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가 이제 청담다닌지 3주가 되어가네요.. ㅎㅎ
처음에 많은 고민속에서 로니를 학원으로 들이밀었던 때를 생각나게 합니다.
생각보다 로니가 아주 잘 따라주구 있어요.
리딩 브릿지 리스닝 파 였는데.. 둘다 브릿지 수업을 받기로 했답니다.(초3)
브릿지 리딩수업에 대한내용은 국기의 의미에 대해 나왔습니다.. ㅠㅠ
아무것도 읽지도 않은 상태에서 갔다온 녀석은 종알종알.. 국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수업은 쉬웠나 봅니다.
다만..ㅠㅠ 온라인숙제가 관건이더군요..ㅠㅠ
리뷰또한 쉽지가 않았습니다..
단어도 본문에 나오는 45개중에서 아이는 30개정도를 모르고. 단어를 안다해도 한국말의 의미를 잘 모르던군요..ㅠㅠ
독립.. 자유.. 사실 로니에겐 넘 어려운 내용인듯 싶었습니다..
본문내용을 이해시키기엔 본문을 반복해서 읽히기 보다는 저와 대화의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엄마가 단어 하나를 설명하는데.. 브라브라.. 3.1운동. 독립투사.. 등등..
우리아이는 더 신나합니다. 엄마의 이야기 보따리가 풀렸으니.. 지는 신나서 한시간정도를 이야기를 들었죠..
본문을 이해할까?? 숙제를 혼자 잘할수 있을까??? 걱정이 한가득..
그런데 생각보다 잘해내고 있더군요.
온라인숙제도 모두 A, A-
사실 기대가 크지 않아서인지..녀석은 생각보다 제게 밝은 희망을 주구 있습니다.
단어량이 많아서 걱정을 했는데.. 녀석은 즐기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얻는 기쁨을 누린다나요..
처음에 교재를 봤을때.. 아이가 20%만 이해해도 좋겠다..
그럼 내가 30% 이해하게 해서.. 50%만 만들자..
꼴찌를 해도 어리니 당연한거고.. 밑에 한명더 있으면 신나게 기분좋게 다니자..
그런데..생각보다 녀석은 60%이해해 오구 있구요.
20%저의 도움으로.. 80%정도 이해하는것 같습니다.
나머지 20%는 패스.. ㅎㅎ
지난본문은 주중에 한번씩 더 읽었습니다. 그랬더니... 줄줄 외우더군요..
이게 잘하는 일인가?? 넘 어려운게 아닌가?? 아이의 때에 맞는 내용을 놓치고 이러고 있는건 아닌가??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기대치가 낮으니..생각보다 잘해내고 있습니다.
현재는아이와 제생각에 학원변경을 잘한것 같습니다.
우선 100점 목표가 아니기에.. 죽도로 공부하지도 않고..
폴리보다 쉬엄쉬엄 다니고 있습니다.
고민중에 많은 도움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걱정해주시는것 만큼..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때론 힘이 들기도 하겠죠.. 그리고 아이에게 힘든 짐을 준걸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현재 조금 아쉬운건.. 영어책을 맘껏 읽을수 없다는것인데..
적응시기 (1달에서 3달정도)가 지나면 책도 읽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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