다. 우리때는 초3 ..밖에서 논기억밖엔 없는데..
공부를 시키되(ㅋㅋ) 시간을 쪼개 아이들과 많이 놀아줘야 겠어요.
요즘 낮에는 더워도 저녁 7-8시경에는 선선하니 공원에서 놀기좋아요
둥이들이 워낙 축구하는걸 좋아해서 주말엔 아빠랑 축구, 배드민턴, 야구 등을 하지만
주말로는 많이 부족한듯 싶더라구요.
저녁에 둥이들과 공원에 나가 둥이들 축구 함께 하기도 하고 전 슬쩍 공원 몇바퀴 돌며
운동을 합니다. 돌아오면서 쭈쭈바 하나 물고...캬~~^^
부모되기 참 힘들어요.
건강 신경쓰랴~ 공부에 인성교육에... 30년동안 읽었던 책보다 엄마가 되고나서 읽었던
책이 더 많을정도로(그전엔 책 잘 안읽었습니다. -,.-;;)
좀더 좋은 엄마가 되기위해, 좀더 많은 가르침을 주기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버겁긴 합니다.
아침부터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는데요,
요즘 기말준비시키느라 다들 바쁘시겠지만,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자라준것 만으로도 감사하며 살수있는 여유를 갖자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봤어요..
둥이 얼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
가장 최근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살이 많이 쪄서 사진발 잘 안나옵니다.ㅋㅋ)




쑥쑥몰
체험이벤트


















세번째 미션 완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