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남아 엄마입니다.
아침 또 한바탕 큰소리...지금 감정조절중입니다.
요즘은 옷 미리 제가 안챙겨주고, 스스로 입으라고 하니까,
거의 전날 항상 옷, 양말 다 꺼내놓았거든요. 과목, 날씨 보면서
오늘아침 7부 청바지 입길래, 더우니까 짧은 바지 입자 했더니 아주 긴 겨울 청바지(두꺼운) 를 입고 나오네요.
(시댁 내력으로 봄가을에도 다한증-아주 땀으로 목욕하는 스타일) 본인도 들어오면서 덥다고 한대요.
지난주엔 긴팔 상의를 입고 나와서 제 속을 뒤집더니만.
아침엔 눈뜨자 마자, 불도 안켜고(커튼쳐져 어두운) 책을보는 것입니다.
0.4 시력인데
수도 없이 불켜는 필요성, 환절기 옷 조절하는 법 설명해도 안되, 아침 급기야 매를 들었어요.
한 예)
환절기 아침은 쌀쌀해서 얇은 잠버 입고, 더우면 벗어라 알려줘도
귀가시엔 땀을 뻘뻘 .... (유치원 때부터 많이 지적당하고, 선생님도 다 못챙겨서 미안하다고...
선생님 탓이 아니라, 본인이 더우면 벗고, 추우면 입어야죠)
지난 1월 영하 13도 일때는 패딩 조끼 달랑 입고 등교(제가 일해서 먼저 나가거든요)
오늘 같은 날씨 두꺼운 겨울 청바지 입고 나오는 아들 어떻게 해야 되는지?
원래 10살때 이러는게 정상인가요? 어떻게 고쳐야 되요?
그냥 두면 나이들면 좀 나아질까 하고 기다려야 되나요?
아주 생활 습관이 문제인지, 공부보다 이런게 더 속을 썩이네요.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좋은 조언/의견/ 멘토들 되어주시길...
부글부글거리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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