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진탓에 맘들 다들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12월 말에 갑작스럽게 남편의 서울 본사 발령으로 이달말에 서울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부산을 떠나서 살아본적이 없고 첨 먼길로 이사를 갈생각에 맘이 내내 울렁거려요
지금 초등3학년 올라가는 남자아이와 7세여아 둘을 키우고 있지요
본격적인 엄마표는 아들 1학년 여름 방학때 부터였어요
한줄짜리 책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특별한(할머니댁방문, 아플때)날은 빼고 365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1시간씩 책읽기를 진행해 왔어요
그리고 일년 반된 지금 네이트더그레이트 4번반복중에 있어요
헬로리더1,2,3단계 아이캔리드 1,2단계 ort8,9단계 헨리앤머지, 아서 어드벤쳐 등 무한로테이션 반복으로 최소 5번이상은 골고루 반복했고 2학년 여름 방학때는 쉬운책1000권읽기도 끝냈답니다
아이는 처음에는 읽기 어려워하는 책도 CD를 따라읽고 하루종일 틀어놓고 하니 몇번 반복하다보면 내용이 재밌다고 하는데 진짜 뭐가 재미있어서 재밌다고 말하는지 알수 없지만 일단은 믿고,
2학년 2학기부터는 아주쉬운 리딩서 사서 한챕터씩 풀리고 그랬어요
아주쉬운리딩서 4권 끝내고 그거 영어노트에 따라쓰기 하다가 지금은 영어단어 5개씩 외우기 하고있어요
참 부산에 부산영어도서관이라고 국립도서관인데 저도 2학년 여름에 알게됐어요
저희집에서 택시로 5분거리에 있는 도서관을 영어마을인줄 알고 모르고 있었던게 한심스러워 매주 수요일은 아이들과 영어도서관에서 무료 원어민 수업(40분)도 6개월정도 꾸준히 갔었어요 거기서 책도 보고 읽고싶은책 대여도 해서 보고 그랬답니다
일단 제가 서울에 가려니 많이 두렵습니다 우찌됐던 간에 엄마표 3년이상 해보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리라는 다짐으로 지금껏 달려왔어요
아이가 갈 학교가 영어특성화교육학교로 지정된 학교라하고 부산보다 수준이 많이 높아 아이가 자신감을 잃을까 걱정도 되고 이래저래 나자신과 아이를 믿고 지금까지 달려 왔는데 그냥 부딪혀 보지 않고 걱정만 앞서네요 부산에 있을때도 3학년때 까지는 엄마표를 하다가 4학년쯤 학원을 생각해 보려고 했는데 서울가서 바로 학원 다녀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엄마표로 꾸준히 1년쯤 더해보자는 생각도 하고 그래요
그래도 이놈이 윤선생 무료체험수업이 있어 한번신청해서 해보니 엄마랑 영어하는게 재밌다고 영어 학습지를 거부하드만요
서울에서 1년동안 엄마표로 계속 해도 학교 수업따라 가는데는 큰 지장 없것지요?
서울서 엄마표 하시는 어무이들~~ 쫌 조언부탁드립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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