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촌나들이[박노수미술관]
근래들어 TV에도 자주 소개된 서울의 '서촌'
오래 전 부터 친하게 지내온 언니들과의 만남의 날~
저도 처음 '서촌'을 가보았어요. ㅎㅎ
서촌은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내리면 도보로도 가까운 거리에요~
경복궁역서 마을 버스 9번을 타고 종점에서 내린 후....
경복궁 쪽으로 내려오며 둘러보는 분들도 많다고 하구요.
'서촌'은 경복궁 서쪽에 있는 마을을 일컫는 별칭으로
정확하게 말하면 인왕산 동쪽과 경복궁 서쪽 사이,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일대를 뜻한다고 합니다.
'북촌'에 대비해서 '서촌'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고 하네요.
서촌은 경복궁 인근의 삼청동, 북촌과는 또다른 느낌과 매력을 품고 있는 곳이었어요.
서촌은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내리면 도보로도 가까운 거리이구요~
경복궁역서 마을 버스 9번을 타고 종점에서 내린 후....
경복궁 쪽으로 내려오며 둘러보는 분들도 많다고 하시네요.
저희 일행은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아래와 같이 걸어갔답니다. ^^
통인시장도 무척 유명하지만...만남의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관계로...훗날을 기약했구요.

이번 서촌 나들이에서 참 좋았던 곳....
[박노수미술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박노수미술관]은 박노수 화백의 가옥을 미술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이에요.
정원과 미술관을 관람하려면 매표를 해야 한답니다.

안내문을 읽어보니....
박노수 가옥은 일제시대 친일파중 한 사람이 자신의 딸을 위해 지은 가옥이라고 합니다.
조선말기의 한옥양식, 중국식, 서양식 등이 섞여있는 절충식 가옥이라서
1930년내 건축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고도 하네요.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일요일 관람시간은 10:00~18:00 입니다.

고풍스러운 느낌의 가옥과 가을단풍이 어울어져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미술관 내부는 촬영 금지라서 내부에서 찍은 사진이 없는 것이 안타깝네요.
2층으로 된 가옥에는 박노수 화백이 생전에 사용하던 화구와 가구,
그리고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벽난로가 설치되어있는 것도 참 멋스러웠구요~
특히나 인상적이었던 곳은 박노수 화백이 그림을 그리는 작업실로 사용한 2층의 공간이었는데요.
창 밖으로는 감나무가 보이는 풍경을 보며....
언니들과 함께 정말 마음에 드는 방이라며 연신 감탄을 했답니다. ^^
인터넷으로 검색한 박노수 화백의 작품들입니다.



내부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정원을 둘러봅니다.


완연한 가을의 느낌이 참 잘 어울리는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지붕에 떨어져 있는 마른 낙엽도 그냥 지나치게 되지 않네요. ^^

정원 한켠에 있는 수돗가.... 그리고 뒷마당 쪽의 장독대.....
특히 장독대의 모습을 보며~ 어린 시절 집에 있던 장독대의 모습과 비슷하여
그 때를 회상하며 추억하였네요.


[박노수미술관] 뒤 쪽으로는 계단이 있어 작은 언덕을 올라갈 수 있게 되어있어요.
등산하는 기분(?)으로 올라가봅니다. ㅎㅎ

빨간 열매가 많이 달려있어서...무슨 나무일까...했는데....
나무의 명패를 보니 산수유네요~

언덕에 올라 바라본 모습이에요~


곳곳에 돌로 만든 조형물들도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두 사진의 다른 점을 찾아보세요. ㅎㅎ

[박노수미술관]은 서촌 나들이에서 빠뜨리지 말아야할 명소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가족과 나들이로 가보셔도 좋겠어요.

단...제가 간 시간은 평일 오전이었기에 한산했지만...
주말에는 관람객이 많을 수도 있다는 점...유의 하시구요. ^^;;;
그리고 함께 담아본 서촌 소경들입니다.
서촌에서 유명한 [대오서점]

초밥과 우동을 먹는 비틀즈...^^;;

쓱~쓱~~~그린듯한 카페 간판의 느낌이 좋아서....찰칵~

때로는 빈티지하고...


때로는 아기자기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골목의 풍경도....왠지 정겹게 다가오는 서촌이었네요. ^^
인근의 삼청동, 북촌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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