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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독서의 계절은 언제올까요?

  • 주울
  • |
  • 2011-04-20
46

딸아이 독서는..

한글책과 영어책이 같이 간다..

독서는 친구랑 놀이처럼  일상중에 하나다...

하고싶으면 하고  싫으면 말고...아이가 읽고싶을때  읽는다..

그러다 보니  양적으로 많이 못읽었다..

아직은 놀게 너무 많아서 책읽을시간이 없다고 한다..

 

 

아이영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때  우리집의 영어 목표는 아이가   그나라 언어로 웃고 떠들고 대화할수있고  그나라 언어로 그나라 문화를 이해할수있는정도가 되면 좋겠다 였다...

유치원때부터  나름 영어의세계에 발을 디밀고 초등 1학년 2학기때(정정합니다 늙으면 기억력이 ..) 본격적인  영어독서시작  워킹맘 ..아이표 영어시작..지금 5학년..

남들은 딸보고  철자도 다 틀리고 파닉스도 모르네 문법도 모르고 발음도 않좋네  한다..뭐 그런면에서 보자면 내생각도 다르지 않다

다른이가  아이를 보는방식대로 보자면 부족한것 천지지만  시작할때 마음가짐그대로  더 욕심부리지않고  그목표에 도달했다

아이는  쉬운영어로 웃고떠들고  대화하고  영어디비디를 보며 영어로 책을 읽는데 어려움이 없다..  한글책수준과 영어책수준이 비슷하다..  남들이 가늠하는것처럼  높은 영어책 레벨도 아니고  더도 덜도 말고 딱  제나이수준이 아닐까... 쓰는글마다 철자 엉망 문법엉망이지만  자기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데  능숙하진않아도  어려워하진않는다...그리고 무엇보다  영어를 좋아한다..

그러나 학원은 갈데가 없다...안받아준다..

다른시선으로 보자면  완젼하지 않지만....  이러면 됐지...내가 해줄수있는건 여기까지다..

공부로 배우는 영어는  학생인 지가  원할때 알아서 할일... 아직은 아이가 준비가 안되었다..

때가 되면 스스로 문법도 배우고 단어도 외우고  하겠지...하지만 스스로 해야한다..

나이들어도 스스로 하지 않으면 그땐 공교육에서 강제로 한다..

 

딸은 많이들 읽는 한글 전집을 섭렵하지 않았다..

유치원때  책을 읽지 않았다..

영어책도 단계별 독서를 거치지 않았다..

초등 1학년 2학기때  영어독서 시작하고..

3학년때 내가 이렇게 말했다  이제  딸이  독서의 시기가 왔나 보다..꿈에 부풀어서  풍부한 독서를 하리라는기대감이 충만했다 .그런데 1년 지나고 보니  아니었나 보다

4학년때  또 이렇게 말했다   이제야  딸한테 진정 독서의 계절이 왔다..1년이 또 지나고 보니  아직 안왔나 보다..

5학년이 됐다...이제부터 진짜다  이렇게 말하고 싶지만.. 삼가할란다..  애가 아직도 놀이문화를 못끊었다...아직도 덜 컸나 부다..

 

영어를 즐기듯이  책도 즐기라..

공부가 되면 안되고 의무가 되면 안된다

한권을 읽어도 받아드릴 여유가 있는 아이는  독서 양의 많고 적음 과  레벨의 한계  사고의 한계를 쉽게 뛰어넘는다

어려서  너무 힘빼지 마시라...아이가  채울 공간까지 다 채우지 마시라..

애들한테  공부갱년기 빨리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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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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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샛별마을
  • |
  • 2011-04-22 10:03
답댓글

소신있게 아이 교육 이끌어가시는 모습 존경스러워요

저도 그래야 할텐데...

사실 저는 어찌해야할지 몰라 아직도 갈팡질팡 하고 있어요

이제 3학년인데 학원으로 보내야 하지 않을까 걱정중이라.....

집에서 통 영어공부를 못하고 있거든요.

 

좋은 글 맘 편하게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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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1-04-22 17:44
소신은 개 풀뜯어 먹는소리...애키우면서는 거리가 먼거 같어요
샛별마을님 큰딸은 그정도면 수준급 아니요? 학교가서 둘러봐요 그집딸네미들처럼 챕터북 영어로 읽는애들 드물어요...쑥같은 영어사이트나 특수한 동네사정들 빼고는 진짜 영어로 책읽는애들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그러니 걱정마시구요...
초등때 영어열기가 좀 과한게 있어요..지금처럼 영어책읽으면서 쓰기나 말하기나 이렇게 안되는부분을 부분적으로 방법을 찾으셔요..
제니도 지내놓고 보니작년4학년을 별로 한게 없이 세월만 보냈어요...영어책 작년1년동안 한 4~5권 읽었나? 정말 책 안봤지요...차라리 악기를 1년동안 푹 기킬껄 또 아니면 따른걸 1년동안질릴때까지 할걸 하고 맨날 후회합니다...
갈팡질팡 아직 길이 안보일땐 그냥 옆에 있는거 하면서 찾으셔요...책이 옆에 있으믄 독서 꾸준히 하셔요...암껏도 안하고 이것만해도 기본은 다져지게 되요..나중에 다듬을 시기가 되면 이때 다져진거 다 나오긴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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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
  • |
  • 2011-04-21 13:20
답댓글

공부갱년기? 정말 있을거라는 생각이 문득드네요..우리아들도 아직도 놀이문화에 빠져있는데..4학년..

이제 나자신도 포기해야하는건지....기다려야하는건지 싶네요. 시험때만 반짝해서 될까싶기도 하고...

정말 책을 안읽어서 잔소리 폭탄을 퍼붓기도 하는데..학교에서는 책보는걸 좋아라하는데 집에서는 나가놀고 놀고싶은게 많아서 읽을 여유가 없다는 울아들....

정말 웃음만나오죠..읽을때가 되면 읽을려나요? 영어책은 특히..의무적으로 리딩을 하고 듣기를 할때만 보니..

제가 잘못하고 있는게 보이네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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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1-04-22 09:49
들랑날랑했는디 내가 여유가 없는거인지..공주님글을 못봤네요...
에효 그제 어제 며칠간 지가 게시판에서 .. 우왕좌왕 어제는 내가 지각 오늘은 애가 지각..
애들 독서말이어요 그게요..늘 똑같은답은 아닌거가어요
자기성찰력이 있는애들은 지금안해도 좀기다려주면 언젠가는 할것이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문제요..고집세서 말도 안들으면서도 깨닫고 실천하는능력이 부족한 아그들..
이 아그들은요 아이중심의 교육을 하되 중간중간 너무 아이 믿지 말고 엄마가 잔소리와 째찍질 해야함다..
이애들은 때로는 강압도 필요하고 때로는 의무적으로 버티기도 하고 때론극약처방도 필요해요..
울애도 이런과...대부분 아이원하는데로 하는데 독서나 아이하기 싫은건 대체로 원하는데로 하게하는데 공부든 독서든 생활습관에 포함되는 부분이 보이면. 강하게 훈련시켜요..그런데 대체로 옆엄마들 보니까 이부분이 갸우뚱하신가 봐요...내 행동이 이해가 안되시는듯...^^ 오해를 많이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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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
  • |
  • 2011-04-22 12:53
싫은것도 조금씩 집어넣어봐야겠네요..혼자서 강압이 싫어서 내버려두기도 했는데...하긴 독서도 습관이 되더라구요...생각많이 합니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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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안맘
  • |
  • 2011-04-21 09:58
답댓글

주울님 글 아닌줄알았어요^^

항상 편안하게 쓰셔서요~~

주울님이 소신있게 딸을 믿어주는 모습이 넘 좋구요..

전 고학년이 될수록 욕심만 많아져서 고민이예요^^

아들이 거의 한달전부터 학교가면 머리가 아프대서

상담받고 담주에 뇌파검사 엠알아이찍기로 했어요~~

괜히 엄마땜에 스트레스받았나 싶고 온갖 생각이 많아져요..

 

주울님 글 늘 편안하게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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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1-04-21 12:21
아이들이 아프다고 하면 마음이 내려앉습니다..
저도 초등시절에 늘 머리가 아팠었는데...다리도 늘아프고 그래서 늘신경질적이었어요..
울부모는 스트레스 안줬었는디...? 그니까 그런생각마시라요..
글구 저는 원래 욕심도 많고 호기심도 많고..그러나..현실에선 통하는게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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