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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of Green Gables Ch.27-Ch.31

  • 심바
  • |
  • 2013-06-18
7

무덥고 습한 장마에 다들 지치시진 않으셨나요?

저는 하루 종일 습함과 끈적임속에 짜증이 묻혀 하루 종일 신경질만 내고 있었네요.

식욕도 없고, 소화도 잘 안되고....에효...

쑥맘님들은 다들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미션 드려요...

 

Chapter 27 Vanity and Vexation of Spirit

매번 사건이 끊이지 않는 Anne. .

이번에도 대형 사고를 치는 데요...

Aid Meeting에서 돌아온 Marilla는 Anne에게 일을 시켰으나 Anne은 저녁 늦도록 감감 무소식이네요.

결국 어두워져 Marilla가 Anne의 다락방에 촛불을 켜두려고 올라갔다 베개에 얼굴을 묻고 있는 Anne을 발견합니다.

Anne은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졌고 더이상 sunday school이랑 compostion songs를 신경 안쓴다고 하네요.. 도대체 우리의 Anne, 이번에는 무슨 사고를 친 걸까요?

 

Chapter 28 An Unfortunate Lily Maid

Anne은 친구들과 Elaine놀이를 하네요. 뗏목같은 곳에 낭만적으로 떠내려가는 Elaine역할을 Anne이 하게 되는데요, 불행히도 Anne이 정말로 떠내려 가게 됩니다. 이 위험에서 구해줄 백마탄 왕자 우리의 Gilbert가 짠하고 나타서 구해주는데요, 길버트가 앤에게 예전에 홍당무라고 놀린 것에 대해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친구가 되자고 말하죠...

이대목에서 우리의 Anne은 무엇이라고 대답하고, 왜 그렇게 대답을 하나요?

 

Chapter 29. An Epoch in Anne's Life

Anne은 Diana와 함께 Charlotte Town에 가서 전시회도 보고 경마 경기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요, 목요일 Academy of Music Concert에서 프리마돈나의 노래에 너무나 심취한 나머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게 되자, Miss Barry의 제안으로 밤 11시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로 흥분을 가라 앉히네요..

이때 Miss Barry가 묻습니다. 밤 11시에 아이스크림을 즐길수 이는 city life가 좋은지 말이죠... 고심 끝에 내린 Anne의 대답은 무엇인가요?

 

Chapter 30, The Queens's Class is Organized

Miss Stacy 선생님께서 Mariila를 찾아왓다고 얘기를 하니 Anne이 스스로 찔려서 어떤 잘못을 고백하게 되는 데요. 사실은 그것 때문이 아니라 우등생 반인 Queen's Class에 Anne을 넣어달라고 부탁하려고 선생님이 온 건데... 도둑이 제발 저린가요? Anne은 Marilla가 묻지도 않았는데 학교에서 있었던 잘못을 자백합니다. Anne 스스로 고백한 잘못은 무엇인가요?

 

Chapter 31. Where the Brook and River Meet

Anne이 Diania와 기도모임을 가고 황혼녘에 혼자 앚은 Marilla는 상실감을 느끼게 되고 울컥합니다. Matthew가 감짝 놀라서 그녀를 쳐다보다 Mariila는 울다가 웃는다고 되어 있네요... 아마 쓴 웃음인가요? Marrilla가 눈뭉르 보일 정도로 상실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이상 미션입니다...

에효... 숙제 다 했네요... 홀가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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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랜맘
  • |
  • 2013-09-06 00:26
답댓글

1. 한 길이 막히면 다른 길이 열린다며 도자기공이 되기위한 또 따른 기회가 있을 것이라 위로합니다.
Tree-ear는 '몰딩'이 도자기 돌림판 없이도 손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것이 또 다른 문이라 생각했지만, 마지막에 진정 다른 문이 열렸네요.

 

2. Tree-ear는 자신이 심혈을 기울여만든 개구리를 선물로 주네요.
손바닥보다 작은 이 개구리는 둥근 배에 손을 마주대고, 포만감에 기분 좋은 듯한
모습을 하고 또 두눈은 상감기법으로 만든 꽤 잘만들어진 작품이었습니다.

 

Crane-man은 이 개구리를 항상 달고 다니겠다고 하면서,
선물과도 같은 충고를 건냅니다
여행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에 닥칠 터인데, 가장 큰 위험은 사람이지만,
도움을 받을 이 또한 사람이라구요.

 

3. 부여의 "Rock of the Falling Flowers"를 가보라고 합니다.
백제 마지막 왕과 궁녀들이 절벽에서 죽음을 택한 용기를 보여준 곳이라구요.
하지만 죽음으로 뛰어드는 것만이 진정한 용기를 보여주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라 합니다.

 

4. 몇칠동안 굶주린 'toduk-nom'을 만납니다.
Tree-ear가 짊어진 것이 쌀가마니인줄 알고 쫓아왔었네요.
가마니 안에 든 것이 쌀이 아닌 것을 알게된 강도들은 이런 고가의 도자기는
내다 팔기도 어렵다며 물러가려다가 분풀이로 도자기를 절벽 아래로 떨어뜨리지요.

 

5. 부서진 도자기 한 파편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민의 예술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도자기의 한 부분이었지요.

 

6. 다리의 썩은 나무난간이 부러지면서 Crane-man이 강물에 떨어져
심장마비사를 당했네요.

이 부분 읽으면서 저 또한 철렁 했습니다.

 

7. 도자기 물레를 만들기 위한 나무를 해오라 하네요.
Tree-ear는 민의 둘째 아들로 받아들여지면서,
자신의 꿈을 이룰 기회 뿐 아니라 새로운 가족 또한 얻게 됩니다.

 

해피앤딩이지만 슬픔을 머금은 해피앤딩이네요.

민도 Tree-ear와 Crane-man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둘의 진정성을 보며 마음이 열린듯 합니다.

물론 Tree-ear의 도자기에 대한 열정과 개구리 도자기를 통한 가능성도 보았겠지만요.


읽은지 시간이 꽤 지나다 보니 점점 미션 수행이 어려워지더라구요.
기억력 안좋은 덕분에 책을 다시한번 쭉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이제야 식탁주변을 맴돌던 책이 제자리를 찾아 책꽂이에 꽂히게 되는군요.
아 시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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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랜맘
  • |
  • 2013-07-21 08:07
답댓글

CH. 27
집을 방문한 행상인으로 부터 염색약을 사서 머리를 염색했는데
원하던 칠흑같은 머리색이 아니라 붉은 빛이 얼룩덜룩 남아있는 초록색으로 염색 되었네요.
독일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열심히 돈을 벌어야한다는 행상인의 말을 믿고
도와줘야겠다는 마음과 아름다운 머리색에 대한 앤의 환상이 절묘하게 맞았는데..
결과는 정말 참담했어요.
참담한 만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CH.28
앤은 수줍은 듯하면서도 열정적인 길버트의 눈을 보며 잠시 머뭇거렸지만
2년전 길버트가 홍당무라고 놀림으로써 당했던 수모를 떠올리며
친구가 되지 않을 것이고, 친구가 되길 원하지도 않는다며 매몰차게 거절했네요.

 

CH.29
밤 11시에 멋진 식당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도 좋지만,
일상적으론 밖에는 별이 빛나고, 시내물을 지나 숲으로 불어어드는 바람소리를 들으며
그린 게이블에서 편안히 잠에 드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대답합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참 시적이네요.. 생각도 깊구요.

 

CH.30
수업중에 몰래 Ben Hur를 읽다가 Stacy선생님께 책을 뺏겼었던 것을 고백합니다.

 

CH.31
자신에게 사랑을 알려준 어린이는 온데간데 없고
어느새 마릴라보다 훌쩍 커버린 키크고 진지한 눈빛의 15살 소녀로 성장한 앤을 생각하면서,
내년 겨울에 이곳을 떠나면 너무나 그리울 것이라며 울고 있었지요.
표현하진 않았지만 앤을 깊히 사랑했던 마릴라의 절절함이 느껴지는 부분이네요

저도 숙제를 다 했네요. 아주 후련~~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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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3-07-22 18:24
아이들이 훌쩍커버리는건 대견하면서도 마음한구석 허전한기분.전 주말에느꼈어요.
두아이 어릴적에 찍었던 캠코더 영상들을 하나하나보고있으니 우리애들이 언제 이렇게컸지? 바로 어제같은데.. 지금 이 모습을 더많이 사랑해줘야겠구나.생각했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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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랜맘
  • |
  • 2013-07-23 01:13
둘째가 아토피가 심해서 북북 긁으면서도 로션을 안바르겠다고 고집을 부려서
아침부터 속상한 마음에 된통 혼을 냈어요.
이젠 아무리 간지럽고 아파도 병원도 안데려가고 로션도 절대 안발라주겠다고 무섭게 혼을 냈죠..
그러니까 둘째가 엄마, 다시는 안그럴꺼에요. 용서해주세요. 엄마 말을 잘듣는 착한 어린이가 될꺼에요... 하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우네요.
첫째가 유치원 다녀온 후에 비가 안오니 나가 놀자는걸 저도 피곤하고
둘째도 낮잠 잔다는 이유로 안데려나갔지요.
그러다가 밖에서 저녁을 먹은 후에 집으로 안들어오고 두 애들하고 놀이터에서
한참을 놀다가 동네를 크게 한바퀴 돌면서 2시간 이상을 놀아줬나봐요,
애들이 엄마 사랑해~ 엄마가 젤~ 좋아 하며 신나하네요.
애들이 엄마가 세상의 전부인줄 알고 엄마의 말한마디를 무섭게 생각하고,
엄마가 놀아주면 제일 재밌어 하면서 좋아하는 때가 이 때뿐이 아닐까 싶어요.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많이 달라지겠지요..
아이들에게 있어 제 가치가 가장 빛나는 이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애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많이 보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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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3-07-08 12:25
답댓글
1. 많은 실수와 사고를 쳤지만 이번처럼 앤의 마음을 찢어지게 하는 일은 없었던거 같아요.
마릴라가 외출해 있는동안 앤은 물건을 팔러오는 행상인에게 염색약을 사게됩니다.
거의 동정심으로 사게됬지만 은근히 기대를 했지요. 게다가 물건값을 깎아주는 친절함도 보여줬으니 앤의 마음이 뿅 가게된거 같아요.
하지만 앤의 기대와 달리 빨간 머리는 근사한 블랙이 아닌 녹색으로 염색이 되었지요.
속상함과 분한마음에 침대에서 울고 있는데 마릴라가 와서는 깜짝놀라게되구요.
결국 머리를 자르고 학교에 등교하게되요. 앤의 머리스타일이 학교에서도 주목을 받고 까마귀같다는 말도 듣지만 앤은 묵묵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것을 참고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일이든 참으로 경험이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속에서 내 잘못을 인정하기도하고 더욱 성숙해지는것 같죠? 

2. 친구들과 강가에서 놀던 앤은 혼자서뗏목을 타고 내려가다 빠른 물살에 사고를 당합니다.
그때 우연히 길버트가 짜잔 나타나는데요.
길버트는 앤에게 예전에 당근이라고 놀렸던 일은 사과하게되요.
그리고 앤은 길버트의 사과에 마음이 쿵쾅쿵쾅 요동을 칩니다.
하지만 예전의 그 사건을 떠올리며 사과하는 길버트에게 " No.!" 라고 외치죠. 너와는 친구가 될수 없다고. 앞으로도 그런일은 없을거라고. 그리고나서 후회하지만 길버트도 화가나서 가버립니다.

3. 도시의 화려함과 깨끗하고 우아한 미스 베리의 집. 또 근사한 레스토랑과 구경거리들...
하지만 앤의 마음은 그 어떤 것보다도 그린게이블의 자기 방에서 보는 별들, 산들바람, 시냇물소리등을 사랑합니다.
여자아이를 입양한다는 마릴라의 소식에 바보같은 짓을 한다고 생각했던 미스베리도 앤과 다이아나가 돌아간뒤 혼잣말을 하지요. 마릴라의 선택이 옳았다고. 앤같은 소녀가 한집에서 산다면 얼마나 좋을지...부러워합니다.

주위에서 나이가 들면 백화점이 있는 도시보다 흙과 나무가 있는 시골생활이 어떨까...이런 말들을 많이 하는데요. 저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여튼 도시는 편리하고 화려하고 복잡하지만 ~척하는 행동들도 해야하는것 같고... 그렇다고해서 시골에 살면 다 수수해지는건 아니지만요. 내려놓게 되는 것들은 많을것 같아요. 좀더 여유롭고...

4. 앤은 스테이시 선생님 시간에 무릎위에 벤허책을 놓고 읽고 있었지요.
저도 이런적 있었는데...ㅋㅋ
고등학교때...겁도없이. 

5. 마릴라는 점점 커가는 앤의 모습과 말수도 줄어든 아이를 생각하며 .... 울컥했던것 같아요. 또 내녀겨울이면 떠나게 될 거라 생각하니 허무했던 거겠죠? chitter chatter 우리의 앤. 
처음엔 너무도 시끄럽고 수다스러워 싫었던 마릴라도 어느새 앤의 순수함과 솔직함등에 반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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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주니
  • |
  • 2013-07-14 14:43
까마귀머리가 아니고 허수아비머리겠죠?
지금 제머리가 그꼴.
비는오고 끈적하고 머리는안감아서 떡!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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