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저를 기억하실런지,,,
리더스 프로젝트 300권 읽기에서 12월31일에 저의 둘째 201권으로 마무리 하여 300권 모두 마치면 제가 쇼(?)를 보여드리기로 하였지요^^
ㅎㅎ~~ 지금 제가 쇼를 보여 드리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요…
물론 저의 둘째 300권 마무리 하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와 진행을 하다보니 300권이 별 의미가 없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왜냐하면 매일 한시간씩 듣고 읽기를 하는데 권수는 별 의미가 없더라구요^^
(저의 아이에게 있어서는요~~)
권수를 채우려고 하다보니 아이에게 약간의 푸쉬(?)가 들어가다보니
아이나 저나 즐겁게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리더스 프로젝트가 발판이 되었기에 지금의 둘째가 있지 않았나 합니다.
리더스 프로젝트 진행할 당시 오프라인으로 영어동화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마음 맞는 친구 3명 한달에 한번씩 마지막 주 토요일에 모여 읽기를 하였습니다.
수준도 비슷하여 부담이 없었지요.
두번째 모임에서 한달에 한번이 너무 텀이 길다하여 2주일에 한번씩 모였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여자친구 2명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런데 새로이 들어온 여자친구들의 영어실력에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여서 기가 많이 죽었답니다.
그리고 2주일도 텀이 길다하여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씩 모인답니다^^
모임을 하면서 장소가 문제가 되기도 하였지요.
적당한 장소가 없다보니 첫날 모임에는 주민센터 쉼터(실외)에서 앉아 읽기를 하였습니다.
어찌나 춥던지 안되겠더라구요. 둘째 모임때는 눈치를 보며서 주민센터 6층 어린이도서관에서
소곤거리며 읽기도 하였고 셋째 모임때는 문화센터 빈 강의실에서 하다 쫓겨나기도 하여
결국 제가 이 일을 시작하였으니 발벗고 나선 다는 것이 강남구청에서 주민센터에 공부방을
만들어달라는 민원을 내보기도 하였는데 답변 왈 강의실을 이용하려면 시간당 3만원을
내라는 답변만 날라왔습니다. 헉~ 3만원이라니 사교육절감차원에서 시작한 것도 없지않아 있는데 너무 큰 돈이더라구요. 짧은 시간이였는데도 참 많은 우역곡절을 겪었답니다-.-;;
그래서 결국은 각자의 집에서 돌아가며 진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 처음부터 집에서 하지 않았냐구요? 왜냐하면 각자의 집이 멀어서 중간지점으로
고른 것이 주민센터였거든요.
모두들 영어동화읽기모임을 하므로 영어에 한발자국씩 가까이 갈 수 있었는데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영어읽기모임이 잘 되다보니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더군요. 영어만으로는 만족못한다는 것이지요.
영어책을 주중에 읽듯이 한글책도 읽고 모임장소에서 스토리를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읽은 한글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림으로 그리고 짧게 독후감을
쓰기로 하였습니다. 발표력도 기르고, 그림 실력도 올리고, 독후감 실력도 기르는 일석삼조(?)를
얻어보려구요^^
요 밑에 있는 사진이 우리친구들이랍니다.
누가 저의 둘째일까요?
지금 영어읽기모임의 목표는 1년입니다. 짧은 3개월동안에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생각지도 못할 일들이 있을지 두렵기는 하지만 우리의 아이들과
잘 헤쳐나가려고 합니다.
끝까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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