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문법 2주째 들어갑니다.
집안에서 오손도손 공부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저도 아이가 중학생일 때까지 데리고 공부했습니다.
수학 빼놓고 모든 과목은 제가 맡았지요.
처음에는 교과서를 읽게 시키면서 내용을 설명해주고,
그 다음 스스로 문제를 풀면 틀린 부분 리뷰하는 아주 평범한 방식이었습니다.
저와 아이는 교과서를 무척 중시했습니다.
자습서랍시고 요약 정리해놓은 눔은 광고 카피 같은 글에,
군데 군데 화려한 도식으로 디자인만 폼 나게 해놓았지
토픽에 대하여 큰 그림을 그리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교과서를 읽고 난 뒤 상세 내용을 외기 위해 자습서를 보긴 했지만요.
아이의 말입니다.
"세상에서 엄마가 가장 잘 설명한다,
그러나 엄마랑 공부하는 건 싫다."
왜냐구요? 제가 악다구니 쓰고 폭행을 일삼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오손도손 문법, 밑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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