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 1년 다닌 8살 남자아입니다.
유치원에서 테스트한 star reading level 이 1.2가 나와 그 비슷한 책들만 빌려서 보여 줬었는데요.(한page에 세네줄짜리 글이 있는 책들루요) 아시는 분이 아이랑 이야기하시고 나서는 magic tree house를 읽혀보라고 하셔서 일단 사주보자 싶어 한권사서 들려주었습니다.
그런데, CD를 틀어주니 앉은 자리에서 한권을 다 보는 겁니다. (보고나서 내용을 물으니 얼추 비슷하게 설명을 해주긴 하더라구요. 제가 본다라는 표현을 하는 건 아이가 읽은 것 같지는 않고 들어서 이해한 것 같거든요.) 그림 조금나오고 온통 흑백인 책을 모르고 그냥 듣고 앉아 있었을 것 같지는 않아서요.
아이가 책 읽는 건 좋아하고 또 영어책도 CD틀어주는 건 좋아하는 데 유치원에서 단어 외우게 하는 건 아~~주 싫어했던 걸 생각하면 리딩 레벨과 리스닝레벨(제가 맘대로 만들어낸말입니다)이 차이가 많지않나하는 게 제 결론인데요.
제 고민은 그럼 이 magic tree house로 어떻게 해야하나 입니다.
잘 듣고 있으니 그냥 재밌게 듣기만 하게 놔둘 것인가 아니면 챕터별로 모르는 단어 찾아내서 외우게 할 것인가 ... 고민되네요. 재미있게 잘 듣고 있는 아이 괜히 흥미만 잃게 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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