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Lynn(초4)의 진행상황을 궁금해하시는 분이 한 두어분 계셔서 ㅋㅋㅋㅋ^^;;
요즘 하고 있는 것들을 또 올려볼까 합니다.
(사실은.. 문제가 조금 생기는듯해서 홍박샘님이나 고수님들께 조언을 구하려는 속셈.. 흐흐)
새학기가 시작되어 시간은 많이 없지만, 다른 학원-수학이나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는 관계로,
하루에 세시간반 정도는 영어에 할애하고 있어요.
1.DVD - 1시간
학교다녀와서 바로 간식먹으며 바로 디비디 보구요.
가장 최근에 보고 있는건 이집트 왕자와 치킨리틀이네요.
무자막으로 보고 있고 한 개로 보통 세번정도 반복해요.
린이 반복을 싫어하는 편이라, 어느정도 줄거리가 이해된다 싶으면 새로운걸 보려 해요.
->DVD는 여러차례 반복적으로 봐야 효과가 극대될까?
'여러차례'란 최소한 몇번일까?
2.집듣/어휘찾기 - 1시간 반
주니비, 티아라클럽, 앤드류 로스트,제로니모 등을 번갈아가며 봐요.
한 시리즈를 꾸준히 밀고 나가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시리즈를 섞어서 보는 편이에요.
약간 쉬운것과 중간것 약간 어려운것등을 번갈아 보는 거죠.
지루함을 좀 덜어주고자하는 엄마의 얄팍한 술수인데, 이거 맞는 방법인지는 모르겠어요.
한창 나니아연대기에 홀릭하더니, 요즘은 좀 시들해졌네요.
아직은 좀 많이 버거웠던것 같아요.
책장에서 낮잠 중이지만, 언젠간 스스로 다시 찾을날이 있겠지 합니다. ^^
->한 시리즈 주~욱 끝내고, 다른 시리즈로 넘어가는게 좋을까?
* 4학년이 되면서 새롭게 추가한 부분
고학년이 되면서 어휘에 대한 부분을 좀 더 많이 고민하게 되었어요.
책을 통한 의미유추로 어휘공부를 많은 대신하고 있었지만, 한 스텝 더 올라가려면 그래도 어휘라는 결론에 도달했거든요. 그래서 추가한것이 챕터북 한 권을 집듣한 후, 의미가 이해안가는 단어 딱 4개만 골라서 브죵님이 예전에 추천해주셨던 스콜라스틱에서 나온 Children's dictionary로 단어뜻을 찾아 보게 하는 거에요.
예를 들면,
shrink
:If something shrinks, it becomes smaller, often after being wet.
이런 식으로 노트에 매일 4개의 단어를 적고 큰소리로 세 번 읽습니다.
분명한 단어뜻을 알게 되는 효과와 더불어, 사실 제가 노리는건, 문법공부에요.
사전만큼 쉽고 간결하면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정확히 전달해주는 책도 아마 없을 거에요.
어휘공부도 하고, 저절로 문법 공부도 되는 일석이조의 방법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효과는 아직 잘......... ㅡㅡ
->1년정도 더 해보고 말씀드릴께요.
(딸가지고 실험 중... 쿨럭~)
3.낭독-15분정도
매일 베렌스타인베어스를 가지고 낭독을 하고 있어요.
소리내어 읽는 거죠.
베렌스타인베어 한 권을 13분 내외로 읽는데, 요즘 문제가 조금씩 발생되고 있어요.
린이 원래 아주 또록또록한 발음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특이 쥬니비를 보면서 더 그랬어요. 쥬니비 성우가 워낙 또록또록하고 이쁘게 책을 읽어주잖아요.
그런데 베렌 낭독을 시작하면서(낭독 시작한지가 한 6개월정도 된것 같은데) 빨리 해버리려는 생각에 후루룩~ 책을 읽어버릇하더니.. 발음과 억양이 점점 뭉개지는 거에요.
위에 녹음을 두 개 올려놨는데, 처음 녹음 함 들어봐 주세요.
어려운 단어가 없는 부분은 한번에 숨도 안쉬고 아무 억양 없이 후루룩후루욱~~ 읽어버리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대충 대듬거리며 얼버무립니다. -_-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몇날며칠을 고민했는데.. 이런건 어떨까요?
아서 어드벤처 같은거 보면, 본문을 한번 주욱 읽어주고, 뒤에 따라읽기 부분이 있잖아요.
그 부분을 속도 지켜가며 따라읽기를 시키는건?
근데 약간 문제가 유치하다고 따라읽기 싫어할것 같은.....
본인은 영어실력이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따라읽기를 시키면...
아님 또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4.어휘 학습서Vocabulary connections- 1시간/주1회
4학년이 되면서 뭔가 앉아서 연필들고 문제를 푸는 학습서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야 왠지 공부하는 느낌이 든다나.. (아무래도 학원문화의 폐해..)
디비디시청 시간을 토요일까지해서 주4회로 잡고 화요일에는 디비디 대신 이걸 풀고 있어요.
오랜만에 푸는 문제집이라 그런지 재밌게 잘 하네요.
C단계인데 적당한 난이도 같아요.
너무 어려우면 흥미를 잃을듯해서..
5.논픽션 DK Eyewitness Project books -1시간/주1회
전에 어느새님이 소개해주셨던 책이죠? 바로 구입해서 활용하고 있는데..
솔직히..........초2인 어느새님 아이.. 영어실력이 대단한것 같아요.
저희 린은 Ancient Egyt 했는데 한 시간에 앞에 한 페이지도 다 못했어요. ㅜㅜ
제가 도와주면서 했는데도요.
이집트라는 나라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데다 미이라라는 영화로 본 피라미드와 머미가 기초지식의 다 인지라 배경설명하는데만 한참이 걸렸거든요.
게다가 나오는 단어들도 저희 린이 소화하기엔 어려운 단어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앞부분 중 일부를 발췌해보자면,
Ancient Egyt
Over 5,000 years ago, one of the world's oldest and greatest civilizations developed in Egypt in north Africa. Egypt's prosperity was based on the River Nile, which made farming possible. The Egyptians invented a system of writing and became great scholars and artists. Ancient Egypt is famous for its magnificent temples and tombs.
->파란 표시가 다 모르는 단어에요. 문명이라는 단어를 설명하는데 한10분 걸렸구요.(린이 질문이 끝도 없이 나오는 스탈이라 그 질문에 다 답해주다 보면 어느새 10분) 지도 펴 놓고 나일강 설명하느라 한 5분 걸렸구, 그 외 다른 많은 단어들 넣어서 해석하느라 또 한참 걸렸네요.
게다가 생소한 이집트 문명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니, 한 시간을 둘이 주거니받거니 하다보니 어느새 한 시간이 후딱~
아무래도 이렇게 일주일에 한 번 한 페이지 해서는 1년안에 책 한권 끝낼 수 있을지...
->어느새님, 이거 이렇게 하면 안되는거죠??
4학년이 되니 어느정도 학습적인것이 들어가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저도 디비디에 집듣만 시킬까, 그게 차라리 더 남는 장사(?) 아닐까 싶기도 한데.. 고학년맘이 되고 보니,
어떻게든 이것저것 해야만 어느정도 안심이 되는듯한... ㅡㅡ;
논픽션은.. 솔직히 아직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처음이 힘들지 하다보면 괜찮아 질것 같기도 하고 해서 일단은 시작한 책은 밀고 나가보려구요.
뭉개지는 억양과 발음이 현재 큰 문제인듯 한데,
요건 어떤 처방이 있을지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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