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친구 칭찬하기를 했답니다. 며칠 전 알림장에 친구의 좋은 점에 대해 발표 준비를 하라 써왔어요. 초1 입학한지 얼마되지 않기에 누구를 지명해 말한다 생각못하고 그냥 친구가 있으면 좋은 점 정도로 생각해 연습해 보더군요.
그런데 오늘 제 아이 보다 앞서 발표한 아이들이 누군가를 지명하며 말하기에 최근 한번 같이 논적있는 2명을 칭찬했대요. 근데 그 아이들은 울 아이 칭찬을 안하고 자기들만 서로 칭찬했다네요. "엄마, 내 칭찬을 먼저 듣고도 그 애들은 나를 칭찬 안해줬어..."라 말하는 아이의 표정이 몹시 서운하고 외로워 보여 맘이 너무 아팠어요. 그 친구들끼리는 이전에 집에서 몇번 같이 논적이 있는 모양이에요.
하교후 영어학원에 바로 가니 어울려 놀 시간이 거의 없어 고민입니다. 영어학원 끊는 건을 아래글로도 조언부탁드렸었는데... 학교에서 이런 일이있었네요..
우리아이 말고도 친구칭찬을 못받은 아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칭찬 지명을 못받는 아이가 반드시 있을텐데 그런 발표는 아이에게 상처를 주지않을까요?
휴우~ 맘이 울렁거려 두서가 없네요.
1학년 남아 친구 사귀기에 도움 부탁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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