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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게 보석글

  • 홍박샘
  • |
  • 2011-06-15
6

요즘 중등게시판의 훌륭한 글 읽는 재미가 큽니다.

하니비님이야 우리의 등불이시고 비투스님에 이어 아날로그님의 글도 주옥입니다.

아래 두 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유아, 초등을 거쳐 사춘기 아이들을 정성스레 키우는 분의 글입니다.

 

우울한 엄마들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3&number=5221&page=1&re_sel=name&re_search=%BE%C6%B3%AF%B7%CE%B1%D7%B6%F7&sel=name&search=%BE%C6%B3%AF%B7%CE%B1%D7%B8%BE

 

글 올린 이유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3&number=5247&page=1&re_sel=name&re_search=%BE%C6%B3%AF%B7%CE%B1%D7%B6%F7&sel=name&search=%BE%C6%B3%AF%B7%CE%B1%D7%B8%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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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1-06-17 00:10
답댓글

저는 아이가 절 판단할 수 있다는 걸 늘 염두에 두고 ,

친구에게 조언하듯 아이에게 대하는 지 생각하는 편인데요.

제 성격상의 특징이지도 하지만 , 늘 객관적으로, 인격적으로 대해 아이에게 애정이 부족한 지 스스로 의문이 들 때도 있어요.

아이가 제 소유물로 보이지 않아서요.

시험을 못 보거나, 실수를 하면, 화나기 보단, 안스럽고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저도 많이 정상은 아닐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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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쉘
  • |
  • 2011-06-16 21:04
답댓글

홍박사님 덕분에.. 아날로그님 덕분에 좋은글 읽고 왔습니다..

부모의 역할이란게, 엄마의 역할이란게 힘들다고 느껴졌는데... 너무나 공감가는 글이네요..

힘들다고 느끼는것 자체가 어쩜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기때문에 아닌지..

가장 중요한 사랑만 듬뿍 준다면 사실 그리 힘들것도 아닐텐데, 욕심때문에 내가 나를, 아이를 들볶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오늘 수영장에서 아프다는 자신의 아이에게 소리소리 지르면서 빨리 들어가는 엄마를 보았습니다.

3번이나 아이가 아프다고, 토할것같다고 하면서 우는데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면서 수영장에 들여보내더라구요.. 보는 제가 좀 섬뜩할정도로...

근데 어쩜 내가 집에서 가끔 아이에게 소리지르는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엄마왈 '아이말을 다 믿으면 안된다, 아이는 엄마의 머리위에 있다'면서 이야기하는데 서글퍼지더라구요.

나도 좀더 지나면 우리 아이에게 저렇게 말하면서 다그치게 되면 어떡하지하는 마음에...

사랑만 듬뿍 준다는 말이 쉬운것같으면서도 어려운 것같네요..

 

좋은 글 읽고 다시 한번 엄마인 저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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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1-06-16 22:01
제가 쑥쑥 커뮤니티에서 뭐 좀 아는 척, 아이를 잘 키우는 척 하지만
매 순간 저도 자식 욕심으로 사악해집니다.
페이스북이 삶이 아이에게 컴퓨터 빼앗아 내던지고 싶고,
한 두 페이지 더 해줬음 좋겠는데 늘어져서 피곤하다 할 때
우왁 소리 지르고 잔소리를 했으면 좋겠어요.
못 하낸 내 속은 시커멓습니다.
그 순간만 넘기면 아이 눈웃음도 이쁘고 밥 퍼먹는 손가락도 이쁘죠.
수영장 엄마 온 사방에 많습니다. 그 때마다 참견하고 싶은 거 참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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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나푸르나
  • |
  • 2011-06-17 17:28
수영장엄마 ㅋㅋ...샤인이라고..아실려나..디비디를 봤거든요. 천재피아니스트인데 무지 엄격한 아버지밑에서 청소년기까지 감옥같이 생활했어요. 아버지만큼 너를 사랑하는 사람은 이세상에 없다면서 아들이 사소한 일로 맘에 안들게하면 두들겨패고 꿈 찾아 유학떠나는 아들을 집에 가둬놓으려는 아버지인데 뭐...뜨끔하지요. 샤인엄마도 여기저기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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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1-06-16 13:15
답댓글

박사님 정신없이 바쁘실터인데 게시판 이곳저곳까지  고생이 많으셔요

좋은글도 감사합니다  못보고 지나칠뻔한글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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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1-06-16 22:02
별일 없수? 그대가 건강 전문가라지만 자기 건강 지키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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