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13&newsid=20101223180310370&p=kukminilbo
기사 퍼오면 안돼서 주소만 옮겨와요
읽어보세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13&newsid=20101223180310370&p=kukminilbo
기사 퍼오면 안돼서 주소만 옮겨와요
읽어보세요.
12월 연말이네요.
모두들 즐거운 연말되시구요.
저도 요즘 깨닫는게, 공부는 애가 하는 것이지, 내가 해주는게 아니구나 싶습니다.
저는 정서적으로 따뜻한
돌아오고싶은 집, 내가 돌아가면 언제나 반겨주는 좋은 가정 분위기, 그런걸 엄마가 해주는게 엄마의 역할인거 같애요. 저도 첨 해보는 엄마노릇, 저는 뒤로 좀 반걸음 돌아가니 아이도 편해졌습니다.
들가에 피는 꽃도 하나님이 다 돌보시는데, 우리 아이들은 그 들꽃보다도 귀한 존재이니,
하나님이 늘 돌봐주실겁니다.
하나님 대신에 신이 아이들 옆에 엄마를 뒀다느니, 그런 말 전 싫어요.
전 신이 아닙니다..... 엄마가 다 해줄수 없다는 전제하에, 즐거운 연말과 희망찬 새해가 되세요.
사소한 거지만,
비오는 날 혼자 비맞고 집으로 오는 발걸음은 무지 서럽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그랬거든요.
그래서 '비상우산'을 사물함에 항상 비치해두게 합니다. ^^ 널럴한 직딩맘이라 우산들고 쫓아갈 여유는 있지만, 스스로 챙기게 하고 싶어서요.
그러면 손잡아주는 엄마는 없어도 스스로 대견한가 봅니다. 비맞는 친구를 위해 우산씌어주고 정작 자기는 흠뻑 젖어도 뿌듯해하기도 하고요.
엄마의 사랑을 전하는 방법과 자립심을 키우는 방법은 이렇게 미묘하고 어려운가 봅니다.
'내탓이요~'가 잘 안되는 요즘 세상...
어제밤에 저녁상을 차리는데 울 5살 둘째아덜녀석이 뭔가가 잘못 끼워졌다고 하는걸(제가 다시 끼워놓았던 건데...) 혼자 조립하고 부스고 하더니 결국 소리가 안나서 고장이 난 것 같더니만 대뜸 저더러...
'다 엄마 때문이야....' 하더이다... '왜 엄마 때문이냐?" 했더니만 '엄마가 거꾸로 끼워놓아서....' 하더이다...
기가막혀서리~~~ '아가~~~ 뭐든지 남탓 하면 나쁜 생각이야...~~~~ 중얼중얼~~~' 하고 달래서 토닥였지요.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큰아이 '다 자기 탓이지 왜 엄마탓이냐? 엄마 뭔 죄냐?!' 으샤으샤... 역시 딸은 엄마 편? 잠시 여러가지 생각들이 오고가고 ....
아이들은 믿는 대로 커 가는 것? 긍정의 힘이 참으로 크다는 생각에 앞서서...
이 아이들에게 뭘 제대로 키우고 있는건가? 옛날처럼 걸어서 먼길을 가면서 알게모르게 인내력도 키우고
자립심도 키우며 살던 때와는 달리 요즘은 손만 내밀면 뭐든지 척척 알아서 해주는 엄마 로봇이 있고...
조금만 걸어도 힘들어 할까봐 차로 이곳 저곳 태워다 줘야 하는 세상....
다시금 부모의 역할이 뭔지를 다시 생각하고 싶어지는 하루네요...
그래도 포근히 내 곁에 와 '엄마.. 미안해요~.... 근데요 그 끈은 뒤로 묶지 말고요 앞으로 묶어주세요~~~' 하는 둘째녀석 꼬옥 끌어안고는 '아가.... 엄마탓 하지 말고.... 엄마 이삐해줘 알았징?' 하며 애교부리는 저네요.ㅋ
음식과 관련된 책들을 모아모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