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어요? ^^
저는 아이들이 다니는 유소년 야구 클럽에서 다른 팀과 친선경기가 있어 모처럼 남편과 함께
아이들이 야구하는 모습을 보고 왔어요.
봄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근처 학교에 모여 야구코치와 함께 수업을 해왔는데 투수를 보는
큰 아이의 공던지는 모습이 제법 늠름하더라구요.
자기 마음에 안들거나 낙심하면 온몸으로 표현하곤 하는 아이였는데, 어제는 타석에 서서 삼진을
당하고 내려오면서도 살짝 속상한 표정만 지을 뿐 별다른 액션이 없었어요.
5학년 2학기가 되니 아이가 부쩍 어른스러워진 모습이예요.
큰 아이를 보고 흐뭇해 하다가 3학년 둘째를 보니 살짝 한숨이....^^....나이에 비해서도 아직
어리기만 하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울집 아이들이 다른집 아이들에 비해 많이 늦되는지라 제가 맘고생 쫌 합니다. ^^;
여기는 새벽까지도 비가 많이 내렸나봐요.
지금 하늘에는 해가 슬그머니 나와 있는데 주말 내내 비가 오락가락..오늘은 맑았으면 좋겠어요.
자자~~새로운 한 주의 시작입니다.
나이가 이쯤 되니 사실 딱히 새로울 것도 없지만서두 ㅋㅋ 힘 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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