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아이들이 긴 영화를 잘 보네요.
지금까지 본 영화는 home alone#1, #3, E.T, Parent trap, 쥬라기공원
애니메이션으로 Toy story, Lion King, 드래곤 길들이기,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뭐 이런 것들이에요.
아빠의 제안으로 자막없이 원어로만 보는데,
저는 답답해서 미치겠구만, 아이들은 멀쩡하게 잘 봐요.
간간히 중요한 부분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아빠가) 얘기해주어서 그런지,
자세한 것을 굳이 알려고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지금껏 DVD 봐온 내공이 있어서 어지간히 듣기는 하지만,
제대로 알아듣는 것 같지는 않아요. -_-;
그냥 영상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영어로 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없어요.
워날 어려서부터 TV를 안 봐 버릇해서인지 TV는 틀면 당연히 영어로 나오는 줄 알아요.
지금은 중국에 있다보니 TV를 틀면 대부분은 중국어지만, 그것도 잘 봐요.-_-;
오히려 저만 답답해서 다음날 한글 자막을 켜서 저혼자 한번 더 보기도 한답니다. ^____^
제 귀는 왜 뚤릴 생각을 안할까요.. 그만큼 덜 들어서 그렇겠죠?
아무튼 제가 못 알아 들으니 그 때 그 때 얼마나 알아 듣는지 확인이 안되요.
제가 가끔 알아 듣는 걸 몰어보면 그들도 안다고는 하는데.. 그런 경우가 워낙 드물어서요.ㅎㅎㅎ
제가 못 알아 들은 부분을 물어보면 자기들도 모른다는데,
저처럼 전혀 안들리는 건지, 유추는 되는데 그게 한국말로 표현이 안되는건지,
그냥 말하기 귀찮은건지......
(저닮아 귀차니즘이 극에 달해 뭐 하나 시켜보려면 완전 상전대하듯 해야해요)
이런 영화, 그냥 계속 보여주어도 좋을까요?
영어에 도움도 안되면서 머리를 흐리게 하는 거 아닌가 염려가 됩니다.
참.. 아이들은 7살이에요.
지금도 뽀로로나 차후(그러니까.. 아이챌린지의 중국어이름) 같은 유아용도 아주 잘 봐요.
그럴 때 보면 딱 3살이에요.
티모시, 까이유, 베렌스타인 베어스 등은 4-6살 때 무한반복(?) 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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