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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쑥맘님들~
오늘 딸아이 친구(Erin) 생일파티에 다녀왔는데 너무 재밌고 뜻깊은 경험이었고
자녀분들 생일파티로 한번 응용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해서
이렇게 컴앞에 앉았답니다.
보통 생일파티는 어떻게들 하시나요?
아이들 좋아하는 음식주문하거나 만들고, 생일케익과 함께 축하노래, 선물 증정하고 나면
게임 약간, 아님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주로 놀이터) 놀리지 않나요?
요즘 식당을 빌려서 하시는 분들도 봤는데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멋진 파티를 만드실 수 있답니다. 그럼 친구 Erin의 파티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소개해드릴께요.
먼저 집으로 초대장이 왔어요.
puppy party 컨셉에 맞춰서 puppy 초대장이 왔네요.


초대장을 받고 딸아이는 너무 excited 해서 손꼽아 오늘을 기다렸답니다.
Erin 집에 드뎌 도착 했어요. 풍선과 함께 Happy Birthday라고 적힌 글이 보이구요

도착해서 페이스 페인팅을 했답니다. Erin 언니인 Shannon이 동생들 얼굴에 페인팅을 해줬더랬어요.
Puppy Party는 하나의 생일 파티 테마인데요 아이들이 강아지 발자국이나 강아지 얼굴 모양을 원하는 대로 페이스 페인팅 했답니다. 어떤 친구는 고양이를 원했지만 Shannon의 대답은 No,
Puppy Party 이기 때문에 강아지 페이스 페인팅만 Yes 였어요.
옆의 친구가 오늘의 주인공 Erin 이에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공주님이랍니다.

음식이 모두 doggy 접시에 담겨줘 있구요 사실 음식이라기 보다는 놀이하면서 먹는 간단한 스낵이에요

모두 puppy 한마리씩 선물받아 모두 각자 puppy를 가지고 놀아요. 딸아인 요즘 저랑 체스 게임을 즐겨하는데요. Erin 오빠들이 옆에서 체스를 하자 관심이 그쪽으로 쏠렸어요.

그리고 비드를 가지고 각자의 puppy 이름 지어주고 이름 목걸이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음은 함께 게임을 했는데요. 게임을 위해서 Erin's daddy가 멋진 개 그림을 그려서 벽에 붙여놓았어요.
첫번재는 눈에 안대를하고 제자리에서 몇바퀴 돈다음 똑바로 걸어가 개의 꼬리에 정확하게 꼬리그림을 붙이는 사람이 winner 가 되는 게임이구요
두번째는 동그랗게 둘러앉아 큰 puppy를 돌리다가 음악이 멈추었을때 인형을 가진사람이 탈락하는 그런 게임이었어요. 음악은 컴퓨터로 틀어줬는데 임의대로 멈추는거에요. 탈락한 사람은 캔디를 먹고 게임이 끝날때까지 기다려 주는거요.
---동영상----
동영상을 여기에 올려야 되는데 맨 위로 가벼렸어요.ㅠㅠ 제가 반 컴맹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죄송해요. 쑥 맘들~~~~~ 아래 사진은 게임하는 모습이에요.

그리고 쿠키만들기를 했는데 역시 주제에 맞게 이미 뼈다귀 모양의 쿠키가 만들어져 있고 거기에 자기 이름을 장식했답니다. 그리고 이건 나중에 집에 갈적에 다른 선물과 함께 아이들이 가져 갈 수 있게 지퍼백에 넣에주네요.

강아지 목걸이 만들기, 게임, 쿠키 장식 등이 끝난 뒤에 선물 열어보는 시간이에요. 친구들이 정성스레 그려온 그림, 편지, 인형, 미술 도구, puppy와 puppy 옷입히기 등응 많은 선물들이 있었구요.

다음은 정성스레 만든 Home-Made 케익에 촛불 켜고 생일축하 노래 부르고 함께 케익 나눠먹었어요.
참 케익 역시 Puppy 장식이 되어있었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puppy라는 테마를 아주 잘 살린 파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집에 올적에 Certificate을 한 장 받았는데요 알고보니 아이들이 가지고 논 강아지를 adopt한다는 certificate이었어요. 너무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록 인형puppy이지만,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학습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생활의 일부분으로 경험되어지고 얻어지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보게 되네요. 아래 사진은 처음에 준비 되어 있던 Certificate이구요

아래는 Gracie 이름이 새겨진 Certificate (파티가 끝나고 Erin's mom이 이름적어서 나눠줬어요),
그리고 오늘부터 우리 가족이 된 Gracie 사진이에요.

저는 오늘 딸아이와 함께 Erin의 생일 파티에서 우리와 조금은 다른 문화를 경험했답니다. 모든 가족이 함께 생일 파티를 위해 준비하고 끝까지 함께 했던 모습, 하나의 컨셉으로 즐겁게 시간을 보내게 계획되었던 부분,
사실 자녀 생일이 다가오면 파티를 해야되나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누구누구는 어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어느 패스트푸드에서 했다더라 선물을 뭘 줬다더라 등등 어린 아이 생일잔치가 어른들을 위한 잔치가 되기도 하구요 자녀 기죽이지 않으려고 부모님들이 무리하시는 경우도 생기는 것 같구요.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부족함이 없는 생일잔치보다는 진정한 기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생일 파티를 계획해 보는건 어떤가요?
왜냐면요
그날은 너무나도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우리의 천사를 만난날이니까요.
쑥맘님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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