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 남자아이입니다. 학교에서 중간, 기말 시험은 없지만 단원 평가를 봅니다. 단원 평가를 국어, 수학만 보는데 아주 성적이 안나올 때는 80정도 잘 볼때는 90이상 됩니다만 요즘 애들이 워낙 성적이 좋아 100점 나오는 아이들이 수두룩한 세상 속에서 우리 아이의 성적은 보통 정도라고 전 봅니다. 국어는 따로 공부 시키지 않고 학습지 한 권만 시켜도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는데 수학은 풀고 있는 학습지만 하루에 4권 정도 되는데 영 성적이 시원치 않습니다. 남자아이라 수학을 잘 했음 하는데 제 생각만큼 따라오지 않는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되어 선생님이 제 이야기만 들어주셔도 막혔던 맘이 조금이라도 풀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는 현재 c-mex와 문제해결의 길잡이, 셀파, 기초 계산 문제를 풀리고 있습니다. 학습 시간은 그날 그날의 문제 난이도에 따라 조금 틀린 것 같은데 대체로 20-30분 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제집은 보통 기초 계산만 빼고 각 각 한장 씩 정도 풀리는 것 같구요. 학원이나 과외는 시키지 않고 제가 집에서 그냥 시키고 있는데 제가 해서 아이의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니까요...아이도 자기가 하는 것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많이 속상해 하는 것 같고.. 정말 울고 싶은 심정입니다. 학교에서는 현재 3단원을 나가고 있는데 지금 셀파 5단원을 나가고 있고 단원 평가를 볼때 셀파에 있는 단원 평가 문제집을 풀린 후에 시험을 보게 합니다. 문제집을 풀다가 틀린 문제는 그날 저녁에 제가 다시 한 번 풀어 보라고 하고 정답이면 그냥 넘어가고 또 다시 틀렸을 때는 제가 한 번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문제집 한 권을 다 풀렸을때 다시 처음 페이지 부터 틀렸던 문제를 한 번 더 풀게 합니다. 그렇게 해서 맞으면 넘어가고 틀린 문제는 또다시 계속적으로 풀게 합니다. 이게 계속 반복됩니다. 맞출 때 까지... 처음에는 제가 그냥 설명하고 넘어 갔었는데 어느날 학교에서 가져온 단원평가에서 틀린 문제가 문제집에서 풀었던 문제였고 틀려서 제가 설명하고 넘어갔지요. 근데 이 문제를 다시 틀리니 제가 설명해 준 것이 소용 없는것 같아 그럼 네가 한 번 끝까지 왜 틀렸는지 알아보라는 심정으로 그렇게 하고 있네요..또 제가 설명하면 반드시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애한테 버럭 버럭 소리를 지르느니 조용히 다시 풀게 하는 것이 아이 한테도 도움이 되는 것 같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집에서 하는 학습지는 잘하는데 학교 성적은 나오지 않는다..이런건 아닙니다. 학습지 풀때도 많이 틀립니다. 근데 문제는 학교 단원 평가 문제는 문제집 보다 쉽다는 거고 그렇게 풀려도 왜 문제를 틀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해를 못해서인지 풀이 과정이 틀려서인지 계산 과정에서 틀렸는지 단위를 쓰지 않았는지 서술이 잘못 되었는지...문제는 아이가 푼 단원 평가 문제를 보면 잘못된 부분이 저한테는 보이는데 이게 아이한테는 전혀 먹혀 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제가 문제를 보면서 이건 이래서 틀렸네 저건 저래서 틀렸네 지나가는 말처럼 해도 응 맞어 하고 넘어간다는 겁니다. 제 상식으로는 그러면 다음부터 절대 그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하는데 왜 자꾸 반복되는지..실수가 반복되다 그게 성적이 되는 건 아닌지...정말 모르겠습니다. 이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까요? 제 방법이 잘못되었다면 과감히 바꾸겠습니다. 선생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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