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아들녀석 학원 문제 때문에 글 올려서 여러분의 도움을 받았는데,
늦게나마 감사의 글을 남기려고 제가 쓴 글을 찾아보니 보이지가 않네요..(못찾겠다 꾀꼬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 후로도 잠깐의 시간이 더 필요했지만 학원을 정리하고 엄마랑 영어공부하기로 했답니다.
요즘 아들녀석이 행복해하네요. 학원 다니면서는 쓰기, 외우기 숙제하느라 듣기,읽기가 소홀했는데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듣고, 읽고.. 한글책도 잘 읽고 있답니다.
거기에다 엄마가 dvd까지 보여주니 평소 tv구경 잘 못하던 아들녀석 눈까지 즐거워졌답니다.
저또한 아들과 영어로 실랑이 벌이지 않아서 행복하구용~~^^
왜 이런 결단을 이제야 내렸나 싶답니다. 더이상 나는 직장맘이라 엄마표는 불가능해!!라는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히려 학원 보내는 것보다 아직은 더 쉬운것 같아요.(제가 아들 숙제 시키느라 신경전을 많이 벌여서..ㅠㅠ)
그런데 한 가지 더 조언을 구할 것이 있네요.
아들이 학원에서 하는 진도만 봐줘서 따로 책읽기, dvd보여주기, 듣기 등을 따로 시키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아들이 지금 어느 단계인지 통 감이 오질 않아서요.
일단 킴파서블은 보여줬더니 흥미를 보이지 않고, 릴로앤스티치와 매직스쿨버스는 넘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이해를 하고 보는건지 그림을 보고 이해하며 재미있어 하는건지..도통 감이 안오고..참 토이스토리와 포카혼타스도 재미있게 보네요.
또 오늘 스폰지밥 챕터북이 와서 집중듣기 시켰더니 한 권 무난하게 들었네요.내용은 대충 이해하는 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 사놓은 froggy는 쉽게 소리내 읽고 이해해서 스폰지밥으로 샀거든요.(스폰지밥을 사랑해서..^^ )싼맛에 들여놓은 flyguy도 쉽게 읽고요. 물론 제가 내용확인은 안해봤답니다. 본인 입으로 이해가 간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는 것이고요. 신뢰가 별로 안가는것이 요녀석이 스폰지밥도 무슨 내용인지 다 안다고 하는데.. 척 봐도 울 아들이 잘 모르는 단어가 많거든요.. 자존심이 강한 녀석인지라..
이런 울 아들에게 제공해 주어야 할 dvd나 책은 어떤것이 좋을까요?
쑥쑥게시판 엄청 뒤져서 많이 읽어보고 책도 검색해보고 했지만 판단이 잘 서지 않아서요.
귀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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