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 8일입니다.
어버이 날이기도 하지요.
다들 어찌 보내시려는지요?
우리집 이야기를 잠시 하자면요
작은애가 태어나면서부터 태열기가 있더니 점점 아토피로 변했었어요..
그땐 집이 아수라장이었지요.
작은 아이가 자꾸 긁고 피나고 하는바람에 아이를 신경써야했고
3살 큰 아이는 거의 돌보지 못했으니까요.
할수 없이 친정엄마한테 s.o.s를 했고
다행히 엄마가 집에 오셔서 기본 살림을 해주시기 시작했어요.
덕분에 전 작은 아이 치료에만 전념할수 있게 되었고 6개월쯤 뒤에는 완치가 됐지요.
그런데도 엄마는 아직도 저희집에 자주 오세요.
오셔서 3일은 주무시고 가세요.
아이들 때문이지요.
그때 이후로 우리 아이들에게는 친정엄마가 할머니보다는
또다른 엄마의 개념이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전 누구한테든 말합니다.
아이들 이렇게 잘 큰것은 다 친정 엄마 덕분이라고...
어느날은 고민해 보았지요.
엄마한테 어떻게 선물을 할까?
뭔가 큰 선물을 하고 싶은데 말이지요...
결론은 '내 아이를 더 잘 키우자' 였습니다.
물론 엄마한테도 조금씩 때를 가리지 않고 선물을 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선물은 우리 아이들이 잘 되는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또 우리 아이들이 나한테 고마워 하거든
손주들을 잘 키워달라 할 것입니다. 외할머니 이야기를 하면서요...
요즘은 꽃값이 많이 비싸지요..
전 다른 이쁜 꽃들을 선택해 남편에게 줄 예정입니다.
친정 엄마에게 드리라구요...
아직도 꽃을 좋아하는 소녀같은 우리 엄마...분명 좋아하시겠지요...
자~여러분 어버이 날이자 주말입니다.
아이들과 부모님과 온 가족이 모일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지요.
잘~보내시구요....월요일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구요.......^^
P.S 참 편지도 아닌데...
종채맘님이 어제 제시했던 일주일에100권읽기를 다음주에 할 예정입니다.
책을 5~20권 선정해서 반복할 예정이니
큰 부담은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엄마가 100% 책을 골라주시는건 지양합니다.
1~2권이라도 꼭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끼워주세요...너~무 간단하다 할지라두요...
자세한 내용은 월요일 아침 일찍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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