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올라가는딸 채원이의 방학생활을 정리해봅니다. 이번방학은크게 수학과 영어 그리고 보드와 함께 보냈습니다.
우선 수학은... 가장 많은시간을 보낸것이 이 수학이며, 가장 잔소리 많이한것이 수학이네요. 여태껏 한학기 선행이외에는 더 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 방학에는 5학년 1학기 수학문제집두 권을 끝내고2학기 문제집 두 권을 풀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1학기 틀린문제와 다른 문제집을 풀고있습니다. 사고력수학으로 수학퍼즐을 읽고 익힘책으로 문제푸는것도요... 쓰다보니 많네요.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는 아니지만 이번방학을 계기로 싫어할까봐 걱정도 했습니다. 하지만 풀면서 문제의 깊이가 틀려지고 있다는것을 느껴서인지 큰 문제없이 풀고있습니다. 특히 심화부분에서는 (저희는 기본서한권 심화도입 한 권그리고 뒤에 경시편을 풀고 학기중에는 심화문제를 학교진도에 맞추어 풀 예정입니다.) `거 학원을 보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문제가 출현하기 시작했고 5학년 수학이 정말 어렵다는것을 아이와 제가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가 힘들어하면 다시 기본서로 돌아아려 하는데 아직은 잘 하고있네요. 수학퍼즐은 전에 그리미님인 추천해주신 글이 있어서 구입해보고있는데 아이는 너무 좋아합니다. 저희는 지방이라 사고력수학학원을 다닐곳이 여의치 않아 그대신 보고있는데 잘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행을 계속시키면서 느낀것은 기본개념정리와 반복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개념정리에 있어서는 수학도서만큼 좋은게 없더라구요. 그리고 저희아이때 부터 교과서가 바뀌어서 진도가 뒤죽박죽이기도 하지만 난이도고 비슷한듯해서 두 학년을 진도를 보아가며 같이 나가도 괜찬은것 같습니다. 수학에 가장 많은시간을 들이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영어는 오전에 reading책과 영어교과서 듣고 받아써보자 하나씩 하고 오후에 읽기, 집듣과 단어쓰기(외우기가 아니고 저희는 영영단어집을 공책에 써보고 있습니다) 과 시간날때, 공부가 잘 안될것같은 분위기에dvd를 봅니다. 영어가 눈에띄게 향상되었다는 느낌은 없지만 가랑비에 옷젖는 느낌은 있습니다. 무엇이든 그렇지만 영어는 특히 꾸준한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학을 해도 오전에 하는 과제는 계속 하겠다보하네요. 엄마랑 하다보니 어떤날은 빼먹고 하고 그래서 진도가 더디었는데, 오전에 하니 거의 빠지는 일이 없습니다. 이런 문제집도 꾸준히 풀어줄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방학에는 보드를 배운것이 수확이네요. 저희가 스키장이 가까운 동네에 살거든요...더 자주 가주지 못해서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 방학이 더 빠쁘다고 하네요. 개학빨리 했으면 좋게다고요 ㅋㅋ 웃을일은 아니지요. 제가 시계를 쳐다보고 있으면 저희아이는 동생과 놀다가도 '알았어, 이제 들어갈꺼야'그러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다른방학보다 알찼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그럴까요? 제가 알차게 공부시킨거겠지요?
이번 주말에 청담어학원에 테스트보러 가고려구요... 영어테스트는 한 번도 봐본적이 없거든요. 채원이왈
'엄마 못나와도 화내지마'
'그래 채원아, 싫다안하고 봐줘서 고맙고 방학동안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혹시 생각했던것보다 저조하면 쑥에와서 제가 쓴글 한번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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