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닉스에 관한 몇가지 조언 드립니다
파닉스는 한 마디로 26개의 letter들이 가지고 있는 사운드 코드입니다.
먼저 26개 letter의 베이직 사운드를 제대로 익히고, 베이직 사운드를 다 습득한 후에는, 약간의 sight words와 베이직 사운드로만 되어있는 readers book을 읽게 해서 읽기에 자신감을 갖게 해줘야 합니다.
그 다음은 두 가지 이상의 letter가 모여서 완전히 다른 sound를 만들어 내는 digraph를 배워야 합니다.
약 50 가지가 있구요.
쉽게 설명하면 케익을 만들기 위해서는 밀가루, 계란, 버터 등의 재료들이 필요하죠.
이 재료들을 mix해서 오븐에 구우면 뭐가 나오나요? 재료들과 완전히 다른 형태의 빵 이 나오쟎아요.
즉, digraph은 빵과 같은 형태인거죠.
digraph ch 사운드를 예를 들어 볼께요.
C(베이직 사운드 ㅋ) + a(애) + t (ㅌ) = 캣 베이직 사운드로만 이루어진 단어지요.
반면에 c(베이직 사운드 ㅋ)+ h (베이직 사운드 ㅎ) = ch(ㅊ 사운드)
밀가루 버터 => 빵
즉, 밀가루와 버터 c,h가 모여서 각각의 basic sound를 버리고 아주 다른 ch (ㅊ 사운드) 빵으로 모양이 변했어요. 그래서 lunch 는 =>l (르) + u (어) + n (ㄴ) + ch (ㅊ) => 런치란 사운드가 만들어지는 거죠.
이런 규칙들을 잘 배운 아이들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단어들도 잘 읽어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이 단어를 읽기 위해 우리 세대가 그랬던 것처럼 전자 사전을 찾아서 발음기호를 찾아보던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지요.
26개의 basic 사운드와 digraphs+ 50여개의 special words (어떤 파닉스 규칙으로도 외워지지 않은, 그래서 그냥 무조건 암기해야 하는 단어들) + 파닉스 spelling 규칙 (예를 들어 get ->getting, move-> moving처럼 letter를 add하고 drop시키는 규칙)을 배우고 나면 95%의 영어는 읽혀진답니다.
이 과정을 진행하시려면 가장 기본인 알파벳 26개 음가를 정확히 그리고 제대로 배우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언어를 배우는 과정은 무조건 재미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어가 과목(subject)가 아닌 언어(language)로 배워지기를 바랍니다.
그 많은 시간동안 학교에서 영어를 배웠던 저희 세대들이 실생활에서 영어 구사가 힘든 이유는 언어가 아닌 과목으로 배웠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가 겪은 이 불편함을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겪게 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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