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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Stone fox

  • 지니주니
  • |
  • 2013-08-07
10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죠? 모두들 휴가는 다녀오셨는지.....Stone fox 일정을 이제야 공고합니다.저는 한참전에 사서 바로 읽었었는데 ..... 내용은 쉽더라구요.근데 왜 제목을 스톤팍스라고 했는지.... 좀 이해가 ..... 나만 그런가요? 이번책은 짧고 쉬우니 다 읽고나서 감상평을 몇줄씩 써주세요.그게 미션입니다. 짧아서 나누기도 그렇고.다음주까지 하면 될것 같아요.아이들 19일쯤 개학하니까 그뒤에 다음책 읽으면 되겠지요?다음책은 Feathers 입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세요.그럼 남은 방학 잘들 보내시구요. 더위먹지 마세요.
깃털 미션일정은 
앤님.반짝이 번쩍이님.퍼플카우님유석맘님지니주니앨런맘님심바님.
이 순서대로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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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바
  • |
  • 2013-08-09 06:24
답댓글
어제 퇴근하면서 카톡보자마자 책 주문했네요..
지난번 카톡때 장바구니 담아만놓고 까맣게 잊어버렸ㅇㆍㄱ요.. ㅠ
뭐 배송예정이 오늘 오후니 후딱 읽을께요...
무언가 다시 시작하는 기대와 즐거움 알랑가 몰라..ㅋㅋ
다들 덥지만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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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랜맘
  • |
  • 2013-08-08 22:31
답댓글

아침에 책 오더하고 오후에 책 받아서 다 읽었네요.
우선 놀랐습니다. 책 두께에..^^ 그림도 중간 중간 있어서 페이지 정말 쑥~쑥 넘어가네요.

감상평 들어갑니다. 안읽으신 분은 읽지 마세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어요. ^^


Stone Fox가 도대체 뭔가 했더니 인디언의 이름이었네요.
자신의 땅을 도로 찾기위해 경주를 하는 Stone Fox와 자신의 땅을 지키기 위해 경주를 하는 Willy..
Stone Fox는 겉모습은 달라도 어린 Willy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본 듯 합니다.
주변의 시선에 전혀 동요하지 않고 반드시 이길 것이라 확신하면서,
자신과 할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승부를 겨루는 Willy.
이런 Willy를 위해 승리를 양보하는 Stone Fox..

 

물론 감동적인 이야기인데...
왜 저는 약간의 의문이 드는 것일까요..?

 

미국에 이주하여 자신의 삶을 '개척'했던 백인과 그에 밀려난 인디언..그 둘간의 관계는 좋을 수가 없죠..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지켜나고 '개척'하겠다는 의지가 투철한 Willy와,
대결에서 약간 뒤쳐져 있던 Stone Fox의 관계가 오버랩되네요.

 

와이오밍의 정착촌에선 큰 돈을 벌수 없었던(제 생각엔) Stone Fox는
돈을 벌기위해 백인들이 주최하는 개경주를 선택합니다.

 

1년에 한번있는 이 경주를 위해 Stone Fox 또한 매 해 부단한 노력으로 경주를 준비해왔을 것입니다.
상금을 타서 자신들이 주인으로 있었던 땅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요.
Stone Fox는 자신 뿐 아니라 자신의 부족이 이주할 땅을 찾는다는 아주 중요한 대의가 있었지요.
Willy만큼이나 절박한 상황인데,과연 Stone Fox가 Willy 개인의 안타까운 상황을 보면서 경주를 포기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경주를 이긴 후에 그 상금을 일부 나눠주었다 한다면 좀 이해가 됩니다만,,

 

백인들이 이 책을 본다면 어린 백인아이의 투지와 의지를 보면서 어른 인디언 또한 감동을 받아 아이를 지켜준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디언의 입장에서 본다면 과연 그런 생각이 들까요?

 

Willy가 인디언이었더라면 책에 아무런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을텐데..

또 만약 인디언이 나오지 않았더라면  그냥 그렇게 읽었을텐데.. 제목이 인디언의 이름이다 보니..^^;
인디언들이 이 책을 읽어도 정말 감동을 받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쓰고 보니 무지 부정적인 감상평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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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3-08-12 12:44
저도읽고나서 뭐랄까 살짝 2%부족한느낌이랄까..
그리고 제목이 Willy였다면 사람들이 별로안끌렸을까요? 스톤팍스라고 하니까 궁금증이 유발되긴해요.
긴장감이있긴한데 왠지 다아는 결말일것같은 느낌도들었거든요.
아마도 아이들책이기에 그럴거라고 생각이드네요.
초등아이들읽는책을 우리가읽고있으니까요.
그걸 깜박한거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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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랜맘
  • |
  • 2013-08-15 22:45
ㅋㅋ 맞아요. 제가 초등이었으면 무척 감동했을거에요.
그래도 오래전에 쓰여진 책인데 아직까지도 읽히는 책이라면... 뭔가 좀 더 있겠지 싶은 기대감이 있었던 것 아닌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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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석엄마
  • |
  • 2013-08-18 12:40
앨런맘 일등으로 감상평 올리셨네요..
인디언이 느닷없이 나오는 게 저도 조금 의아하기는 했어요..
그래도 톰소여의 모험에 나오는 나쁜 인디언 같은 그런 부정적인 모습은 아니네요..
저는 Willy의 용감함 또는 무모함에 사실 공감이 되지는 않았어요.. 어른이 되어버려서 그런가봐요.
딱 초등학교 저학년 책이구나 하고 맘을 비워야 할 거 같아요ㅋ
인디언에 대해서는 'Walk Two Moon'이 참 좋았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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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3-08-18 21:57
저는 인디언의 입장에서 더 감동으로 다가왔을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생각했어요.
인디언들의 땅을 침략해서 살아가는 백인들의 무능함을 단박에 제압해 버렸잖아요.
그래서 제목도 Stone Fox가 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윌리를 안타깝게 여기고 짠하게 생각하는 여러 주변의 어른들이 있죠.
응원을 보내고 실질적인 상황에서 윌리에게 최선의 길인 농장 포기를 유도하지만 이것이 보통 착하다고 여겨지는 어른들의 평범한 모습들일 겁니다.
이 이야기가 아이의 책이니까 윌리가 다행히 농장을 빼앗기진 않지만 현실이라면 100% 무모한 행동이에요.
백인들이 인디언들의 땅을 강제로 빼앗거나 말도 안되는 헐값으로 산 뒤 그들을 한 곳으로 몰아넣었잖아요. 백인들의 방법은 치사하고 비겁한 짓이었죠. 그런데 그런 땅을 되찾는 방법으로 Stone Fox는 비겁한 방법을 쓰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너희와는 달라~~라고 무언의 항쟁을 하듯이 정당한 방법으로 땅을 찾으려고 합니다. 게다가 말로만 마음으로만 윌리를 도와주는 백인들과는 달리 (말이야 누가 못해요..) Stone Fox는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주네요.
일등이 되어서 상금을 나누어 주는 것은 정말 더 더 더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수중에 돈이 생긴 뒤에는 견물생심이 되니까요. 일등으로 만들어 줘서 정당성을 부여해 주는 것이 어찌 보면 더 멋진 일인 것 같아요. 그 모습이 어쩌면 지켜보고 있던 수많은 백인들의 뒷통수를 치게 만들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부끄럽게 만들었지 않나 싶어요.
근데 왜~~! 그랬을까.. 적대감을 드러내던 전날 상황과는 달리 왜 양보를 했을까... 생각해 보았어요.
윌리는 백인 꼬마이지만 다른 백인들처럼 치사한 방법을 쓰지 않았죠.
속이지도 않았고 어린이니까 봐달라고 하지도 않았고 누군가 돈을 꿔주기를 바라지도 않았어요.
용기를 내면서 최선을 다 하는 것. 가족을 지키고 싶어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정당한 방법을 찾아 도전하는 모습에서 무조건 백인이라 미워하기 보다는 이런 사람이라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지니주니님의 의문과 앨랜맘님의 의문에서 몇일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깊이 생각할 거리를 주셔서 두 분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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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바
  • |
  • 2013-08-19 10:48
아... 감동이 쓰나미처럼 몰려옵니다.
방금 책을 덮으며 여운이 참 많이 남네요...
마지막 레이스에서 Searchlight가 쓰러지고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한 가운데
Stone fox가 창공에 쏘아올린 총성이 들리는 듯해요...
마치 영화 속에 한 장면 처럼 스쳐 가네요...
할아버지를 살리고자 위험을 감수하는 Willy와 Search light의 투지와 노력...
열살짜리 꼬마 아이가 이런 생각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거 자체가 놀랍기도 하네요...
저는 갠 적으로 인디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뭐 이런 것보다는
인간대 인간으로 그러한 마음들이 전해 졌으면 하는 바램이 들더군요...
인디언에 대한 편견과 불평등으로 Stone fox가 레이스에 출전하였지만
결국은 인간으로써 Willy를 이해 한 게 아닌가 싶네요..
앨랜맘님의 감상평을 보고나니 그렇겠구나란 생각도 들긴 하네요...
또 많은 생각을 들게 하기도 하구요...
어쨋건 저는 느무 깊게는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감동만 받으렵니다...^^
그걸 바라고보고 있는 독자들도 결국은 인디언이냐 아니냐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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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짝이 번쩍이
  • |
  • 2013-08-08 14:27
답댓글

안녕하세요

저도 문자보고 확인했습니다.

언렁 읽고 이번에도 미션자알하겠습니다. ^*^

진짜 너무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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