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새 학년이 시작되는군요. 엄마표 영어 시작한지도 어느덧 1년 10개월에 접어 듭니다. 작년 이맘때가 떠오르네요.^^ 산이의 초등입학을 앞두고 설레임반 걱정반... 요즘 예비 초등생을 둔 부모 심정이 간접적으로나마 느껴지기도 하구요. 어느새 1년이 지났고 조금은 마음의 여유도 생겼답니다. 가장 중요한 첫학년을 보내고 나니 사소한 근심 걱정들이 저만의 기우였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 겨울 방학 동안 산이는 아쿠아월드, 스키장, 바닷가 여행 등 여기저기 다녀왔습니다. 검도도 배우기 시작했고 여전히 방과 후 피아노 다니고 있습니다. 엄청 추운 날씨 덕분에 할아버지께서 손수 만들어 주신 썰매도 꽁꽁 언 얼음판 위에서 타 보았답니다. 산이가 쓴 편지에 담임선생님께서 긴 편지답장까지 보내 주시고...이것도 산이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겠죠.^^
이번 겨울방학에 읽은 한글 책은 기존에 보던 세계명작시리즈와 몇 달 전에 구입한 앗! 시리즈 전집을 주로 보았습니다. 남자아이라 그런지 앗시리즈 책을 통해 스스로 재료 찾아 몸으로 하는 실험도 좋아하고... 오늘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읽고 있네요. 학교 도서관에 들르는 날에는 해리포터 한글판 책을 열심히 봤노라고 하더군요. 원서로 먼저 접했고 한글판은 학교 도서관을 통해 몇 권 읽었답니다.(한 때 학교 도서관에서 해리포터 한글판을 발견하고 집에 오자마자 흥분된 얼굴로.. 한글로도 해리포터가 있다고 어찌나 놀란 표정을 하던지.ㅋㅋ)
영어
* 마르고 닳도록(?) 반복해서 보며 묵독한 영어책 - 매직트리하우스, 로알드 달 시리즈 14권, 뉴베리(a long way from chicago, mrs.frisby and the rats of nimh, a wrinkle in time, bud not buddy, the high power of lucky, holes, the summer of the swans), 해리포터 시리즈 등입니다.
뉴베리책은 지금까지 11권정도 본 것 같습니다. 해리포터는 워낙 좋아하니 계속 반복중이고 로알드 달도 15권 세트 중 14권은 계속 반복해서 보네요.^^ 로알드 달은 독서록으로도 이미 한번씩은 다 쓴 것 같구요.
* 소리 내어 읽기- 주중에 특별한 일이 없을 때 논픽션 동화 1편씩(**팍스 이용)
* 쓰기 - 영어일기, 독서록, 문장받아쓰기 주 1회씩
* 듣기 - 듣고 싶은 오디오 소리 틀어달라고 할 때 틀어주는 것과 주말을 이용해서 어린이영화 1-2편씩 한글자막가리고 시청(방학때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님스아일랜드,플라이미투더문 등)
영어는 작년에 하던 것과 전반적으로 비슷한 듯도 하지만 요즘에는 가지치기 많이 하고 몇 가지 부분에만 비중을 두고 끌어가고 있습니다. 거의 점검만 하지요.
그런데, 집에서 혼자 하는 영어라 엄마 맘에(^^;;)아이의 수준이 궁금할 때가 있네요.^^
영어 사교육이 없고 별다른 자극이 없는 듯 하여 무료 온라인 테스트를 가끔... 집에서 컴퓨터로 하기 때문에 일단 부담이 좀 덜 합니다.^^;;
결과적으로 방학때 본 영도 무료 온라인테스트결과, 블루레벨(50문항) 80점대 후반이 나왔는데 무료라 그런지 점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좀 아쉽긴 합니다. 다만 영역별(듣기,어휘,독해)로 점수가 나오니 나름대로 판단하고 있네요.^^
산이의 영어는 당분간 지금과 많이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고지식한 아이땜에 가끔씩 티격태격 하기도 하지만 1학년 한 해 몸도 맘도 건강하게 자~알 자라준 아이가 고마워지네요.^^
*작년 크리스마스때 산이가 산타마을 산타에게 보냈던 편지도 함께 올려 봅니다. 거의 대부분이 평소에 궁금한 점을 묻는 내용으로 꼭 답장 달라는 내용입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