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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100]11월 열쨋날

  • 하이디맘
  • |
  • 2010-11-10
92

오전까지는 올해 들어 제일 추운 날씨이다가

오후에 풀려 평년기온을 되찾는다네요.

 

이런 날은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는걸까요?

아이 내복은 아직 안입혔는데

어제 아침은 살짝 갈등했어요.

두꺼운 파카 입히기도 그렇고....

 

저도 오늘 조사 나가야 하는데 추위를 생각하면

중무장을 하고 나가야 할 것 같고

인터뷰 때 예의를 생각하면 신경좀 써서 입어야 할 것 같고...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나갈 때 맘 내키는 대로 할랍니다.

 

어제 바지락죽 글 보시고

제가 살림의 고수일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던데요...

 

제가 그 이야기를 제 주변 이웃들에게 했더니

듣자마자 다 ~~~ 비웃었습니다.

남편도 피식 웃기부터 하더라구요.

무슨뜻인지 아시겠죠?

 

작년까지 직장다니다 올해 전업주부가 되었습니다.

40이 훌쩍 넘서 이제 막 새로 시작하는 새댁수준입니다.

어쩌다 한 번 처음으로 한거 공개했더니

여기저기 막 찔리네요...

그냥 지금부터 배운다는 심정으로 도전해보려구요.

 

어제는 초3딸아이 중간고사시험이 있었어요.

올백 맞았다고 자랑이 하고 싶어져요.

또래 친구들 엄마들한테는 미묘한게 있어서

맘놓고 자랑 못하거든요.

여기서라도 자랑 좀 하게 해주세요.네~~

ㅎㅎ

 

학예발표회도 끝났고

시험도 끝났고

12월 되기 전까지는 좀 놀려볼까 해요.

 

한 주일의 딱 중간인 수요일이네요.

수요일만 잘 보내고 나면 일주일이 다 지난 것 같이 느껴지죠.

오늘 하루 따뜻한 맘으로

따뜻한 눈으로

따뜻한 손으로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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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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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맛
  • |
  • 2010-11-27 01:13
답댓글

늦었지만 올백 진짜로 축하합니다.*^^*

앞으로 맛있는 요리 또 하시면 올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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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로이스맘
  • |
  • 2010-11-10 17:29
답댓글

축하해요..중간고사 백점이라고라...ㅎㅎ

이곳은  자랑하셔도 다들 박수 쳐주는 곳이니 맘껏하셔요.....

 

아침마다 특별한 음식을 만드셔서 제가 긴장하고 있음다.ㅎㅎ

아침밥 제대로 차려주지 못하는 못된 저는 우짜라고....ㅎ

 

울 아들은  홍명보 호가 이끄는 축구 경기가 있어 친구집에 보러가고

둘째는 자길래 여유롭게 쑥에 들어왔어요.

좀 전 못다 읽은 글을 열심히 읽다가

압력 밥솥 불끄는 걸 좀 미루다 지금 밥 탄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요,ㅎㅎ

심하게 탄거 같은데 저 밥을 어쩌지요??ㅋㅋ

 

저두 수요일만 지나면 맘이 편해지고

금요일이 되면 한 주에 할 일을 다 끝낸듯 기분이 날아갈것 같고 

주말이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요.

내 할일은 다 했다는 사람처럼 말이죠....ㅎ

 

며칠 남은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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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아서아맘
  • |
  • 2010-11-10 22:39
엘로이스맘님 무쟈게 반가워용~
글에 힘이 좀 느껴지는데, 어찌 정리좀 하시구 새출발 하는 거지요?ㅎㅎ
저두 주말이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고거이 좀 이상해요. 주중에 크게 바쁜 일도 없는 것 같은데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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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맘
  • |
  • 2010-11-10 15:40
답댓글

올만에 댓글도 달고 오후에 리더스 글을 다 읽었습니다.

왜이리 요즘은 시간이 잘 가는지....아이들에게 청소 한다고 말하고 두 아이 피아노 간 시간에 쑥에 들어왔어요.

오늘 학교 가서 학교 도서관 청소 1시간 정도 하고요 제가 다른 엄마들보다 조금 늦게 가서 30분 정도 덜했지요.정식은 내일부터인데 우리 아이들은 오늘 첫타자로 한글책 1권과 매직 트리 1권 빌려왔습니다.

제가 신착도서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기존에 있던 책들과 새로 구입한책 다 합쳐서 만권이 조금 넘는다는군요.

새로 라벨지 뜯고 새로 부치고 컴에 등록하고 이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고요.

시립 도서관에서 지원 받아(선생님들이 3분 정도 오셨어요) 3개월 정도 작업 했고 엄마들이 도와드렸고요.

내일 제가 작은 선물이라도 할까 했는데 오늘  회장 어머니가 동아리 참여하는 어머니들이 조금씩 내서 내일 도서관 오는 아이들에 한해 작은 선물과 꽃 화분을 증정하기로 했다고 해서 찬성하고 왔지요.

학급 간식비로 내는 것은 아까운데 도서관을 위해서 내는 것은 큰 돈도 아깝지 않아요.솔직히.... 

 

저는 도서관 가서  앞으로 참여할 아서 책 빌려오고 아이들 만나서 집에 들어왔어요.

오후 되니 날이 좀 풀린거 같아 아이들과 오랫만에 영어 도서관가서 책 좀 읽히다 오렵니다.

평일날 하루 정도 가야 책을 좀 읽게 되더라고요.

오늘 도서관 가는 길에 본 남산 풍경이 너무 멋졌어요. 카메라 가져갔으면 사진 찍어서 올리는건데 아쉽습니다.

이번 주말에 꼭 나들이를 가야 될 것 같은 생각이.....

오늘 아침 잠시 뉴스 보니 12일까지 경복궁 야간 개방한답니다. 구경 가면 멋있겠어요.

시간되시는 분들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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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로이스맘
  • |
  • 2010-11-10 17:34
수다맘님..
도서관 봉사를 이리 열심히 하시니 애착이 더 많은신거 같아요..
내년에 울 둘째 유치원 보내면 저도 도서관 봉사 참여할까 해요..
학교 갈일이 없고 하니 도서관은 더더욱 안가게 되니
어떤 책이 있는지 아직 파악이 잘 안되더라구요..

남산 풍경, 경복궁 ....말로만 들어도 함 가보고 싶네요.
가을은 어떤 모습일지 지금 상상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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