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조그만 넷북으로 작성하다가 제 컴으로 쑥쑥에 들어오니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네요.
호주에서 마지막 날까지 저와 은이는 도서관 여행을 했습니다.
아마 귀국이 2주가 앞당겨져서 더 열심히 지낸 것 같습니다.
한국에 오니 정말 춥네요.
아침에 은이랑 저랑 치과에 가서 스켈링 받고 정기점검하고. 미장원에 가서 머리자르고 펌하고 나니 오후가 되었네요.
은이랑 디비디 한 편 보고 다음주에 있을 수학 단원평가에 대비해서 수학책과 수학익힘책을 풀어보았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많지만 몸살나지 않게 조심하려고 합니다.
이번 주 영어는
읽기 : 호주에서 총 430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챕터북보다는 그림책을 많이 읽었는데 읽는 속도가 많이 빨라진 것이 큰 수확인 것 같습니다.
쓰기 : 매일 일기를 쓰고 독서록을 썼습니다.
보기 : 매일 영화를 한 편씩 봅니다. 이번 주에는 바비, 키다리아저씨등을 보았습니다. 비니스라는 중고용품점에서 은이가 볼만한 비디오를 많이 사왔으니 당분간 하나씩 보면서 즐거워할 것 같습니다.
말하기 : 기차표 사기, 음식 주문하기, 상품 구입하기 등을 스스로 합니다. 작년처럼 하루종일 영어로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영어표현이 많이 세련되어졌고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말하기가 매일 다르게 향상되어 간다고 느낄 즈음에 귀국을 하게 되어서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지만 한국에서 다시 영어를 하다보면 호주에서 쌓인 영어들이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원래 월요일에 남편이 입원해서 화요일에 수술을 할 예정이었는데 수술 집도의의 어머님께서 돌아가시는 바람에 수술이 다음 주 금요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오늘 갑자기 연락을 받아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수술 일정 조정하느라고 마음이 많이 바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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