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 아이 초등 5학년 남자아이 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영어에 대한 노출이 전혀 없었고, 1학년 들어가면서 발등에 불 떨어진듯 한 느낌으로 튼튼을 시작했어요. 튼튼과 윤선생 비교해 보다가 아무래도 튼튼에서 말하는 듣기의 중요성에 저희도 동의한거죠...
1년이 지나고 아이가 슬럼프에 빠질 즈음 파닉스 하니 금방 떼더라구요, 그러면서 슬럼프를 잠시 잊은듯 하구요, 그로부터 다시 1년.... 이제는 제가 약간의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어느 정도 하는건지, 남들은 레벨테스트다 머다 이런 이야기 하는데, 이건 도통 결과물이라는 것이 눈에 안 보이더라구요... 처음엔 3년은 무조건 기다리리라 마음 먹고 시작했지만 저와의 그 약속을 잊은 채 학원에 보내기 시작합니다. 3학년으로 올라가는 2월에요... 학원서 레벨테스트 받아보니, 집에서 학습지 한 아이 치고는 괜찮다 하더군요..
그래서, 3-4학년 2년동안 영도어학원에 보냈어요.. 미국교과서를 가지고 우리나라 중3 마지막 코스 1달만 남았는데, 그만 두고 집에서 한두달 쉬었어요.. 영어도 어려워지는데다 배우는 내용 자체도 저희 아이가 소화하기에는 좀 버거운 느낌이 들어 제가 이끌어 주기가 힘들더라구요. 마치 벽을 만난 느낌이랄까?... 그래서 한 두달 쉬고 다시 튼튼영어로 돌아왔고,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영어를 시켰어요. 그 학교는 방과후 영어가 괜찮다고 소문이 나 있거든요.. 4일중 2일은 문법, 2일은 리딩하고, 책 읽고 독서록도 쓰고, 단어시험도 보고, 과제도 있고(과제는 30분 이내에 해결 가능)....근데 문제는 이제 아이가 5학년이다 보니 영어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데다 매일 늦게까지 하다 보니 지치고 피곤해해서 튼튼을 그만둘까 하고 담당샘께 말씀드렸더니, (리딩 직독직해 1단계 6단원까지 했거든요) 다른건 몰라도 직독직해는 꼭 시키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그 말씀도 일리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를 보니 안 됐기도 하고 해서, 다른 맘들은 이런 난관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해결하셨나 궁금해서 글 올려보아요...
아이들 공부시키기가 정말 너무 어려워요... 이럴 때 경험담이나 좋은 말씀 생각나시면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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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학년 노랑, 초록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