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이 참 밝습니다.
15기 자주방 친구들도 맘들도 지난주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저흰 오랜만에 여유로운 일요일을 보냈어요
시험도 끝나고 집안 행사도 끝나고 다들 나름의 방법으로 피곤을 풀고
새로운 한주를 시작했네요.
지난주에 제가 사는 곳 시립도서관에 노미숙선생님 강의가 있었어요
유아들 맘 상대 강의였지만 또 그속에서 예전엔 알았지만 지금은 놓치고 있던 것들을
새삼 느끼고 왔습니다.
강의에서 우리가 일생에 그림책을 세번은 읽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릴때, 아이를 기를 때, 그리고 인생의 후반기에 접어들었을때에요
강사님은 요즘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그림책을 읽어주러 다니시면서 더 많은것을 배운다고
하시더군요. 읽어주시는 분은 강사님이신데도 그림책 내용을 듣고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는
어르신들 덕에 많은 것을 배우시나봐요.
그리고 엄마가 되는것에 대한 이야기도 하셨어요
엄마가 되는것은
첫째 아이의 이름 불러주기
(성은 붙이지 말라시네요 ㅎㅎ 아이들이 성을 붙여 부르면 엄마가 화난줄 안다고
-- 많이 찔리는 부분이었음돠^ ^)
둘째 함께 손잡고 걷기
(학원이나 공부를 위해 끌고 가진 말라시더라구요 ㅋㅋ 아이가 원한다면야^ ^)
셋째 걱정하기
( 아이성적이나 아이 행동보다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걱정하라십니다.
이 이야기하시면서 말씀하시길 엄마들이 아이들 보다 먼저 화내는 이유는
아이들보다 용량이 작기 때문이라네요
건전지 용량이 작으면 먼저 뜨거워진다구요. 맞는 말씀같죠^ ^)
넷째 눈물을 흘리줄 알기
( 아이들에게만 무언가를 시키지 말고 엄마가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눈물로 표현하셨습니다. 엄마부터 !!!)
5.6 학년이면 엄청 큰 아이들 같지만 우리 엄마들은 알죠~
실력은 높길 바라지만 막상 내 앞의 아이들은 아직 아이일뿐이란걸요^ ^
강의에서 보여주신 시 한편 올립니다. 우린 아이들에게 어떤 엄마의 모습으로
읽혀질까요???
어릴 때
-- 뤄 펑--
어릴 때
난
글을 몰랐다.
엄마가 바로
도서관이였다.
난
엄마를 읽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