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번 진행기를 올렸었는데 유아게시판을 떠나면서 총정리를 하려고 하니
마음이 요상모상해집니다~^^*
글이 무척이나 길고 지루할텐데 시간 많~~~으신 분만 읽어주셔요~!
글을 다 적고 나니 혹시라도 제 글을 읽으시면서 '쑥쑥에서 일하는 직원인가?'
혹은 '칼럼 쓰면서 돈을 받으시나?'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한마디로 "아니요~!"입니다.ㅋㅋ
가끔 오프모임에서 만나서 친해진 몇몇 분들이 저에게 궁금했다며 물어보시기도 하셨거든요~^^*
칼럼쓰시는 모든분들 10원도 안받으시고 쓰시는 분이시구요~
쑥쑥몰은 단지 읽으시는 다른분들처럼 저 역시도 고객일 뿐입니다.
글쓰면서 이미지 복사해서 붙히시고 주소 붙혀보신분들은 누구나 아실꺼에요.
여간 귀챦은 일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또 한가지~
자기 자식자랑 하고 싶어서 꾸준히 글 올리시는 분은 안계십니다.
오히려 내자식 정보가 너무 노출되지 않을까 염려하시는분도 적지 않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꾸준히 활동하시는 분들은 쑥에서 받은 도움을 자신의 경험을 글로 적으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도움을 주고 받기 위해서 올리시는 분들이십니다.
자~이제 오해하시는 분은 안계시겠죠?^^*
그럼 마음 편하게 주절거려 보겠습니다.
어떤아이들은 1~2년사이에 영어책을 줄줄 읽고 원어민과 대화도 잘하고
간단한 영작까지 하는것을 보면서 저는 마냥 신기해합니다.
제 딸아이는 기저귀 차고 있을때부터 지금까지 가랑비에 옷젖듯이 매일 조금씩 영어를 해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가장 신경을 안쓰면서 그냥 꾸준히 해왔던것이 영어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아요.
처음 영어진행기라고 올릴때에도 진행기라는 이름이 쑥스러울 정도라서
생활기라고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왠지 진행기라고 하면 계획표도 세우고 계획에 맞춰서 실행하고 결과를 보고 다시 계획을 하고...
아무튼 뭔가 거창해야할것 같아서요~^^*
하지만 저희집은 계획하고 했던것은 거의 없었기에...그저 그때그때 아이의 반응에 따라 ...우연히..
또 제가 할수 있는것만 해왔기때문에 진행기라는 말이 아직도 부끄럽습니다.
홍박샘님의 테슬 수업을 들으면서도 아...Anna랑 내가 해왔던것이 하향식 교수법이 였구나...
했을 정도입니다.
하다못해 파닉스를 언제쯤 시작을 해야하고 사이트워드는 언제쯤 하고...책 읽기 단계는
그림책에서 리더스.챕터북으로 ...이런것도 전혀 계획되지 않은 상태로 그저 매일 매일
영어를 놓지 않고 했으니까요~
그저 이렇게 했던 집도 있구나...하고 읽어보세요~^^*
나이순으로 생각나는대로 적었구요~
읽은 책도 조금 올려보았습니다.
1살
예전의 진행기를 읽어보셨던 분들은 아실꺼에요~^^*
인큐베이터에서 제 품으로 안길때의 감사함은 지금도 잊지못합니다.
남편은 일하러 나가고 거의 하루종일 아가와 나.
단둘만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말못하는 아가에게 혼자서 이야기하고..노래불러주고..누워있는 아가에게 인형놀이도 해주고..
언제부터 영어를 시작했었나..하고 생각해보니 1살때부터네요.
이때에는 엄마표영어라는 말도 몰랐었고 영어유치원이라는 말도 몰랐을때였어요.
다른 엄마들과 똑같이 아는 동요 다 불러주고...선물받은 CD나 테이프 틀어놓고 따라부르고..
굿모닝~굿나잇~같은 말로 인사해주고..
남편이 퇴근해서 오는 시간까지 아가에게 혼잣말을 참으로 많이 했었어요.
저질체력으로 거의 집에서 아가와 은둔생활을 했었거든요~ㅋㅋㅋㅋ
그때에 일주일에 한두번 놀러와주는 동생이 있었는데
그동생이 저에게 "말도 못알아듣는 애한테 언니는 혼자서 참 잘도 떠든다"라고 했었네요.
그리고 착각인지는 몰라도 정말 제 이야기를 다 알아 듣는것 같았거든요~ㅎㅎㅎㅎ
병원을 가거나 마트를 갈때마다 차안에서 듣는 노래에 맞춰서 아가가 엉덩이를 들썩 거리거나
박자에 맞춰서 옹알이라도 해주기라도 하면 세상을 다 가진것 마냥 기뻐했었네요~^^*
돈을 주고 산것은 하나도 없었지만 우연하게 선물받은 영어동요 CD와 영어그림책 몇권을
지겹도록 따라부르고 읽어주었네요~
우리아이 독서는 유아기때부터 자리를 잡아야겠다는등의 계획은 전혀 없었답니다.
그리고 어느날 빨래를 널면서 혼자 떠들면서 아가를 보고 있는데
티비에서 CF시간이 되자 말도 못하는 어린것이 티비에 시선이 고정되어있는거에요.
CF가 끝나자 다시 저를 보더라구요~
어허~~~이것참!! 나중에 뇌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시각자료 학습이 뇌에 끼치는 영향이
크더라구요~그때는 그런것은 몰랐지만 일단 안좋겠다 싶어서 그날부터 티비는 작은방으로
퇴출당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직은 후회가 없고 잘한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티비나 엄마표의 꽃이라고도 할수있는 DVD시청도
일주일을 다 합쳐서 2시간이 안됩니다.
특히나 티비를 보면 가족간의 대화가 단절되기때문에 Anna가 깨어있는 시간에는
저도 티비시청을 하지 않습니다.
아참,혹여라도 저때문에 DVD매일 한시간씩 보여주시는 엄마분들 걱정하지마셔요~^^*
이건 지극히 저희집의 경우라는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적어놓고 보니 1살때에 영어는 그냥 동요불러주고 정말 몇권 안되는책 매일 반복해서
읽어준것과 유치찬란한 영어 몇마디를 해주는것외에는 한것이 없네요~ㅋㅋㅋㅋ
제가 말을 많이해서 Anna도 말이 조금 빨랐던것 같아요~
2살
아파트에 홍보차 나온 방문학습회사에서 받은 벽에 붙히는것들이 아주 많지요~
저희집에도 숫자.한글.영어,동물등등 집안 곳곳에 붙혀져 있었네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어요~^^*
기저귀도 안뗀 아가가 "A~!엔젤 어디있어?"라고 물으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겁니다.
음핫핫핫~!!!!
할머니나 이모나 집에 누구라도 오면은 박수쳐주고 똑똑하다며 칭찬을 마구마구 해주었죠~
간단한 단어도 읽게 되었구요~영어동요가 나오면 무거운 엉덩이를 실룩대면서
좋아하는 부분이 나오면 따라하기도 하구요~
우리집에 신동이 태어났다며 저와 남편 난리도 아니였네요.
이때에 저희집에 한글책이 딸랑~15권, 영어책이 딸랑~5권이였습니다.
20권책을 매일매일 반복해서 읽어주었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징~~합니다.
매일 같은 책을 몇번을 읽어줘도 좋아해주는 딸아이~^^*
요런맛에 지치지 않고 반복해서 읽어줄수 있었던것 같아요.
제가 영어책 읽어주면 남편이 옆에서 웃으면서 "그렇게 나쁜 발음 따라할까 걱정이다.."라고
했었네요~^^*
그리고 이때부터 아가가 낮잠자는 시간에는 심리학,육아,교육등의 책들을 읽기 시작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가 낳기전에 읽어두었으면 더 좋았을껄..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2살때에 엄마표 영어한것이라고는 딸랑 5권의 영어책을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해서 읽어주었고
유치찬란하고 간단한 영어몇마디 해준것과 영어동요 틀어두고 같이 불러준것 뿐이네요~^^*
같은책을 수백번을 보니 문자인지가 빨랐었던것 같아요.
2살 말즈음해서 Anna가 한글책을 외워서 읽었었네요.
그리고 숫자세기도 열심히 했었구요~
맛사지 할때마다 제가 숫자를 소리내어 세어가면서 해주었었구요~
빨래를 개거나 쌀을 씻을때 등등 생활속에서 숫자세기를 해주었었네요.
3살
Anna의 언어폭발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글 책을 읽는것은 물론이고 이름까지 쓰더라구요.
스케치북에 낙서처럼 그리는것이지만 아무튼 썼어요~ㅋㅋㅋ
퇴근하는 아빠에게 보여주자 아빠도 역시 감동~감동~
외워서 읽는것이지만 책도 손가락으로 짚어가면서 읽었어요.
중간중간 엉터리로 읽으면 어떻습니까~~신퉁방퉁하기만 한걸요~ㅋㅋㅋ
2살때에 한글 간판 한글자한글자 읽더니만은 3살때에는 영어도 읽네요.푸하하핫~!
3살짜리가 어떻게 영어를 읽나??궁금하시죠?
같은 책을 천번을 넘게 보았으니...^^;;;
목욕탕에 물묻히면 붙는 ABC 목욕탕 타일에 붙혀두고 목욕할때마다 가지고
게임하듯이 놀다보니 알파벳 언제 떼었나 모르게 아주 간단하게 떼었네요.
타일로 단어도 붙혀서 만들어보고 즐겁게 알파벳과 친해졌습니다.
전단지속에 있는 영어나 세제통에 있는 영어보고 읽어요~
Body를 자꾸 베이비라고 합니다.
그래도 엄마랑 아빠는 좋아죽습니다.제가 봐도 비슷하게 생겼쟎아요~ㅋㅋㅋㅋ
네~맞아요~도치엄마와 아빠 맞습니다~!!!
요나이때에 모든 엄마와 아빠는 같은 모습일꺼에요~^^*
그동안 책에서 보아서 아는것들은 다 읽어댑니다.
오호~~~~~신기하여라~!!
기분 좋아서 영어책 3권 정도 더 사주었네요.
영어동요 CD도 구워서 틀어주고요~^^*
이때까지 파닉스가 뭔지도 몰랐을때였네요.집에 있는 영어책 외워서 읽더니
단어 따로 떼어놔도 잘 읽습니다.
제가 테슬에서 수업하면서 홍박샘님이 말씀하시는데 무릎을 탁~!쳤습니다.
아이가 틀리게 읽어도 지적하지 말아라~!
그럼 그냥 틀리게 읽게 놔두란 말인가?
네~~맞습니다. 틀리게 읽어도 그냥 놔두셔요~~~~~
나중에 엄마가 읽을때에 아이가 틀리게 읽은 부분을 조금 강조해서 읽어주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맞게 읽는 날이 옵니다~!
그때에는 테슬을 듣지도 않았는데 용케도 그렇게 했었더란말이죠~
우리 딸이 숫자도 잘셉니다.
엄마 따라 계단 올라가면서 엘리베이터에서도 아파트 편지함 앞에서도
숫자세기 좋아합니다.ㅎㅎㅎㅎ
이때에 퍼즐 맞추기와 블럭놀이를 많이 했었구요~
게임처럼 숫자 100까지 세기와 숫자모으기와 더하기를 했었어요.
엄마와 교대로 숫자순서대로 말하고 짝수,홀수로 건너뛰어서 말해보기도 하구요..
5만들기 게임도 하구요~입으로 할수 있는 숫자게임은 다 했었어요.
그래도 쭈욱 가장 신경써 왔던것은 규칙적인 생활이였습니다.
시간맞춰서 잘자고 잘먹고 잘싸기~!!ㅋㅋㅋㅋ
아참,그리고 이때에 쑥쑥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노부영?오잉??되게 유명한 사람이름인가???ㅋㅋㅋ
주눅도 들고 쪼금은 황당스럽기까지 하더라구요~
이때부터 거의 3년을 소심하게 눈팅만 하기 시작합니다~!^^*
4살
엄마는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벽에 나갔다가 아침에 아가가 유치원가는것도 못보는 날도 있고요~
저녁에 들어와서 목욕시키고 잠자리 동화 읽어주고 재워주고 엄마는 또 일하러 나갑니다.
이때는 정말 너무 일이 많았어서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을정도 였네요.
직장다니시는 엄마분들께 가장 하고 싶은말이 있어요.
아이에게 미안해하지 마시고 함께 있는 시간에 그시간을 최대한 즐기세요~!!
하루 평균 아이와 함께 있는시간이 세시간을 넘기지 못하는 때였어요.
어머님께 책을 좀 읽어주십사~제가 부탁을 드려야하나..고민을 했었는데
Anna가 할머니께 책을 들고가서 무릎위에 앉으며 책 읽어달라고 합니다.~
아고~기특하기도 하지~!!ㅋㅋㅋ할머니도 손녀사랑으로 목이 쉬도록 책 읽어주십니다.
할머니가 그냥 읽어주시니 할머니 손가락을 잡더니 책에 줄을 치면서 읽으라고 합니다.
아~~~저도 몰랐었는데 제가 책 읽어줄때에 손가락을 많이 사용했었나 봅니다.
글을 읽으면서 손가락 줄치기도 하고 그림부분을 이야기할때에는 손가락으로 톡톡 쳐가며..
이번에도 역시나 나중에 테슬수업을 들으면서 이렇게 하는것이
문자습득할때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소리를 들으며 손가락으로 짚고 있는 문자를 눈으로 매치시키게 되는것이죠~!
오호~~~아무것도 몰랐었는데 요런 효과가 있었구나..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되었네요~^^*
이때에 Anna가 좋아하던것이 있었는데요~
snow라는 단어를 읽을줄 알면 책 읽는 중간에 자기가 읽을줄
아는 단어가 나오면 그부분을 놓치지 않고 제가 읽는 중간에 끼어들어서 읽습니다.
엄마가 읽는 부분이 어디인지 알고 있어야 가능한 것이죠~
이때에도 칭찬이 이어집니다.
할머니가 하루종일 아이를 봐주시는것이 힘 들으실것 같아
계획보다 더 앞당겨서 유치원에 가게되었어요.
Anna는 이때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삐뚤빼뚤 그림도 글씨도 지렁이 같지만 한권 쓸때마다 성취감도 느끼고
자신감도 생기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것 같아요.
퇴근해서 오면 엄마 사무실 책상에 붙혀두라며 쪽지나 편지를 주기도 하구요~
어쩌다 쓰는 일기지만 일기 쓴날에 제가 늦게 들어가게되면
식탁위에 일기를 펼쳐두고 잠들기도 했습니다.
잠자리 동화시간에는 은아가 저에게 한글책 한권을 읽어주면
제가 한글책 세권과 영어책 두권을 읽어주었습니다.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이 아까워서 잠도 자지 않으려고 했던 때였어요~
이때는 정말 책 한권 읽고나면 어찌나 엄마에게 해주고 싶은말도 많고 질문이 많던지요...
책을 읽고나서 제가 먼저 책 내용을 확인하거나 무리하게 가지치기를 하려고 의도했던적은
없었습니다. 그저 아이가 하는 말에 반응해 주는것만으로도 벅찬 시기였던것 같아요.
이후로도 될수 있으면 아이가 읽은책에 대한 내용이나 단어를 재확인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저 책읽는것이 즐거웠다면 그것으로 만족을 합니다.
Tip!!
짜투리 시간 활용하기~!
아침 유치원 준비하는 시간에 CD를 켜둡니다.
처음에는 제가 의식을 하고 CD틀어야지~~하고 틀기 시작해서 매일 하다보니
저도 습관처럼 눈뜨면 CD플레이 버튼을 발가락으로 누르게 되더라구요~^^*
유치원에서 받아온 CD는 물론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구운 CD까지~~ㅋㅋㅋㅋ
Anna의 귀에 영어소리 노출을 집중적으로 시작한 시기입니다.
목욕하고 난후에 로션을 발라주는 시간에도 CD가 돌아갑니다.
제가 머리를 말려주는 시간에는 일기를 씁니다.
제가 너무 CD를 틀어대니 할머니가 시끄럽다고 하실정도로 틈만 나면 CD를 틀어주었네요.
자동차로 이동할때에도 영어동요뿐 아니라 그림책 오디오까지 차에도 CD를 여러장
준비해두었다가 틀어둡니다.
장시간 차에있어야 할때에는 영어뿐 아니라 숫자놀이 우리말끝말잇기,영어끝말잇기등등
입으로하는 게임이라는 게임은 모두 다 합니다.
유치원에서 배워온 노래도 부르구요~^^*
영어책도 옹알옹알 예쁘게도 읽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전에는 오로지 1:1 .
제 아이만 보아왔었기때문에 몰랐었던 또래아이보다 빠르구나..하고
처음 생각하게 되었네요.
4살 엄마표 영어는 꾸준히 그림책 읽어주기와 CD영어소리 노출이였습니다.
5살
핑크색과 공주시리즈에 빠지다~!
엄마가 일하는것도 이제는 당연하게 생각되어 지나봅니다.
그래도 가끔은 엄마가 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울기도 했었네요~^^*
유치원에서 배워온 영어도 저에게 알려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공주에 열광하기 시작하더니 공주나오는 책은 모조리 읽어댑니다.
아무리 글밥이 많아도 공주만 나오면 O.K~!
여전히 잠자리에서 영어책 읽어줍니다.
이때부터 한글책뿐 아니라 영어책도 한권은 Anna가 엄마에게 읽어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CD는 이제 제가 없어도 할머니나 Anna가 틀어줍니다.
가족모두 습관이 되었습니다.
책 읽는 양이 많아지니 책을 사주는것이 한계에 달합니다.
이때부터 저는 엄마들끼리 전집을 돌려보는 사이트와 동네 도서관을
참새 방앗간 드나들듯 하기 시작해요~ㅋㅋ
한글이 진정한 다독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독이 시작되니 자연스럽게 한글책 읽기는 묵독으로 넘어갔습니다.
잠자리 책읽기 시간외에는 가끔 저에게 재미있는 부분만 소리내어 읽어줍니다.
하지만 영어는 언제나 소리내어서 읽습니다.
아이는 부모를 보고 따라 배운다고 하더니 맞습니다.
제가 제책을 읽을때에도 한글은 소리내지 않고 읽지만 영어책은 소리내서 읽습니다.
그럼 Anna가 옆에 앉아서 저보다 더 크게 소리내서 읽습니다.
저희 부부의 교육계획중에 하나가 돈 많이 들이지 말자~!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시간을 내서 일부러 교보문고와 영어서점을 들릅니다.
그리고 쇼핑을 하든,약속이 있을때에 그 장소가 마트건 백화점이건
가는곳에 책코너가 있으면 제일 먼저 그곳부터 들릅니다.
볼일 다 보고 나면 기운 빠져서 책 보고 싶지 않기때문입니다.
아마도 이때에 영어그림책은 거의 대부분 읽었던것 같아요.
Anna가 책 읽는 속도가 빠른것도 한몫했구요~읽기가 빨리 시작되어서 좋았던 장점중의
하나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가게되면 공짜책 실컷 읽고 딱~!한권 사줍니다.
애교도 부리고 애원도 해보고 심술도 부려보지만 저에게는 안통합니다.
제가 한번 안된다고 이야기한것은 어떤일이 있어도 안된다는것을 아이도 알아채고는
혼자서 고민에 빠져서 책코너에서 나오지를 못합니다.
집에 데려가고 싶은 책은 너무나 많은데 이중에 딱 한권만 고르려니...
결국 어려운 선택을 하고 집으로 데려온 책은 Anna에게 귀중한 보물이 됩니다.
이렇게 책을 직접 골라오고 갖고 싶은 책이 많아도 한권만 사는것은
4살때부터 시작했었네요~
그래도 규칙적으로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기 시작한것은 5살부터입니다.
책 읽으라는 말 하지 않아도 책 아껴서 깨끗하게 보라는 말 하지 않아도 Anna에게는
귀하디 귀한 소중한 책입니다.
심리학 책을 보면서 터득한 방법이 기가막히게 딸아이에게 먹혔더랬죠~!
이때부터 읽기가 향상되기 시작합니다.
떠듬떠듬 끊기는 부분도 작아지고 제법 속도도 좋아지고 발음도 자연스러워 집니다.
역시 아이들은 어른인 저희보다 발음에는 강세를 보입니다.
이맘때에 주위분들이 튼튼,한솔 영어를 시작하시고 영어유치원으로 옮기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알아보았습니다.
영어유치원 안가본곳 없이 기웃거려보고 (그렇게나 많고도 많은 영어유치원인데도 제 마음을 움직인곳은 없었습니다.)
방문영어도 두군데 모두 상담해 보았습니다.
튼*에서도 한*에서도 스토리책 단계부터 시작해도 될것 같다고 칭찬이 이어지더군요~
Anna도 선생님을 좋아하구요~
아~~저 많이 흔들렸습니다.
한달치 수업료도 내고 교재도 두곳 모두 샀었더랬어요~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바로 교재는 아이가 모두 보았기때문에 어쩔수 없고 수업료는 환불해 달라고
전화드렸습니다.
두곳모두 교재도 훌륭하고 선생님도 너무 좋으시던데....
왜 안했냐구요?
교재가 집에 도착한날 바로 책장에 자리 잡기도 전에 앉은자리에서 몽땅 다 읽어버리더라구요~
이 비싼 교재비를 어떻게 감당하라고...!!!
어떤 책은 외워서 저에게 역할극까지 하자고 합니다.
두곳모두 처음 시작할때에는 아이가 재미있어해야하니 조금 쉬운것으로 시작하자고 하시더니..;;
그리고 한번 사교육을 시작하면 끝까지 계속해야될것 같고
고등학교때까지 쭈욱~ 사교육에 의존하게 될것같아서 불안하기도 했구요~
선생님 하시는것을 보니 음~이정도 라면 나도 할수 있겠는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도 생겼구요..
게다가 내아이의 특성을 저보다 어떤 선생님이 더 잘 아시겠나....싶은 마음도 들었어요.
발음도 엉망이고 영어실력도 짧지만 이때 읽는 책들은 제가
읽어줄수 있는 책들이였거든요~^^*
그럼 내가 공부를 시작해야 겠구나~!하고 마음먹은것도 이때였습니다.
쑥쑥을 잠자는 잠자는 시간을 쪼개어가며 샅샅이 보았습니다.
일하는 시간을 쪼갤수는 없고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도 아까우니 잠자는 시간을 쪼개는수 밖에..
제 시력이 점점 나빠지기 시작합니다.ㅋㅋㅋㅋㅋ
정말 미친듯이 쑥쑥을 파헤칩니다.
잘 하시는 분이시다 싶으면 그분 글을 몽땅 검색해서 읽고 블로그까지 찾아가보면서
스토커짓도 했습니다.
HOT글은 물론이고 칼럼까지 하나도 안빠뜨리고 봅니다.
아~~~~어렵다~!!!
내가 할수 있을까???
그런데 엄마는 참으로 용감하고 강합니다.
떵배짱으로 시작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제가 결심하기 까지가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시작하면 크게 빵~!터트리지는 못해도
가늘고 길~~~~~~~~게는 하거든요~^^*
먼저 글을 읽고서 제가 실천할수 있는것과 없는것을 구분합니다.
Anna의 다음단계에서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구상해 봅니다.
물론 앞으로 읽으면 좋은 책들도 적어둡니다.
하지만 제가 책을 골라서 책장에 넣어주지는 않았습니다.
책선택은 오로지 Anna 스스로 하게 합니다.
책 읽고 난후에 독서록 적기나 그림 그리기 등 독후 활동도 안합니다.
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시간이 없기때문입니다..
Anna 혼자서 가끔 가뭄에 콩나듯이 그림을 그리거나하면 칭찬 마구마구 해줍니다.
영어로 뭐라도 적기만하면 칭찬폭격이 퍼부어줍니다.
엄마,아빠를 앞에 앉혀두고 방석으로 무대를 만들고는 올라서서
엉어 그림책을 소리내어 읽어줍니다.
열렬한 팬이되어서 열광해 줍니다.
우리끼리만 보기 아깝다며 동영상 녹화도 합니다~
외할머니께 보여드리고 할아버지,이모에게 보여드렸습니다.
기특하고 똑똑하다며 칭찬해주십니다.
Anna가 고르는 책들이 대부분 공주나 여자주인공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꾀를 내었습니다.
Time for Kids 잡지를 정기구독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영문잡지도 Anna가 골랐습니다.
한글책으로 비문학류를 많이 읽는데 영어책은 논픽션류를 접하지 못했었는데
자연스럽게 영어논픽션을 읽을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치원에서 다 배운 영어교재와 중국어교재를 가져오면 Anna가 선생님이 되어
저에게 가르쳐 주는 브리핑식 수업을 해보도록 활용을 했습니다.
엄마를 가르치니 얼마나 재미있어 하던지요~
5살때에는 소리내어 영어책 읽기에 주력한때인것 같네요~^^*
Anna 스스로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구요~엄마인 저는 아이 영어교육에 대해 이제야 비로소
단기,장기 계획을 세우는 시기였어요.
6살
챕터북을 시작하다~!
챕터북을 읽는것은 내 아이에게는 몇년후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준비도 안하고 있었다가
Tiara Club이 Anna의 마음을 사로잡은후 챕터북을 읽게 되었습니다.
셋트책중에서 딱 한권으로 시작된 Tiara Club~
이때는 셋트책은 서점갈때마다 한권씩 사게되면 모으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셋트책을 사주지 않았었습니다.
처음 읽은 Tiara Club은 책을 안보고도 줄줄 외울정도로 많이 읽고 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 그동안 읽은 그림책과 리더스북들이 기초공사가 되어있었던가 봅니다.
이때에 시작된것이 CD에서 읽는 속도보다 더 빨리 읽고 싶다라는 목표가 생겼고
일명 연따(한문장씩 듣고 따라 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저희집에서는 앵무새놀이라고도 합니다.
웃음소리, 한숨쉬는 소리까지도 똑같이 따라하기 입니다.
이것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음처리와 끊어읽기와 강세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6세때에는 흘려듣기의 효과를 최대한 누렸던 시기였습니다.
아직 한번도 읽지 않은 책의 소리를 Anna에게 노출시켜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다...너무 빨라서 못알아 듣겠다...라더니
두세번 반복해서 들려주니 웃기는 부분에서 웃기도 하고 아는척을 합니다.
이렇게 집중듣기,연따,흘려듣기를 적절히 섞어가면서 꾸준한 소리노출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것이 코스북을 가지고 일주일에 하루 -한시간,한달에 4일을 저와 코스북 수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Anna와 제가 한 코스북들입니다.
그래머큐와 워드는 Anna가 혼자서 한것입니다.

한달에 4시간 투자한것치고는 정말 많이 했죠?^^*
그동안 읽었던 책으로 다져진것들을 정리하는 개념입니다.
코스북이 지겨울수도 있는데 Anna의 책읽는 레벨보다 훨씬 아래 단계의 코스북을 골라서
수업하기때문에 혼자서도 할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물론 코스북 선택도 Anna에게 맡겼습니다.
영어서점에 가서 그곳의 친절한 북마스터님과 상의를 하고 몇가지를 추천받아서
최종적으로 Anna가 골랐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책 읽은후의 독후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기때문에 오히려 코스북에 있는
퍼즐맞추기나 인형만들기 등이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코스북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쓰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정리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영어일기도 쓰고 쪽지편지도 유치원선생님께 써보고 친구 생일카드도 영어로 써보고...
이맘때즈음에 쑥쑥에서 영어편지 컨텐츠공모전을 하고 있었어요~^^*
상품에 눈이 멀어서 Anna가 저에게 쓴 편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쑥쑥생활이 시작됩니다.
앵무새놀이를 쭈욱~이어올수 있었던것에도 쑥쑥게시판 활동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Anna가 읽고 있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쑥쑥 게시판에 올려주면 쑥쑥맘들의
칭찬댓글을 Anna와 함께 읽으면서 Anna에게는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었구요~
마이크를 사주어서 자기 목소리를 녹음해서 CD로 구워주기도 했었습니다.
지치고 지루해질때마다 이렇게 작은 Tip으로 다시 흥미를 느낄수 있도록 해주는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쑥쑥에서 댓글로 친해지게된 친구와 펜팔도 하게 되고 여러 쑥쑥맘님들과 댓글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찍어두었던 상품은 못받았지만 쑥쑥에 글을 쓰게되면서 생각지도 못한 많은것들을
얻게되는 시작점이 되었네요~^^*
로알드달의 마틸다를 읽더니 다른책은 안보고 마틸다만 연이어 3번을 반복해서 읽습니다.
로알드 달의 마틸다는 지금도 반복해서 읽는 책입니다.
이렇게 한권 한권 모아서 로알드달아저씨 책이 많아 졌습니다.
처음부터 셋트로 사면 더 싸게 구매할수 있었을텐데..하는 생각도 스치지만 잠시뿐입니다.
한권한권 소중하게 모으는 재미를 아이가 느끼는것이 더 크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얼마후 처음 북클럽이라는것이 쑥쑥에 생겼습니다.
이때까지 Anna 책만 열심히 읽어주면서 Anna가 저를 능가할때가 오면 어떻게 대비해야하나..
하고 있던 차에 엄마가 원서 책을 읽을수 있는 북클럽이 저에게는 행운이였습니다.
독해력과 문법은 아직이지만 듣기와 읽기의 유창성은 저보다 앞서 나가는 Anna를 보면서
제 영어실력을 더 쌓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을때였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 홍박샘님의 테슬수업을 듣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큰 용기가 필요했었는데 북클럽과 테슬수업을 들은것이 저에게도 Anna에게도
신선한 변화와 함께 커다란 도움이 되었답니다.
나이 들어 멋진 스승님도 모시게되었고,이쁘고 맘씨도 착한 동생들도 많이 만나게 되어서
다시한번 제가 인복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북클럽 미션을 하기위해 책을 읽고 있으면 Anna가 엄마를 이겨보겠다고 참견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테슬수업 숙제를 하고 있으면 Anna도 할수 있다며 같이 하자고 합니다.
그때에는 아이들 북클럽이 없었던 때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처음으로 리딩로그라는것도 적어보았고
테슬과제로 한것이지만 그림책 100권읽기,200권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한번도 독서계획을 세워본적도 없었고 독서기록을 해본적도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책 읽는것보다 적는것이 더 힘들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때에 그나마 있던 영어그림책은 Anna 사촌동생들에게 물려주었고 거의
없었기때문에 주위분들이 빌려주시거나 도서관에가서 읽었습니다.
아가때에 읽었던 그림책들을 다시보는 재미에 푹~ 빠져 지냈던 때입니다.
Anna가 처음 적은 리딩로그를 사진으로 찍어서 게시판에 올려서
쑥이모들의 칭찬댓글도 Anna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리고 6세후반에는 뉴베리소설등 글밥이 꽤나 많은 책들을 읽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역사적배경지식이나 정서적으로 마음에 걸리는 책이 많습니다.
그래도 Anna가 고른책에 저는 크게 간섭하지 않습니다.
자기 나이에 맞게 책 내용을 이해하리라 믿습니다.
한글책 역시 영어보다 앞서서 진행되어 왔기에 영어책이라고 따로 선을 긋지는 않았습니다.
6세말까지 습관으로 자리잡히게된 소리듣기와 큰소리로 챕터북 읽기와 CD의 속도로 따라 읽기,쓰기에 중점을 두었던것 같습니다.
7세
이제 조금은 자유로운 읽기가 시작되었던 때였던것 같습니다.
책의 두께나 책레벨을 떠나서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자유롭게 읽습니다.
한꺼번에 여러권의 책을 책갈피를 끼워두어 가면서 집안 곳곳에 놔두고 읽습니다.
이제 책이 아무리 두껍거나 글이 작고 많아도 주눅이 들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릴때부터 스스로 책을 고르게 했던 효과가 확실하게 나타납니다.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찾아서 모으기 시작하고 그냥 재미로 한번 읽을 책은 메모해두었다가
도서관에 가서 읽기도 하고 읽어보고 꼭 갖고 싶은 책은 반드시 구매를 합니다.
도서관에 가면 다음번에 대출해올 책도 미리 찜해둡니다.
이때부터 제가 Anna에게 책 사주는것이 후해졌습니다.
한참 그림책을 읽을때보다 지금 훨씬 더 많은 그림책을 사주었네요~
그리고 셋트책도 아낌없이 사줍니다.
저 정말 유치하게도 도서관에서 책 한아름 빌려올때마다 오늘은 얼마 벌었다..하구요~
서점에서 책 달랑 한권사면서 공짜책 10권 읽고 나오면 또 얼마 벌었다...합니다.^^*
사교육비와 책값을 이만큼 아꼈으니 이정도는 이제 써도 된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으며
지갑을 엽니다.
한달에 4번하는 엄마와 함께 하는 코스북 수업도 계속 꾸준히 합니다.
책읽기와 CD듣기도 계속됩니다.
여러가지 다양하게는 못해도 한번 시작하면 정말 징~~~하게 하지요?^^*
6세와 달라진것이 있다면 집중듣기나 연따가 줄어들고 영어책도 묵독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신에 흘려듣기는 계속 됩니다.
어느날 눈도 좋은 Anna가 쑥쑥을 보더니 엄마가 하는 1기북클럽 간섭은 그만하고
자기만의 북클럽을 하겠다며 13기 북클럽을 시작했습니다.
미션이 올라오면 Anna에게 이야기해줍니다.
혼자 들어가서 워크지를 프린트해서 수행한후에 사진까지 Anna가 찍어둡니다.
제가 도와주는 일은 댓글 달아주기와 미션올려주는것입니다.
이 경험도 Anna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북클럽 미션을 할수 있다는것과 그곳에서 알게된
친구와 동생들의 이야기를 읽는것도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지금은 북클럽을 하지 않지만 이후에 또 맞는곳이 있으면 다시 가입해서 할것 같습니다.
자~이제 대략 간추린 책입니다~^^*
위에 적은것 처럼 저희집은 그림책에서 파닉스,리더스북,챕터북,소설 순으로 넘어가지는 않았구요~
마구 섞이면서 진행되었지만 제 딸아이와 함께 했던것 중에서 몇가지만 골라보았어요~^^*
그림책으로 우리 아이 영어를 시작하고 싶으신데 어떤것이 좋을지 막막하시분들을 위해~^^*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유아들에게 인기 있는 그림책 100가지가 있어요~
칼데콧수상작을 비롯하여 노부영,배오영,문진 등등~
엄마와 아이들에게 반응이 뜨거웠던 것들만 모아놓았으니
이것만 참조하셔도 시작하시기에 충분하실것 같습니다.
http://eshopmall.suksuk.co.kr/event_suk/main.php?list=100107_eg100.htm
노부영시리즈
아가때부터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어요~^^*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40381&jc=10015280&sc=01-03-01-02
아래 그림책은 유치원다니는 아이들에게 강추~!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34123&jc=10013498&sc=01-01-01-01-02
닥터수스
파닉스 1단계를 끝냈거나 알파벳을 대충 끝냈을때에 시작하시면
반응이 뜨거울꺼에요~^^*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62491&jc=10022613&sc=01-01-01-01
삼성 세계명작 영어동화
한글로 명작동화를 읽어서 줄거리를 아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이미 아는 줄거리라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추측이 가능하죠~
읽기가 미숙한 아이라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기때문에 거부감이 적을것 같아요~^^*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42184&jc=10015907&sc=01-01-01-06
제 딸아이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찰리와 롤라 시리즈에요~^^*
한글책으로도 유명한 I will not ever never eat a tomato 한권으로 시작된 사랑이
로렌차일드의 책들을 거의 모두 사 모았답니다.
Five little monkeys 트레저리북이에요~^^*
책구경가기 아래주소 클릭~^^*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68864&jc=10023497&sc=01-01-01-01-02
유머가 넘치는 스토리구성에 반복되는 문장이 많아서
읽기에 부담이 없는 로버트먼치 시리즈~!!
읽으면서 딸아이의 깔깔대는 웃음소리를 들을수 있었던 책이에요~!
결국은 Mounsch works를 모두 구매해줘야 했답니다.
아래 주소 클릭하셔서 한권한권 오디오미리듣기도 해보시고 속페이지도 구경해보셔요~^^*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50248&jc=10018688&sc=01-01-01-08-02
Mounsch works가 궁금하신분들을 위해서도 ~^^* 아래 주소 클릭해보셔요~
http://eshopmall.suksuk.co.kr/ilist.php?psc=01-01-01-08-03

마녀위니~
재미있고 황당한 마녀위니의 이야기는 그림도 예쁘지만
읽으면서 엄마인 저도 같이 웃게 만들었던 그림책이에요~^^*
지금까지도 한번씩 꺼내 읽을만큼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워크시트도 다운받아서 13기북클럽에서도 활용했었어요~!
그림책구경 해보실분은 아래주소 클릭~!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80952&jc=70001437&sc=07-01
챕터북구경해보실분은 아래주소 클릭~!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70319&jc=10024104&sc=01-05-01-07
마녀위니 챕터북도 나왔다는걸 알자 바로 구매했어요.
리더스
Magic Reader
저희집에는 Grade 5~7까지는 거의 모두 가지고 있어요.
서점이나 할인대에서 한권씩 사서 모았답니다.
가장 큰 장점은 CD가 한문장 읽고 따라 읽는 시간을 준답니다.^^*
이책으로 한문장 듣고 따라읽기가 자리 잡았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책구경은 아래주소 클릭~^^*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49912&jc=10018566&sc=01-04-19-05
Oxford storyland reader
총 12단계이구요~
저희는 4~6단계중에서 6권정도 샀던것 같아요~^^*
장점은 만화형식의 말풍선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구요~
페이지마다 아래에 중요단어와 그림으로 단어의 뜻을 알수 있는 그림카드가 같이 있어요.
본책에도 퍼즐등으로 읽는 중간에 학습체크를 겸비한 게임으로 쉬어가는 타임이 있어요.
워크북도 꼼꼼하게 되어있답니다.^^*
책구경가기 아래주소 클릭~^^*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78329&jc=10026927&sc=01-04-24-14
step into reading
pinky Dinky Doo시리즈와 공주가 나오는 몇권은 낱권 구매를 할 정도로 좋아했던 책이에요.
재미있는 스토리구성이 그림책이라도 해도 좋을만큼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책보러가기 아래주소 클릭~^^*
http://eshopmall.suksuk.co.kr/ilist.php?sort=highprice&psc=01-04-04&scale=20&gubun=every&type=photo
scholastic hellow reader
총 5단계로 구성되어있구요
장점은 책편식 하는 아이에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수 있게 해준다는것이에요~^^*
이책은 도서관에서도 보고 아는사람에게 빌려서도 보았어요~
책구경가기 아래주소 클릭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23851&jc=10009912&sc=01-04-05-06
챕터북
로알드달은 마틸다를 시작으로 한권씩 사 모아서 셋트책이 되었어요.
지금도 반복해서 읽을만큼 재미있어요.
말괄량이 쥬니비~
오디오소리가 재미있구요~^^*
쥬니비의 맹랑,발랄함에 빠져든답니다.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티아라 클럽
공주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강추에요~
그림도 여아들이 좋아할만 하구요~^^*
글밥이 좀 되지만 삐삐 롱스타킹을 읽은후로 Astrid Lindgren이라는 작가에게
관심이 생겼어요~마침 10종 셋트가 나왔길래 구매했답니다.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이 모두 딸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아는분에게 빌려서 읽은 책이에요~^^*
추리소설의 특성상 한번 읽기 시작하면 책을 손에서 놓기 어렵죠~
CD에 단어장과 워크북이 있어서 읽은 내용을 확인할수도 있어요.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본 책이에요.
아서를 좋아하지 않더니 어느날 갑자기 읽기 시작하더니 챕터북 전권을 읽었어요~^^*
제로니모역시 챕터북 읽을 당시에는 외면하더니
나중에 도서관에서 한권씩 대출해서 보고 있어요~^^*
읽으면서 깔깔대며 재미있어해요.
유명한 매직트리하우스~
처음에는 외면당하더니 나중에 빌려왔더니 주루룩~읽었답니다.
다른책도 그렇겠지만 매직트리 하우스는 영어레벨과 상관없이 한글책으로라도
여러나라와 문화,역사적배경 지식이 조금은 있어야 책이 잘 읽혀질것 같아요.
처음 한권으로 시작해서 전권 사서 모은 책이에요.
그림도 재미있지만 내용도 기가막혀요~ㅋㅋ
자기만의 일기를 쓸수 있는 Do it yourself book도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제 2의 쥬니비라고는 하나 제가 볼때에는 쥬니비와는 성격이 다른것 같아요.
페이지수가 꽤 되지만 내용이 재미있어서 술술 읽혀지는 책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유아들 수업할때에 유용하게 활용한것이에요~^^*
Anna와는 활용하지 못했지만 아이들 읽기 실력을 끌어올리는데에
톡톡히 한몫한답니다.
Scholastic sight word reader와 100words에요.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6244&jc=10001899&sc=01-04-54
읽었던 많은 책중에서 몇가지만 고르는것이 어렵네요~^^;;;
빠진책들이 마구 서운해 할것 같아요~ㅎ
영어책만 놓고 간단히 정리해보면
1살때부터 5살까지 몇권 안되는 책과 영어동요를 계속 반복했었고
5살부터 6살까지 집중듣기,연따,흘려듣기를 병행한 책읽기를 했고,쓰기가 시작되었구요~
6살부터 7살까지 다독으로 이어진것입니다.
Anna가 지금까지 대여하고 도서관에서 읽은 책과 구매해서 읽은 책들을 모두 정리를 해보려고
했더니 거의 대부분의 책들을 보았습니다.
리더스류는 6세말부터 7세가 되어서 챕터북을 읽은지 한참이 지나서
도서관에서 앉은자리에서 15권씩을 읽었습니다.
지금도 글밥이 있는 챕터북은 대출을 해오고 네이트나 Iris처럼 글밥이 작은 챕터북이나
리더스는 그냥 도서관에서 읽고 옵니다.
왠만한 이름있는 그림책은 모두 보았습니다.
도서관에 가보니 이제 Anna가 안읽은 책이 얼마 안될정도입니다.
저희가 다니는 어린이도서관에 소장된 책이 20000권이 조금 넘는데 그중에 성인용도서와
고학년이 읽는 책들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책들을 모두 읽었고 반복해서 보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되는 기념으로 전집을 하나 선물해주려고 전집오프라인매장을 들렀었는데
모두 읽은것이여서 사줄것이 없었습니다.
한글 전집은 모두 대여해서 보거나 도서관을 이용했습니다.
영어책 역시 쑥쑥몰이나 영어책사이트에 들어가서도 셋트책은 이제는 안읽은 책을 찾는것이 더 빠릅니다.
반복을 하든 다독을 하든 꾸준히 읽다보면 읽는 속도가 빨라 집니다.
한꺼번에 많은 책을 읽는것 보다 매일 꾸준히 읽는 습관이 중요한것 같아요.
저희집에도 영어책이 이제는 제법 있어서 이웃집아이들에게 빌려준다고해도
초등학생 아이들이 학원숙제 해야하기때문에 책 읽을 시간이 없답니다.
언제나 친구가 불러만 주면 Anna는 시간이 많습니다. 오히려 친구들이 시간이 없어서
함께 놀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놀이터에도 요즘 처럼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나가서 놉니다.
이렇게 많은 책을 읽은것은 Anna가 일찍 책읽기가 시작되었고 이후 읽기 독립도
빨랐으며 책 읽는 속도가 빠른것이 크다고 봅니다.
처음에 저 역시 아가한테 무슨 독서독서라고 하나...그냥 밝고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되지..했던떄가
바로 어제같은데요~^^*
책읽기의 중요성을 유아기를 다 보내고 나서야 알게되었네요~
이제서야 자리잡힌 독서록적기와 하루계획 메모하기~와 그동안 적은 일기장


4~6세 적은 일기장

7세때에 적은 일기장

아이 스스로 중요성을 알고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습관으로 자리 잡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7세가 되어서야 초등게시판이나 먼저 엄마표를 진행해 오셨던 선배맘님들께서
기다리면 다 때가 온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지겨운 반복을 할때에는 다독이 걱정이였고,쓰기와 말하기가 걱정이였습니다.
7세 여름에 이름대면 모두다 아는 청*학원에가서 처음으로 레벨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저의 예상을 뒤엎고 듣기와 읽기는 물론 쓰기와 말하기도 높은 레벨이 나왔습니다.
외국에서 살은적도 없고 사교육도 받지 않았다는것이 놀랍다는 이야기와 함께
영유3년차 졸업후 초등입학한 아이들과도 수업을 같이 못할것 같고
나이 많은 언니,오빠들 틈에서 수업하는것을 걱정해주셨습니다.
레벨테스트를 받지 않고도 저는 가끔 시간나면 영어뿐 아니라 수학,과학등 학원에 상담하러
가봅니다. 가서 사용하는 교재도 보고 수업방식도 알아 옵니다.
이런것들이 쌓이면 학원보는 안목도 생기도 저 역시도 딸아이와 함께 할때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쑥쑥 도서관에서도 레벨 테스트를 받았었는데 비록 약 20분의 짧은 테스트였지만
높은 평가를 해주셨고 그룹수업보다는 1:1수업을 권장해주셨습니다.
쑥쑥 도서관의 방식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친정같은 믿음이 있기에
먼거리에도 불구하고 시작해보려고 했으나
Anna의 심한 멀미때문에 욕심을 거두어야했습니다.
처음 레벨테스트를 받으러 갈때에는 심판 받는 기분이라서
불안함 마음이 있었는데 오히려 레벨테스트를 받고나서
지금까지 잘해왔다는 확인을 받은것 같아서 뿌듯했고 엄마표에 대해 확신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엄마표 영어를 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수학이나 과학은 물론 거의 전과목을
엄마표로 하실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엄마표란 학원이나 사교육을 제외한 순수 엄마표만을 이야기 하는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도 필요하다 싶으면 사교육의 도움도 받아야 되겠지요~)
꾸준히 해야한다.한글이 앞서야 한다는등의 이야기는 모두 아실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것은
아이와 엄마가 엄마표를 하시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것입니다.
뭔가를 가르치는 선생님같은 엄마가 아니라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엄마 스스로 행복함을 느끼며
아이와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느껴지셔야 엄마표를 꾸준히 해나가실수 있으실껍니다.
한마디로 엄마가 즐겨야한다는것이죠~!
조금 더 단호하게 이야기 하자면 엄마표를 하면서 아이가 미워지고,
엄마몸이 힘들어서 짜증이 나거나 한다면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가끔 짜증도나고 지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주 그렇다면 심각하게 생각해보셔요~!
그리고 쑥쑥아이들뿐아니라 유치원이나 옆집아이와 비교하는것도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내자식이 최고라는 콩깍지가 씌워져 있는것이 오히려 낫습니다.
모든 학습은 엄마와 아이의 유대감이 기본으로 형성되어야만 학습도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가지~!
아이가 시간이 많아야합니다.
심심해하면서 뒹굴거리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예체능이든 체험활동이든 학원이든 아이의 일주일 스케쥴이 빡빡해서
집에서 책 읽을 시간은 커녕 최소한의 일상생활만 하는정도라면 힘들것 같습니다.
엄마표를 하면서 아이가 조금 지겨워한다거나 힘들어할때에는 엄마가 먼저 눈치를 채고
알맞은 변화나 자극,또는 쉼표도 적절히 해주셔야합니다.
너무 많은 욕심과 비장한 각오보다는 지금 당장 부담없이 꾸준히 할수 있는것으로 시작하셔서
뛰어난 결과를 바라기 보다는 좋은 습관을 잡는다는 마음으로 진행을 하셔야
중간에 지치지 않고 유아기영어를 끝까지 완주하실거 같습니다.
어떤분이 이런말씀을 하시던데요~
영어는 언제 시작하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파닉스를 예를 들어 5살에 시작해서 1년동안 힘들게 떼었다면
초등학교에 시작한 아이들이면 그정도는 마음만 먹으면 2개월에도 뗀다...
맞습니다~!
영어를 학습적으로만 본다면 언제 시작하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아기때의 영어는 엄마와의 추억이며 그림책으로 영어를 시작했다는 즐거움이 될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전문가분들이 이야기 하시는것처럼 유아기때에 꾸준한 영어듣기로
자연스럽게 귀가 트인다는것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이것은 초등학생이 몇개월만에 절대로 될수는 없는것입니다.
유아 영어 하시는 모든 분들 우리는 아직도 시간이 많이 있습니다.
여유있게 천천히~~~~아잣아잣 화이팅~!!!^^*
길고 지루한 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