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등게시판의 훌륭한 글 읽는 재미가 큽니다.
하니비님이야 우리의 등불이시고 비투스님에 이어 아날로그님의 글도 주옥입니다.
아래 두 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유아, 초등을 거쳐 사춘기 아이들을 정성스레 키우는 분의 글입니다.
우울한 엄마들
글 올린 이유
요즘 중등게시판의 훌륭한 글 읽는 재미가 큽니다.
하니비님이야 우리의 등불이시고 비투스님에 이어 아날로그님의 글도 주옥입니다.
아래 두 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유아, 초등을 거쳐 사춘기 아이들을 정성스레 키우는 분의 글입니다.
우울한 엄마들
글 올린 이유
저는 아이가 절 판단할 수 있다는 걸 늘 염두에 두고 ,
친구에게 조언하듯 아이에게 대하는 지 생각하는 편인데요.
제 성격상의 특징이지도 하지만 , 늘 객관적으로, 인격적으로 대해 아이에게 애정이 부족한 지 스스로 의문이 들 때도 있어요.
아이가 제 소유물로 보이지 않아서요.
시험을 못 보거나, 실수를 하면, 화나기 보단, 안스럽고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저도 많이 정상은 아닐 듯 싶어요..^^
홍박사님 덕분에.. 아날로그님 덕분에 좋은글 읽고 왔습니다..
부모의 역할이란게, 엄마의 역할이란게 힘들다고 느껴졌는데... 너무나 공감가는 글이네요..
힘들다고 느끼는것 자체가 어쩜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기때문에 아닌지..
가장 중요한 사랑만 듬뿍 준다면 사실 그리 힘들것도 아닐텐데, 욕심때문에 내가 나를, 아이를 들볶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오늘 수영장에서 아프다는 자신의 아이에게 소리소리 지르면서 빨리 들어가는 엄마를 보았습니다.
3번이나 아이가 아프다고, 토할것같다고 하면서 우는데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면서 수영장에 들여보내더라구요.. 보는 제가 좀 섬뜩할정도로...
근데 어쩜 내가 집에서 가끔 아이에게 소리지르는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엄마왈 '아이말을 다 믿으면 안된다, 아이는 엄마의 머리위에 있다'면서 이야기하는데 서글퍼지더라구요.
나도 좀더 지나면 우리 아이에게 저렇게 말하면서 다그치게 되면 어떡하지하는 마음에...
사랑만 듬뿍 준다는 말이 쉬운것같으면서도 어려운 것같네요..
좋은 글 읽고 다시 한번 엄마인 저를 생각해봅니다^^
박사님 정신없이 바쁘실터인데 게시판 이곳저곳까지 고생이 많으셔요
좋은글도 감사합니다 못보고 지나칠뻔한글이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