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오늘도 화창하네요...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인데...여름에 이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오늘은 딸과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골라봤습니다..
1.Swamp angel
이 책은 보이는 질감 부터 남다릅니다...
그림작가가 체리나무와 은행나무 판 위에다 그렸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책안의 나무의 질감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안젤리카는 태어날때부터 남다른 크기로 태어나죠..
그런 그녀는 큰 체형을 이용해서 홍수도 막아주고 불이나면 꺼주기도 하고

늪에 빠진 마차를 건져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 모두들 그녀를 좋아합니다...

어느날 사람들을 괴롭히는 곰을 잡을 사냥꾼을 구한다는 소식에 안젤리나도 참여하게됩니다.
그곳에서 다른 사냥꾼들은 안젤리나가 여자라는 이유로 비아냥 거리지만
안젤리카는 유쾌한 유머로 그들의 질문에 멋지게 응대해줍니다..

결국 안젤리카는 곰을 죽이고 사람들과 멋진 파티를 열게 되지요...
거인이긴 하지만 이웃과 잘 어울리고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사람들과 나누는 멋진 안젤리카...
제게 딸이 있었다면 이렇게 키우고 싶었을 겁니다...^^
Anne Issacs- 미국 뉴욕즈 버팔로에서 자랐습니다.미시간 대학에서 영어학과 행동 환경학을
배웠으며 글 쓰기 전에는 환경에 관련된 일을 했다고 합니다.
'swamp angel'은 그녀의 첫 데뷔작이고
발표한 그해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뽑은 '가장 유명한 작가'로 주목받았습니다...
2.Brave Irene
옷 만드는 일을 하는 아이린의 어머니는
어느날 공작부인의 옷을 만들고 나서 심하게 아파 옷을 전달할수 없게 됩니다.
그때 아이린이 엄마를 대신해 옷 배달을 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상황을 그리 여의치 않죠.
심한 눈보라 속에서 상자가 벗겨져 옷은 저만치 날아가고

많이 내린 눈 때문에 걷기조차 힘듭니다....
그래도 꿋꿋히 공작의 집으로 가는길....

날아가 버린 줄로만 알았던 옷이 나무에 걸쳐져 있네요...
예쁘게 다시 옷을 넣어 공작부인댁에 심부름을 한 아이렌..

맛난 식사도 하고 멋진 파티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아침에는 공작부인의 배려로 엄마를 진찰해 줄 의사까지 모셔올수 있었구요..
읽기만 해도 흐뭇하지 않습니까???
엄마를 배려하는 착한 심성에 끝까지 자신의 책임을 다하려는 마음까지...
어디 하나 버릴것 없는 아이린...
딸 뿐만 아니라 남자 아이들인 우리 애들도 이렇게 자라주면 좋겠네요....^^

william steig- 화가인 부모님 밑에서 자란 윌리엄은 큰형인 어윈에게 그림을 배웠다고 합니다.
남들이 모두 은퇴를 생각하는 61세에 아이들을 위한 책을 만들기 시작했한 그는
그림 형제의 동화,찰리 채플린의 영화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 밖의 그의 작품들입니다...너무나 유명해서 말이 필요 없죠.....^^;
3.The paper bag princess


엘리자베스 공주는 그녀와 결혼하게 될 멋진 왕자 로널드를 진심으로 좋아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나쁜 용이 와서 성을 무너뜨리고 왕자를 데리고 가지요.
게다가 성을 공격할때 공주의 옷도 모두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죠..

하지만 엘리자베쓰는 종이봉투로 옷을 해 입고 용감하게 용을 무찌르러 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공주는 지혜와 용기로 용을 무찌르게 됩니다...

기쁜 마음에 다시 왕자를 만난 공주...
하지만 공주의 옷차림부터 나무라는 왕자를 보고
미련없이 그를 버립니다.....
푸하하하~
이 책을 읽고 나면 정말 통쾌합니다...
겉모습에 집착하는 왕자를 미련없이 차 버리는 공주...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우리 딸내미들한테 꼭 읽어 주세요....^ ^

Robert munch- 1945년 펜실베네아 주의 피츠버그에서 태어난 로버트는 공부에는 별로 소질이 없었다고
합니다...하지만 시 쓰기와 책 읽기를 좋아해서 신부님이 되려고 공부합니다.그러던
중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던 그는 자신이 아이들과 함께 할때 행복해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아이들을 돌보던 그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그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어 유명한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그의 홈피입니다....소리도 다운 받을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세요....
http://robertmunsch.com/books/
책장속의 책을 고르다 보니 딸내미들과 읽고 싶은 책들이 있어
골라 봤습니다...
사실 전 남자 아이들만 둘인데도 말입니다...허걱~
잘 소장하고 있다가 혹시라도 생길지 모르는 손녀 딸에게 전할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흐흐흐~그런데 너무 많이 남았네요....-.-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79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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