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겨울방학 계획짜느라 머리 아프신 분 많으시죠??
<구름빵>의 그림책 작가 백희나 씨 작품을 살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쉬운 그림책으로 영어책이나 공부 하다가 머리 식히고 싶을 때 한번 꺼내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세요
취학 전 아이들 어린 동생 있는 아이들에게는 강추입니다.
저는 아이들이 지식책이나 학습적인 책이 부족하다고 고민하는 사람인데 제가 이쁘고 재밌는 책만 좋아하니 아이에게 강요하지 못한답니다.
백희나 구름빵 (양장본) - [한솔수북]
백희나 글, 그림/ 김향수 사진
2005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이 뽑은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백희나'씨의 첫 창작 그림책입니다. 어느 비 오는 날 고양이 가족의 하루를 담은 이야기로 종이, 천, 나무 등의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세팅한 배경 위에 역시 손수 그리고 오려서 만든 종이 캐릭터들을 움직여 찍어낸 독특한 기법이 눈길을 잡습니다. 비 오는 날 아침 작은 구름 하나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다. 아이들은 신기해서 엄마에게 구름을 가져다주고 엄마는 작은 구름을 반죽해 빵을 굽는다. 잘 구워진 구름빵을 먹은 엄마와 아이들은 구름처럼 두둥실 떠오른다.
팥죽할멈과 호랑이 (양장본) - 우리 옛 이야기 1 [시공주니어]
백희나 그림 /박윤규 글
볼로냐 국제 어린이도서전 수상 작가 백희나가 입체 인형을 만들고 그림을 그려, 사진 촬영한 작품입니다. 작고 약한 존재들이 힘을 합쳐 호랑이를 혼내 주는 이야기는 나쁜 권력자를 혼내 주고 싶던 우리 조상들의 염원이 녹아 있습니다. 폴짝폴짝 통통, 엉금엉금 척척 등 재미난 의성어와 의태어가 이야기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사시사철 우리 놀이 우리 문화 (양장본) [한솔수북]
닥종이 인형 백희나/이선영 저/최지경 그림
"이러, 이러! 자거루, 자거루! 워, 워, 무러, 무러! 무러서 슬슬 돌아가자. 이러, 이러! 이 소야, 말 들어라. 얼른 갈고 저 배미로 또 넘어가자. 어디! 이러, 빨리 가자."
옛사람들이 소를 몰 때 부르던 소리입니다. 요즈음 노래에 견주어 낯설게 느껴지지요. 학교와 학원을 바쁘게 오가며, 놀이 동산이나 게임 같은 놀 거리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한테 소 부리는 소리가 무슨 뜻인지, 책씻이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답하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요?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점점 우리 놀이와 문화를 접할 기회나 공간이 사라지고 있어서겠지요.
우리 놀이와 우리 문화가 소리 소문 없이 잊혀 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우리 아이들한테 사시사철 우리 놀이와 우리 문화를 알리려는 마음에서 이 책을 펴냈습니다.
닥종이 인형 : 2005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힌 백희나 작가가 닥종이 인형을 하나하나 손수 만들었어요. 금방이라도 책 속에서 살아 움직일 듯한 입체 닥종이 인형으로 생생하고 재미나게 우리 놀이와 우리 문화를 만나 보아요.
달 샤베트 (양장본) [스토리보울] 백희나 지음
『달 샤베트』는 『구름빵』 작가 백희나의 두 번째 창작 그림책으로, 작가는 몹시도 더운 어느 여름 밤 자꾸 더워지고 있는 지구를 걱정하다가 떠오른 이야기를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하늘에 매달려 있는 달이 너무나 더워보였고, 이러다 달도 녹아버리겠네.. 하는 생각 끝에 그녀는 정말 달이 녹으면 어떻게 될까? 하고 상상해보았다고 해요.


분홍줄 : 머리의 묶는 끈, 신발의 끈 줄넘기등 우리 주변에 많은 줄이 있다.
작가는 줄과 연관된 상황들을 분홍줄로 엮어 이야기를 재미나게 만들어 냈다. 여기저기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기다란 줄을 분홍줄로 표현한 것이 기다란 책 모양과 잘 어울린다. 작가 특유의 콜라주 기법이 눈에 띄며, 특히 책을 넘길 때마다 털실로 된 분홍줄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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