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영어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지켜보고있는 저로선 돈 아깝다는 생각만 드는중입니다. 선배맘들의 영어말하기 이야기들을 보면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다고 그러시는데 저희아이의 경우 시작한지 얼마안된 상태에서 욕심을 부리는 건 아닌가 생각하다가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화상영어란 원어민 강사와 많은 얘기를 나누는 건 줄 알았습니다. 근데 여기 화상영어는 강사가 책에 있는 단어 열몇개 저희아이더러 읽어라 그러고 그 옆에 문장도 저희 아이더러 읽어라 그럽니다. 질문&대답 역시 저희 아이더러 책보고 읽어라 그러고 그러다 보니 진도는 엄청 천천히 그리고 강사와 하는 얘기는 거의 책 내용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참 어제는 동의어와 반대말 단어 몇개 불러주다가 15분 수업중 5분 이상 지나가더라구요. 미국에서 일년반 정도 학교 다니다 온 아이라 제가 봐도 듣기는 잘 됩니다. 아직 단어나 어휘력이 딸려서 말하기는 그렇게 유창하게 나오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래도 글밥 있는 책들도 잘 읽고 내용 파악하는 정도인데 말하기가 잘 안된다고 단계도 낮은 것부터 시작한 상태입니다. 아이를 학원으로 보낼까 그러다가 미국에서 학교 다닌게 아까워서 제가 하는데까지 가르쳐보고 좀 있다가 학원 생각하고 있는 중에 말하기 훈련시킬려고 화상영어를 시작했습니다. 강사가 너무 책위주로 한다고 회사측에 이야기해보았지만 전혀 강사쌤께는 전달이 안 된듯합니다. 3개월분 수강료가 지급된 상태라 싫어도 3개월은 들어야합니다,
제가 궁금한 건 1. 화상영어하시는 분이나 주위분들 경우 저희처럼 그렇게 배우는가요?
2. 이럴 경우 계속 회사측에 저의 의견을 말해야할까요 아님 강사를 바꿔달라고 해야할까요? (강사에 따라 수업내용이 달라지나요, 아님 회사 커리규럼에 따라 강사들이 일률적으로 수업을 하는 걸까요?
3. 만약 수업내용을 바꿔 줄 수 있다고 그러면 저희 아이 경우 어떻게 15분을 진행하는 게 좋을까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도와주세요.
p.s. 지금 수업하고 있는데 단어받아쓰기하고 있어요. 낮은 단계라 단어들도 엄청 쉬운 것들입니다. 그런거 엄마가 다 해 줄 수 있잖아요. 짧은 시간에 그런것까지 다하니 언제 울딸 말하기 실력이 늘까요ㅠㅠ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