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영유를 시작으로 매일반을 연계해서 다니다가
지난 3월부터 폴리 mgt반으로 옮겨 다니게 되었어요
speaking contest에서 반대표로 뽑히기도하고 voca시험도 점수 좋다고
4월초에 상장도 받아오더군요 그런데 워낙 한글 글쓰기도 힘들어하는 아이라
저널쓰는거랑 글쓰기 숙제들을 힘들어해서 상담 신청을 한 것이었지요
그런데 제가 준비가 안 돼 있는건지 전 폴리 상담을 하거나 간담회만 갔다오면 제 자신이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요
학원이란 건 알지만 아이에 대한 상담이나 배려는 없고
monthly test, level test결과만을 가지고 아이를 판단하고 오직 성적을 높이는것 그리고 자기 학원의
경쟁적인 성취도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더라구요 가장 성적이 높은 반 아이들의 이기적이고 경쟁적인
성향과 어머니들의 모습까지 이야기 하는데 내가 이 학원 시스템에 맞는 엄마는 아니지 않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폴리를 보낸건 잘하는 아이들이 다들 폴리로 모이니까 저희 아이도
잘하는 아이들 틈에서 공부하게 해주고 싶은 단순한 목적이었어요
사실 초2만 돼도 잘하는 애들은 다들 폴리로 빠지니까요
그런데 잘 하는 아이들은 모여있는데 다들 무엇을 바라보며
그렇게 미친듯(?) 경쟁속에서 아이나 엄마나 영어에 매달리는 걸까요?
학원은 경쟁의 시스템으로 아이와 학부모를 내몰고 정작 고생은 아이들이 하는데...
이 대열에서 성공하면 그 다음은 무엇인지
돌아오며 가슴이 답답했어요 학교 공부도 해야 하는 아이에게 1개만 틀려도 전국등수 쫙밀리니까
1개도 안 틀리게 더 노력해서 시험 잘 봐라라고 해야 하는건지...
폴리에 와서 세분화된 체점방식과 서열화에 아이키우며 처음으로
학원에 대해 회의를 하게 되네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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