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7개월 넘어 8개월을 향해가고 있구요 7세에요.
읽기가 빨리 진행되어 올 가을에 집중듣기 용으로 주니비존스를 대여해서 들었다가 너무 빠른 속도에 허걱하고 반납한 후
넉넉히 잡아 내년 1학년 말까지는 픽쳐스북과 리더스북을 아주 많이 들려주고 1학년 겨울방학쯤해서 챕터북으로 진입하자는 계획을 세웠드랬어요.
9월부터 60권 짜리 베렌스타인베어스를 계속 대여해서 지금까지 36권 집중듣기했어요.
사실 베렌스타인베어스가 일반 챕터북보다 단어도 더 어렵고..그런데 일단은 그림이 칼라풀하니까 아이가 재미있게 진행을 하더라구요.
중반을 넘어가는 요즘 시점에서는 아이나 저나 베렌스타인베어스 문장패턴이 익숙해지면서 편안하게 느껴졌구요.
금욜은 피아노외에 특별히 다른 계획이 없어 피아노교습이 끝나면 근처 도서관에서 영어책을 실컷 읽다오는데 ..
리더스류나 픽쳐북..후딱하니 읽을 수 있는것들로 읽었었어요. 그동안은...1000권 읽기 채우느라 ~
아이가 오늘은 도서관가서 티아라클럽을 읽겠다고 하더니
티아라클럽 15번을 챕터5까지 완독을 하네요. 못 읽는 단어 3개 물어봤구요.
완독하는데 1시간 안 되게 걸렸는데 도서관이 문닫는 시간을 약간 초과했어요.
집에와서 대여해 온 1번으로 챕터 2까지 집중듣기를 해 봤는데 아이가 숨이 차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듣기엔 베렌스타인베어스나 티아라클럽이라 별 차이 없이 들렸는데
아이말로는 티아라가 좀 빠르다고 하네요.
어쨌든 챕터북 진입은 1년 한참 뒤로 미루고 있었는데 얼떨결에 아이가 자진해서 챕터북을 집어들고 완독하고 집중듣기까지 하게되었어요.
이젠 아서스타터나 쉬운 영어책은 내용까지 거의 완벽하게 알고 읽고 - 여태 문장 하나 하나 해석해 준 적 없어요
애들 참 신기하죠..정말 그게 되더라구요.
챕터북도 나름대로 내용을 완전 모르지는 않고 군데군데 이해하면서 읽더라구요.
이게 챕터북 진입 맞는거 같은데 그런가요?
체계적인 학습은 2학년 중반 이후로나 할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진도가 빠른 거 같아서
올 겨울방학부터는 그간 생각해놨던 방법으로 학습진도를 확 빼볼까 생각중이에요.
초등3년정도 쯤에 중학3학년 영어 마스터하기...요정도 괜찮을까요?
물론 엄마표에 돈 안들이는 방법으로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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