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초등 1학년이고 2년넘게 개인 선생님에게 그룹 수업을 받아왔습니다.
진행 상태는 미국 교과서 1.3까지 진행해오다가 1.4로 넘어가기에는 학생들의 리딩실력이나
이해도 등등이그닥 높지 않는다는 평가로 조금 쉬운 리더스를 6개월 정도로 진행하고 실력이
향상이 되었을 때,다시 1.4로 진행하려는 계획으로 지금은 리더스를 하고 딕테이션,쉬운 리딩책을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저의 아이는 리딩은 유창하게 술술 읽어내지는 못하지만,읽으려하고
쓰기는 자신의 생각을잘 표현해서 씁니다.
스피킹은 잘은 못하지만 질문을 했을 때 답변을 하려고 한답니다.(샘의 말씀)-그런데 고루 대답이
나오는 게 아니라 아이만 답을 하고 다른 친구들은 듣고만 있는다네요.(아이의 말)
집에서도 관찰했을 때 아직은 어려운 단어가 나오는 문장에서는
더듬더듬하며 읽는 정도입니다.
문제는 샘의 댁에 가서 수업을 받는데 저의 집과 거리가 있어 항상 저와 같이 갑니다.
그런데 제가 일주일에 이틀을 나가게 되는데 제의 일과 수업일 중 하루가 겹치게 되었습니다.
샘과 상담을 한 결과 저의 아이로 인해 다른 그룹과 수업 날짜를 옮기기는 쉽지 않으니, 다른 쪽으로
알아보라 하시더군요.
아이도 수업이 리더스로 바뀌면서 재미있다고는 하나 수업 내용이 쉬워 한 것 같지 않아 시시하다고 하고
저의 아이가 잘하는 것은 절대 아닌데 같은 그룹에서는 실력이 나은 친구가 없는것 같아 아이에게도 선의의 자극도 안 되고, 저는 때 수업 시간이라도 영어로 질문,대답하는 것을 조금더 보강했으면 하는데 샘은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저는 작게나마 영어 토의방식의 수업을 원하거든요.)
읽기와 쓰기에 초점이 맞춰 수업 진행이 이루어져서 부족한 점을 다시 다지고 가자는 취지는 좋으나 너무 쉽게 가는 것도 아이에게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어는 학문이 아닌 언어이기 때문에 쓰기,읽기도 중요하지만 듣고 말하기가 더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로 상대방에게 나의 생각을 전달하고 설득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청담이 원어민 샘의 수업에 토의 수업으로 이루어진다하여 가서 상담한 후 레벨 테스트를 받았는데, 제일 낮기는 하지만 ec1이 나왔어요.
학원샘은 리스닝과 리딩 고루 나와서 수업진도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같다 하십니다.
저도 원어민 샘과 이루어지는 수업에는 어쨌든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하니 말하기실력에는 부족함이
채워질 것 같은 생각입니다.
그런데 청담은 수업이 일주에 두 번 3시간씩 이루어지고,학원에서는 친구들과도 영어로만 써야 한다는 부담을을 이제 2학년이 될 아이에게 너무 버거울 것같고, 작은 소그룹에서 칭찬받고 자신감에 차서 하다가 낯선 환경에서 주눅이 들지 않을까 고민이됩니다.
아이에게는 지금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생각을 정리해서 말해 주라고 했습니다.
고수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이를 위해 엄마의 일을 잠시 미루고 지금 하는 수업을 계속 진행시켜야 하는지,아니면 새로운 환경에서 더 많은 선의의 경쟁을 시킬 필요가 있는지요?
괜시레 옮겼다가 재미있어하는 영어에 싫증을 내게 하는지는 아닌지 무척 고민됩니다.
또 궁금한 것이 있는데 상담시 학원샘이 아직 어리긴 하지만 학습 태도나 질문할 때 집중해서 들을려고 하고
레벨이 나왔을 때도 추론과 주제파악 부분에서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와서 잘 성장시켜 보고 싶다고 하시는데,보통 다 그렇게 이야기 하나요?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인것 같아서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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