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른 새벽5시에 독수리 타법중~임당~
영어를 욕심 안부려도 제법 잘 따라 주는 딸래미가 기특하기만 하던 좋은 시절
다~아 가고 학교에 입학해보니 정말 할 일 많습니다~
어떻게 영어를 시켰냐고 묻는 분들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어프로를
꾸준히 보여주니 좋은 효과가 있다 얘기하면 다들 tv볼 시간이 없다
하기에 뭘 그리 바쁜가?했더니만 많은 것을 입학전 준비하니랴
그랬던 모양입니다.
놀땐 놀고 공부할땐 공부하고가 제 철칙입니다.
아이도 그것을 제법 잘 따라주었구요~
그런데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희 학교는 줄넘기,오카리나,한문,독후활동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이중 독후활동 빼놓곤 아이가 쉽게 가는게 없네요~
한문은 읽을 줄은 아나 쓰기를 힘들어하고 줄넘기는 한번 넘으면
다시 넘을 생각을 않고,오카리나도 기본 음계소리를 못 내면
다음 것을 안 가르쳐주신다하네여~
글고 받아쓰기 이거 이거~쉽게만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띄어쓰기,문장 부호를 많이 실수하네여~
벌써 6월~~
기다리면 슬슬 하겠지란 바램도 점점 불안으로 넘어갈 단계였지여~
줄넘기와 오카리나는 문화센터에 넣고 한문은 하루에 30분만 잡아볼까?
고민하던 찰나~
신랑에게 제 의견을 얘기했더니 신랑 왈~~
"왜? 요즘 엄마들은 아이가 스스로 할수 있는 시간을 안주고
다~아 미리 미리 인거지?멀리 놓고 생각해봐~뉴스를 보면
정말 공부가 다가 아니란 생각이 들때가 많아~너무 부모 기대에 꽉 끼어
정형화되어 커 가는 아이들~시련을 모르는 아이들~이미 이러면 이렇게 힘들꺼야~
저러면 저렇게 힘들꺼야~란 엄마의 시나리오에 의해 비극도 미리 각색하여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짓는 엄마들~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시간은 긴데 늘~엄마가 다 해주고 보호해줄순 없잖어~
못하는 것이 있음 자기가 부족하다는 걸 느끼게 해주고
그곳에서 많은 걸 느끼고,생각하고 ,깨닫게 해주는게 어떨까?
당장이 아닌 더 앞을 보고 아이에게 많은 좋은 경험보단 쓰디쓴
맛도 느끼게 해주자구~그래야 우리 딸이 더 훌륭한 사람으로 커가지 않겠어?"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지요~
다~아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전해 듣는 아빠와 직접 눈으로 보며 느끼는 엄마와는 차이가 있어요~~~
암튼 오카리나는 집에서 하루에 한번 음계연습 하기로 했구요~
줄넘기는 주말마다 외할머니댁 가면 사촌 오빠에게 배우기로 했답니다.
한문은 읽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쓰기는 한가한(?) 여름 방학을 이용하기로 했네요~
유치원때 한다고 많은 것을 했었는데 너무 아이의 의사만 존중한 탓에
학교에 와 써 먹을 만한건 읍네여~
김연아 언니덕에 스케이트에 빠져도 보고 그 영향으로 인라인은 저절로 타게되고
악기도 그렇게 6세때부터 바이올린을 가르쳐 달라해 요번 3월부터 시작했고요
피아노는 엄마랑 어~쩌~다~한번씩 딩동댕~~
만인의 스트레스인 영어공부~
현명하게 공부가 아닌 생활로 다가가 아이에게 스트레스 안주며
길게 쉽게 가겠다고 열심히했더니 부작용으로한글을 어려워해 작년 읽기전쟁을
대단히 치루고,암튼 자식 기르며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소위 말하는 좋은 학교 다니는 초딩친구들을 자주 보는데
정말 영어 잘합니다~정~~말~~~
한숨을 길게 쉬었지요~~
내가 너무 무식하다 못해 용감한걸까?
좋은 환경?에 더 노출 시킴 착한 우리 딸래미 실력도 쑥쑥
자랄텐데~...쯧쯧쯧
저희 딸 아빠 주머니 사정을 아는지 학원 안 간답니다~
영어학원 이름만 들어도 그냥 싫답니다~
두서 없이 떠드는것이 제 장기입니다~
낄낄낄....
오늘 하고 싶은 얘기는 어떤 부모님이든 간에 가끔은 많은 고민
흔들림 있으실거라 생각 되는데요~성급히 말고 조금은 작은 기다림으로
아이들을 지켜보고 인내해보자구요~
지금도 제법 학교 다녀와 이곳 저곳 몇 군데만 다녀도 집에 와
목욕하고 저녁 먹음 숙제 하고 책 읽고 일기 한바닥 쓰기도
빠듯한데 다른 스케즐을 또 잡으려 했던 모난 엄마
이제 또 하나의 기다림을 마음속에 넣고
그래~잘했어~딸래아~
줄넘기도 100개나 하네~쌩쌩이도 제법 잘하네~
오카리나로 에델바이스 연주해주라~아빠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잖어~
라고 말하는 그 날이 옵니다.
낄낄낄~
공감하실수 있는 분들께 나름 힘을 얻기에 오늘도 센치의 도가니 새벽에
이글을 마칩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1 초등 파닉스 & 영작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