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 2년다녔고 초등1학년 된 남자아이를 두었습니다.
지금까지 엄마가 시키는대로 잘 따라와서 그 년차에 맞는 수준은 되고요..
그런데 1학년에 들어와서 매일 2시간씩하는 수업이 부담스러운것 같아 주3일 가는 학원으로 옮겼답니다.
물론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어학원으로...
헌데..이곳도 숙제가 많군요..온라인 학습까지..ㅠㅠ
그래도 매일 버거워 하면서도 엄마가 무서워 마지못해 해내는 아들입니다.
(숙제만 없으면 학원 가는것 재밌다는 아들입니다..)
문제는..아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너무 안쓰럽네요.
매일 있는 숙제가 아들녀석 머리속에 항상 자리하고 있는것 같구요..
행복해보이지가 않아요..놀면서도 숙제있는데..하고 생각하고..
사람들이 학교 다니는것 재미있니? 해도 대답도 없답니다.
제 생각에는 학교가 재미없어 대답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루 하루가 힘들어서 재미있다는 생각이 안든다고 느껴지네요..
책 많이 읽히고, 밖에서 뛰놀게해야 하는데..
엄마의 욕심이.. 지금까지 해놓은 영어가 아까워서..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정해져 있는것 같은데 마음이...
아~~ 오늘도 밤 늦게까지 숙제 시켜 재우고나니...저도 울고만 싶습니다..ㅠㅠ
(아이가 숙제를 하기 싫어하는 표정만 지어도, 힘들어하는 표정만 지어도 제가 불같이 때로는 냉정하게 화를
내고 마네요. 상처받았을 울 아들...ㅠㅠ 마음도 여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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