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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별로 읽기[기타무라 사토시]

  • 원영사랑
  • |
  • 2014-10-28
0

 

 

 

작가별로 읽기[기타무라 사토시]

 

작가별 책 소개 칼럼은 실로 오랜만에 올리네요. ㅎㅎㅎ

사실 정리는 예전부터 해두었는데...그 동안 날따라방 진행에~

또 그 이후에는 여행 다녀오느라...많이 늦어졌답니다. ^^

 

원영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그림책중 하나인 [날마다 꿈꾸는 천재 고양이 부츠]는

만화풍이라는 것이 참으로 독특한데요.

원영이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그 '만화풍'이라는 점...!!

그래서 익살을 담고 있다는 점....!! 이랍니다. ^^

 

이번에는 원영이가 참으로 재미있어하는 그림책들을 지은 일본 작가....

[기타무라 사토시]의 그림책들을 모아서 소개해봅니다. 

 

우선 작가 소개입니다.

 

기타무라 사토시는 1956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스스로 만화광임을 자인할 만큼, 어려서부터 만화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그는 정식으로 그림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동·서양의 순수회화에서부터 통조림 깡통 상표에

이르기까지 눈에 보이는 모든 비주얼 아트들이 기타무라의 스승이었다.

 

그는 열아홉 살부터 상업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1976년부터 광고와

잡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가 1979년 런던으로 이주해 축하 카드를 디자인하는 일을 했다.

 

1981년부터 안데르센 출판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기 시작했고

1983년에 출간된 첫 그림책 『성난 아서 Angry Arthur』로 영국의 어린이 책 신인 작가에게

주는 상인 마더구즈(Mother Goose Award) 상과 일본 그림책 상을 받았다.

『아기양 울리의 저녁 산책』으로 ‘뉴욕 과학 아카데미 어린이책’상을 받기도 했다.

 

다른 작품 『나야? 고양이야?』는 스마티즈 은상을 받았고 『늑대를 골탕먹인 양 이야기』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텔레비전 시리즈로 방영되기도 하였다.

1999년에는 국립예술도서관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받았다.

글과 그림을 모두 살리는 깔끔하고 독특한 화면 구성과 독특한 구도,

선명한 색채를 보여주는 것이 기타무라 사토시의 그림책이다.

또한 그는 글 쓰는 것에도 뛰어난 재능이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나야?고양이야?』는 매일 늦잠을 자고,

학교 가기 싫어하는 니콜라스가 마녀의 실수로 고양이와 몸이 뒤바뀌어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책으로 글과 그림을 기타무라 사토시가 직접 그렸다.

분명한 선처리와 또렷한 색감, 살아있는 인물의 표정이 볼만한 탁월한 그의 그림과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익살넘치는 글이 그의 작가로서의 탁월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의 작품으로는 『다락방에서 In the attic』, 『나야? 고양이야?』, 『늑대 옷을 입은 양』,

『날마다 꿈꾸는 천재 고양이 부츠』, 『아기양 울리의 저녁 산책』 등이 있다.

 

 (작가 소개 출처 : yes 24)

 

 

=====================================================================

 

 

 

# 날마다 꿈꾸는 천재 고양이 부츠

 

날마다 꿈꾸는 천재 고양이 부츠
기타무라 사토시 저/조병준 역

 

원영이가 도서관에 갈 때면 자주 꺼내어 읽는 책이에요~

만화풍으로 되어있어서 깔깔 거리면서 읽는 책이이고 하구요. ^^

 

세 개의 에피소드로 되어있는데 참으로 엉뚱한 부츠와 그 주변 고양이들이 등장하여

조금은 황당하지만 배꼽잡는 상황을 연출합니다. ^^;;;  

 

 

원영이가 도서관에서 그려본 독후 활동지에요~^^

작년 겨울에 그린 것이라서 숫자의 모습이 좌우가 바뀐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ㅎㅎㅎ


 

 

만화를 좋아하는~ 그리고 읽기 독립이 된 아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에요~

하지만 중간 중간....일본 특유의 유머코드라고나 할가요???

아이들 책에 이러한 대사가??? 하고 의아함을 품게 되는 조금 과격한 표현들도 있긴해요. ^^;;

 

 

 

 

# 나야? 고양이야?

 

나야? 고양이야?
기타무라 사토시 글,그림/조소정 역

 

본의 아니게 고양이와 몸이 바뀌면서 일상을 탈출하게 된 아이의 하루가

유괘하게 그려진 재미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어느 날 밤....집을 잘못 찾아 들어온 마녀의 실수로 마법에 걸려~

주인공 소년 니콜라스는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와 몸이 바뀌게 됩니다.

 

  

 

마녀의 마법에 걸려버린 니콜라스....

어서 일어나라는 엄마의 잔소리에 눈을 뜨게되고~ 엄마에게 질질~~~끌려 욕실로 향합니다.
 

 

 

그리고는 억지로 억지로 학교갈 준비를 마치고 스쿨버스를 타러 가지요.

그런데....!! 아직도 집에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게다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니콜라스는 수염을 쓰다듬었지요.

수염~!!!!!!!!!????????
 

 

 

 

욕실의 거울을 통해본 확인한 모습은 바로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레오나르도의 모습이었어요.

간밤에 찾아온 마녀의 실수로 고양이가 되어 버린 것이지요.
 

 

 

고양이가 된 니콜라스는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고양이로서 누리는 즐거움을 만끽(?)하기 시작합니다.


 

 

엄마의 손에 의해 집 밖으로 쫓겨나서는 동네 고양이들과 소동을 일으키기도 하구요. ㅎㅎ

 

 

 

드디어 하교 시간이 되어 자신의 모습을 한 고양이가 집에 돌아오고....

고양이의 본성을 드러내며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챈 엄마는 의사 선생님에게 전화를 하지요.

 

 

 

 

하지만 '조금 피곤해서 그렇다'는 선생님의 진찰 결과....

걱정이 된 엄마는 니콜라스의 모습을 하고 있는 고양이를 꼭 안아주시네요.^^;;
 

 

 

 

그리고 그 밤...전 날 밤의 실수를 만회하려는 듯....

마녀 할머니는 다시 찾아와 니콜라스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줍니다.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온 듯 보였으나...

마지막에 반전이 있었으니....!!

이번에는 선생님이 고양이와 모습이 바뀌었어요. ㅋㅋㅋ

 



 

 

# 아기양 울리의 저녁 산책

아기양 울리의 저녁 산책
기타무라 사토시 저/정성원 역

 

 

아기양 울리가 저녁 산책을 나가서 마주치는 여러 가지 것들이 등장하는데요~

처음에는 나비와 무당벌레 등으로 비교적 평이하게~ 전개 되지요. ^^ 

  

 

 

 

그러다가 작가 특유의 엉뚱한 유머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아기양 울리가 밤 하늘에서 UFO를 보거든요. ㅎㅎㅎ
 

 

 

그리고 우연히 낯선 집에 다다른 울리는 그 집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침대에서 잠 옷으로 갈아입고 잠을 청하는 울리는 가족들을 떠올립니다~
 

 

 

그리고는 깊은 잠에 빠져들어요.

이렇게 책을 읽고 나면 의아한 생각이 듭니다.

엥??? 이게 뭐지??? 하구요~ 하지만 제일 마지막 장을 펼치면 아하~!! 하고

작은 탄성을 지르게 되요~

 

바로 아래 페이지입니다. ^^


 

눈치 빠른 분들은 이미 알아채셨겠지만 이 그림책은 아기양 울리가 마주친 것들의

숫자를 세어보는  '수세기 그림책' 이에요.

 

그러한 정보가 없이....그림들을 자세히 눈여겨 보지 않고 이 책을 읽는다면

수 세기 그림책인줄은 모를 수도 있는 점이 이 책의 반전이랍니다. ^^;;

 

마지막 부분 울리가 잠이 들었을 때 나오는 zzzzzz 까지 숫자로 세는 점이

무척이나 기발해요~ 

 

 

 

 

 # 그저 그런 학교에서 생긴 아주 특별한 일
그저 그런 학교에서 생긴 아주 특별한 일
콜린 맥너튼 저/기타무라 사토시 그림/노은정 역

매우 평범하디 평범한 한 남자아이가 있습니다.매일 반복되는 일상대로 학교에 가지요. 

 

 

 

매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학교 가는 길....역시 특별할 것이 없지요.





별다를 것 없는 친구들과의 학교 생활이 반복됩니다.
어찌나 무료한 일상인지를 보여주기 위해 무채색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특별한 일이 생깁니다.독특한 선생님이 등장하셔서 특이한 수업을 시작하셨거든요~


선생님은 축음기로 음악을 들려주시면서 음악을 들은 느낌을 말하도록 하십니다.그리고는 그 느낌들을 종이에 적어보라고 하시지요.

 

 

남자아이는 서툴지만 열심히 자신의 느낌을 써내려가기 시작하고~
그 느낌은 펴저나가서 코끼리와 갖가지 동물들이 걸어다니는 상상의 공간으로 확장되어 갑니다.


아이는 자신의 이야기 속에서 푹~~~빠져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되지요.코끼리를 타고~ 공룡도 만나고~ 고래를 타고 바다 여행도 하고, 하늘도 날아갑니다.


다른 아이들 또한 다양한 상상의 세계를 펼치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에 특별한 경험을 하게된 아이는 더 이상 별다를 것 없는 아이가 아닌....상상력이 풍부한 아이가 되어 멋진 꿈을 꾸는 아이가 된 것이에요.


 책 표지 안쪽의 그림을 보면...처음에는 우울하게 웅크려 있던 아이의 모습이....뒤 표지 안쪽에서는 자유로이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으로 바뀌어 있어요.
 


책을 다시 앞으로 넘겨서 선생님의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ㅎㅎ
 일적인 교육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얼마나 짓밟게 되는지....

그리고 감수성을 일깨우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도록 하는 것이

아이들의 상상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책이었어요. ^^


 

 # 비밀의 다락방
비밀의 다락방
하이어윈 오람 글/기타무라 사토시 그림/맹주열 역

 

 

이 책은 기타무라 사토시가 일러스트를 한 그림책이에요~

 

장난감을 아주 많이 가지고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모두 싫증이 나버렸네요.

 

 

 

 

그래서 아이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바로 아이의 소방차 장난감​에 달려있는 사다리를 타구요~
 

 

 

 

다락방은 텅 비어서 아무것도 없나....싶었지요....
 

 

 

 

하지만 생쥐가족도 만나고~
 

 

 

창문을 열어 새로운 풍경들과 마주하기도 합니다.
 

 

 

벌레 마을에서 조용한 한 때를 보내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도 하지요~

 

 

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기도 하는 아이....

다락방이라는 공간은 점점 확장되어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호랑이 친구를 우연히 만나게 되네요.말풍선 안에 있는 줄무늬가 재미있습니다.호랑이의 줄무늬와 아이가 잎은 셔츠의 줄무늬에요. ㅎㅎㅎ

 



 

그리고 두 친구는 재미있는 놀이를 함께 합니다.


다락방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아이는 엄마에게 다락방에서의

재미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지만...

 

엄마는 우리 집에는 다락방이 없다면서 아이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아마도...다락방은 아이의 눈에만 보이는 상상의 세계를 의미하는 듯 해요.
창 밖으로는 아이가 만났던 호랑의 친구의 모습이 보이네요.
  장난감이 많지만 그 것들에 싫증이 난 아이....얼마 전에 수경샘의 칼럼이 떠오르며....무엇이든 풍족한 우리 아이들이 떠올랐어요. ^^;;

 

하지만 아이는 상상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또 다른 즐거운 놀이를 찾아낼 수 있었네요.
스스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으로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아이의 모습에서물질적인 것이 전부가 아님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저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기타무라 사토시]의 책들을 검색해보니 재미있어 보이는 그림책들이 많네요.함께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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