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한테 달려들어 이 난리인가..
내가 뭘 잘못했다고..
글쓰신 분은 그런 생각 드실거에요.
이번 글 바로 밑에 글하나 더 올리셨죠?
거기에 짧지만 자신의 경험을 적은 댓글이 있습니다.
그것에 반응하셨는지요?
별 도움이 되지 않으셔서 그러셨나요?
하지만 만약에 그 댓글을 쓰신 분이
쑥에서 처음 댓글을 달아봤다고 생각해보세요.
뻔히 게시판 들어온 것을 아는데 보았다는 최소한의 감사의 글이 없으면..
다음부터 댓글쓰기 싫어집니다.
그리고 댓글은 엄청난 대전 경험을 가진
무림의 고수만이 쓰는 글이 결코 아닙니다.
경험이 미천한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가 아니겠습니다?
저 역시 이제 3학년 아이 하나 키우고 있고, 영어 실력도 보잘것 없습니다.
저도 빨간머리앤님처럼..
종업원이 회사에대한 애정을 갖는다는 비유와 마찬가지로 이곳에 애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떠나려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지만..
저에겐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인연들을 많이 만들어준 곳이죠.
그 중엔 이젠 다시 볼수 없게 된 얼굴도 있구요.
쑥쑥사이트가 별 것 아닌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렇게 서버를 관리하고 유지해나간다는 것이 쉬운 노릇은 아니죠.
직원들도 생각보다 많은 것으로 압니다.
게시판에 온갖 광고들이 불편하지만..
공짜로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댓가로 참을 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밑에 다른 분이 소개한 잠수네 사이트는 서로 경쟁업체임에는 분명합니다.
(그곳에서 인정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
색깔이 다르긴 하지만...
한때 그 곳에서 쑥쑥이 금지어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 그 이유는 확실히는 모르겠지만요)
저는 그 사이트를 돈이 아까워서 가입하지 않아서 그 속내를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그곳에 다소 엉뚱한? 또는 개인적인 수학에대한 생각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고? (표현이 자극적이라 죄송합니다)
이곳에 동일한 글을 올리셨던 분도 계셨었어요.
이곳은 훨씬 열려있는 공간이고,
또 어떤 의무사항도 없죠.
주기적으로 진행기를 올리거나, 몇건 이상 답글을 달거나 할 이유도 없죠.
그리고 글을 빈번하게 쓰시는 분들은 있어도
몇명의 절대고수가 무림을 평정하는 형국은 아니죠.
게시판이 학년별로 나누어져있긴 하지만..
아이들의 레벨이나 글쓰는 사람의 등급을 나누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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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쑥을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곳이 누구에게나 평등한 글쓰기를 허락한다는 것과
어떤 의견이든지 그것을 수용하는데 있어서 다른 곳에비해 아주 너그럽다는 점입니다.
의무사항으로 해야할 어떠한 것도 없다는 점도 포함되구요.
하지만..
이제 제 생각은 게시판의 등급을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닉네임을 고정적으로 쓰고, 보다 진지한 이야기가 오갈수 있는 게시판이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죠.
매일 비슷비슷한 질문들만 오가고,
댓글써도 아무 반응 없는 글들이 늘어가고,
가끔씩 지치고, 회의에 빠져들게 되거든요.
게시판 등급조정이 어렵다면..
카페처럼 처음부터 닉네임을 등록하고, 늘 그 닉네임으로 글쓰게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자신의 말에 서로 책임지게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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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글쓰신 분께 갑자기 달겨들어 공격하는 모양새를 취하게 된 것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냥 여러 가지 것들이 쌓여있는데..
빌미를 제공해주셨다고 여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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