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2, 초4 두 아들맘입니다. 제 결론을 그때 그때 달라요~ 입니다. 저는 TV에서 하도 사교육 즉 학원의 문제점에 대해서 많이 봐 온터라 안좋은 선입견을 가지고 집에서 학습지를 시키면서 제가 숙제를 봐 주었습니다. 그런데 울 큰아들 나한테 엄청 혼가며 학습지 열심히 시켰는데 초3때 교내 수학경시대회에서 57점의 충격적인 점수 받아서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학교시험에서는 중간 기말고사에서는 거의100점 받고 전과목에서 반개정도 틀렸는데... 그래서 수학을 봐주는 공부방을 보냈는데 보낸 3달만에 다시교내 경시대회에서 78점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공부방샘이 올해 5월달에 이사가서 수학전문학원을 다니고 있는데(3주째) 저랑 학습지 공부할때보다 훨씬 공부량이 많은데 잘~알 다니고 있습니다. 다음주 월욜에 교내 수학경시가 있는데 결과는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 생긴것같다고 하니 그것만으로 반은 성공한것 같습니다. 수학은 자신감이 필요한 공부니까요. 확실한건 저랑 수학학습지 할때는 많이 힘들어 하고 수학을 젤 싫어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할만하다고 합니다. 그학원에 같은 반 친구가 다니는데 스스로 경쟁하면서 더 잘하고 싶어하면서요. 엄마표 할까? 학원에 보낼까? 고민하시분은 애들과 의논해서 정하시면 엄마혼자 고민하는것보다 나을것 같네요. 참고적으로 영어학원은 보냈는데 그만 다니기를 원해서 지금은 집에서 확인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생때는 학원이 됐든,학습지가 됐든,중학생이 되기전까지 시행착오를 통해 자기만의 공부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중학생이 되면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 즉 자기주도학습이 되지 않을까요? 아직 저도 하루에도 열두번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하고 쑥쑥에 늘 출근하는 맘이지만 주도권을 아들에게 조금 넘기니 효과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부족한 저의 생각을 걍~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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